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5일 현대모비스에 목표주가는 32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김평모 애널리스트이다.
Q19 실적은 매출액 9조 4.449억원(+12%YoY, -0%QoQ), 영업이익 6,039억원(+31%YoY, -4%QoQ)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미주 법인의 실적 개선이 전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의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했다. 미주의 모듈 및 AS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21% 성장해 영업이익률이 6.5%p 개선됐다. AS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북미 지역의 높은 매출 증가와 원화 약세 영향으로 25.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동사는 현대차 그룹의 HEV부터 BEV 및 FCEV 등 전 xEV 플랫폼을 모듈화해 현대기아차에 공급 중으로 E-GMP 플랫폼의 초기 물량을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E-GMP 플랫폼 BEV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1년 이후 전동화 부문 매출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이면 동사의 전동화 부문 매출은 연간 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0/14일 종가 기준 동사의 20년 FWD PER는 8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들(12~15배) 대비 할인 거래 중이다. 아직 우려하기에는 이른 주가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