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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미국 블룸버그 “애플, 터치 대신 목소리로 시리 부르는 신형 에어팟 출시할 수도”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애플이 올해 안으로 자사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의 신형을 출시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22일(현지시간)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이 인공지능(AI) 비서 시리(Siri)에 더 친화적이면서도 비가 와도 걱정없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에 정통한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신형 에어팟에는 손으로 톡톡 치는 대신 목소리로 시리를 부를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방수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와이어리스 칩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신형 에어팟은 손으로 톡톡 쳐서 시리를 불러내는 지금의 방식과 달리, ‘헤이 시리(Hey Siri)’라고 말하면 곧바로 시리와 연결되는 형식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방수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 속에 완전히 잠긴 상태에서의 방수는 아니지만, 비가 올 때 처럼 소량의 생활방수가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는 "수영을 하는 등 물에 완전히 잠기는 상황을 염두해 제작된 애플 워치와 달리 에어팟은 물에 잠길 정도의 상황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애플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애플의 이와 같은 계획이 변경되거나 연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애플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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