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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1000만원 전달

 

가정의 달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환아 돕기에 나섰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일천만원의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서 매월 급여에서 900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시작해 현재 1억 4천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기금을 전달받은 한 가정의 어머니는“어린이날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 아이의 치료를 위하여 전달받은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환아의 가정에 행복 가득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우진하 노조위원장은“많은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환아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