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5일 기아차에 목표주가는 4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보유(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김평모 애널리스트이다.
-3Q19, 낮아진 기대치 상회: 기아차의 3Q19 실적은 매출액 15조 895억원(+7%YoY, +4%QoQ) 및
영업이익 2,915원(+149YoY, -45%QoQ)
-영업이익은 약 6천억원 수준으로 환율 효과(+1,400억원YoY)를 감안해도 높은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 내수 판매(+5%YoY) 및 Mix 개선과 북미 SUV 판매 증가 및 인센티브 감소에 의한 ASP 증가, 인도 법인의 계획 대비 높은 판매에 의한 초기 비용 부담 완화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SUV 신차 출시 확대로 경쟁 강도가 상승 중이다. 이에 M/S가 부진한 Nissan 및 FCA 등의 경쟁사들이 미국 내 인센티브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다수의 경쟁 SUV 신차들의 출시가 2020년까지 지속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기아차 역시 인센티브를 증액하거나 M/S 감소를 감소하는 수 밖에 없다. 투자 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