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하자를 줄이는 한편 하자발생에 따른 갈등을 조기 해소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하자분쟁 갈등해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 지차제 공무원, 사업주체의 건설실무자 및 하자 보수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공동주택이 집중돼 있는 경기 서부(7월2일 김포 아트빌리지 다목적홀)와 경기 동부(7월5일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우선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 등 하자 관련제도 이해 ▲공동주택의 점검 및 평가 방법 ▲분쟁 발생 시 갈등해소 방안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사례를 통한 하자 바로알기 등이다. 교육 참여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당일 교육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하자 관련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 국민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