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남해군 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KF마스크, 손소독제, 손소독티슈)을 22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전달한 방역물품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학원 및 교습소 등 55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적 차원으로 방역물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남해군 보건소는 군민 대상 개인위생 관리 수칙 홍보를 위해 각 읍·면마다 현수막을 게시하고, 하절기 감염병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방역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먹기, 익혀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