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5일 현대차에 목표주가는 14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보유(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김평모 애널리스트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3Q18 및 3Q19에 영업이익은 각각 7,800억원과 1조 620억원이다. 3Q19 실적에서 환율 효과 2,43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약 8,200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판매 Mix 개선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차 생산 증가 및 ADAS 등 부가 사양의 기본 적용 확대로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상임금 관련 충당금 역시 4Q19에 추가로 1,200억원 반영될 예정이다
4Q19에도 이러한 재료비 및 R&D 비용의 부담은 계속될 전망
미국 등 주요 지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SUV 신차 출시 확대로 경쟁 강도가 상승 중이다. 이에 M/S가 부진한 Nissan 및 FCA 등의 경쟁사들이 미국내 인센티브 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다수의 경쟁 SUV 신차들의 출시가 2020년까지 지속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현대차 역시 인센티브를 증액하거나 M/S 감소를 감소하는 수 밖에 없다.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