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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헌정회장 선거, 보수 단일후보로 김동주 전 의원 합의"

 

오는 21일 제23대 대한민국헌정회장 선거에 김동주·김일윤·장경우·정대철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난 5일 장경우 후보가 김동주 후보와의 조건 없는 보수 대연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데 이어 김일윤 후보도 보수 단일후보를 위해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동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김동주 후보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일윤 후보는 “지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난립으로 진보 후보에게 패배한 뼈아픈 전철를 밟지 않기 위해 보수대연합 후보로 김동주 후보를 지지했으며 김일윤 후보의 선대위원장직 요청에 따라 이를 수락하고 조건 없이 적극 지원하여 앞도적인 승리로 국민과 후배 국회의원들에게 모범이 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주 후보는 “전임 김일윤 회장의 후보 단일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존 헌정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고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축제 분위기 속에 화합하고 단결하는 선거를 통해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2, 13, 15대 국회의원과 '5공 청문회 스타'로 널리 알려진 김동주 후보는 헌정회 회원들의 빛나는 능력이 쓰일 수 있도록 입법사 제도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여성 회원에 대한 전용 시설 제공과 헌정회 임원 30% 이상 배정 등의 계획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