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하동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서예가 50인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서예가 50인전'에는 한국의 서예학과 출신인 청년서예가 50인이 시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자유롭게 펼쳐보인 서예작품을 각 1점씩 출품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청년 작가들의 서예 작품에 반영된 시대정신과 예술로서의 서예의 변화와 발전상을 한눈에 읽어 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예술가의 책무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전통예술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작가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심어주고 창작활동을 지속하게 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전시가 한국 서단의 미래를 가늠하고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