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가 포함돼 있는 융합스마트계열이 오는 7월 19일 '제1회 한아전 지능형 Io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 재학생 1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로봇, 스마트베트(아기돌봄), 스마트쓰레기통, 전등자동제어, 위치주적밴드, 홈IoT, 스마트캐리어, 애완자동급식기, 스마트빌딩, 스마트마우스 등 4차 산업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발표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네트워킹·센싱 기술을 적용해 창의력 있는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또한 적극 적용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융합스마트계열 재학생 1학년 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여주고, 2학년 학생들에게는 프로젝트를 통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현업에서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실무와 비슷한 경험을 쌓아 취업을 위한 경력 스토리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에는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로봇·드론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가 설치돼 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형태의 교육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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