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목표주가는 3만4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소혜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2842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경기 둔화와 대형 광고주의 이탈로 인해 전년 동기와 유사한 714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 매출총이익은 주요 광고주의 닷컴 서비스와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유럽과 중남미 지역은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고, 북미 중심 기타 지역에서는 비계열 물량 증가가 나타났다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경기와 직결되는 매체 마케팅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프로모션, 디지털, 닷컴 서비스 등 비매체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도 존재한다. 올해 대규모 M&A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준의 배당 성향(60%)을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배당수익률이 3%에 달한다. 성장성에 배당 매력까지 보유했기 때문에 최근 고점 대비 약 13% 하락한 주가 수준은 매수해야 할 가격대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