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24일 LG상사에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유재선 애널리스트이다.
- 3분기 매출액 2.8조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환율 약세와 석탄 증산 등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했다.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대비 37.9% 감소했다. 석탄가격 하락으로 자원부문에서 영업적자 68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GAM 광산 증산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했지만 가격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석탄가격 안정화. 추가 실적훼손보다 개선 가능성에 주목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유연탄 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부문 영업적자가 불가피했다. 물류부문은 상반기 대비 이익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설치물류의 계절적 기저효과로 판단하는 것이 맞다. 설비물류 외형성장 증가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그룹사 투자 사이클이 유지되는 한 물류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2020년 추정실적 기준 PER 9.0배, PBR 0.4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