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24일 S-Oil에 목표주가는 10만원이며, 투자의견은 Neutral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윤재성, 손진원 애널리스트이다.
-3Q19 영업이익 컨센 18% 상회. 순이익은 컨센 66% 하회: 다. 영업이익이 컨센을 상회한 것은 No.2 PX 9월 재가동과 ODC의 기여도 상승에 따라 화학사업이 큰 폭 개선(영업이익 794억원, QoQ +752억원)된 영향
-4Q19 영업이익은 2,836억원(QoQ +23%, YoY 흑전)을 전망한다. IMO2020의 선제적 수요와 동절기 효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정유부문(영업이익 1,720억원, QoQ +73%)이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
IMO2020에도 불구 정제마진 개선폭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PX는 중국의 자급률 상향에 따른 수출 타격이 예상된다. 6~7월부터 이미 중국의 PX 수입량은 급감하기 시작했고, 향후 신규설비 가동으로 지속적인 수입량 감소가 나타날 것이다. 이는 PX 마진 약세뿐 아니라 중국향 수출비중이 80~90% 달하는 국내 PX업체의 수출물량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0.7% 수준으로 추정되는 낮은 연간 배당수익률 또한 높은 Valuation을 정당화하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