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진주강소특구센터)는 11월 3일 열린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강소특구육성사업이 경남진주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내용을 소개했다.
혁신도시는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연구개발(R&D) 융합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강소특구육성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진주강소특구센터와 함께 강소특구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은 연구소기업 설립 34건, 창업 49건, 기술이전 26억 원(70건), 고용 313명, 투자연계 41억 5000만 원(21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연구소기업 설립 20건, 창업 21건, 기술이전 11억 원(29건), 고용 120명, 투자연계 20억 원(7건)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진주강소특구센터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연계한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개발, 시험평가·인증, 재직자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함으로써 혁신도시의 활성화 및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주강소특구센터 관계자는 “혁신도시 시즌 2와 우주항공청 설립에 발맞추어 지역혁신 및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는 다양한 항공우주 분야 기업지원 사업을 기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