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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경제단체

경총, 주한포르투갈대사에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한-포르투갈 교역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한 증가세…경제협력 지속해 양국 성장 도모해야
부산은 세계적인 관광인프라 보유 도시…대형 국제행사 경험으로 엑스포 개최 역량 갖춰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12월 19일 오후 경총회관에서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포르투갈 대사를 접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포르투갈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한-포르투갈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부산은 세계적인 관광인프라를 보유한 도시이고,아시안게임, APEC 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도 풍부하다”며 부산의 강점을 소개했다.

 

특히, “부산엑스포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엑스포”라며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은 전세계 당면과제이고 포르투갈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부산엑스포를 통해 이들 과제에 대한 해결방향을 제시하고 전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한국과 포르투갈간 경제협력에 대해 “비록 상호 투자·교역 규모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크진 않으나, 그간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하며,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함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각국의 여행제한이 대폭 완화되어 해외여행 수요가 반등하고 있다”며 “인천-리스본 직항 노선이 재개된다면 양국 인적교류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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