[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철도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각종 고객감사 행사를 펼쳤다.
이번 고객감사 행사는 부산, 울산, 구포, 밀양, 마산, 진주, 부전역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주요 역 및 KTX 정차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각 역에서는 장거리 여행에 지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차와 다과를 대접하며 고향을 찾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또 룰렛돌리기,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추석 명절의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특히, 21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이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통해 역을 찾은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다.
박인영 명예부산역장은 매표, 고객 안내 등 역무원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고객 이벤트에도 함께했다.
'박인영 명예부산역장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주사위를 던져 명예부산역장보다 높은 숫자가 나온 부산시민 및 귀성객에게 각종 경품을 증정했다. 부산역 맞이방에서 대기 중인 귀성객에게 커피 및 다과를 나누어 주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