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5일 LG생활건강에 목표주가는 162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박현진 애널리스트이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선방, 화장품 영업이익률 하락: 3Q19 연결매출 19,649억원(+13.1%YoY), 영업이익 3,118억원(+12.4%YoY)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평이한 실적을 발표
-19에도 마케팅비 증가와 뉴에이본의 영업적자 약 100억원 반영으로 화장품 영업이익률은 1.3%pt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후’의 오프라인 매장 추가 출점 여력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점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케팅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 판단
마케팅 증가로 단기 이익 모멘텀이 다소 둔화되지만 성장을 위한 선투자 개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중국 성장률이 여전히 높은 현 시점에서의 투자가 선제적 이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장품 업종의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마케팅비 지출에 따른 매출 증가가 부각될 수 있다고도 판단한다. 업종 내 선호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