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25일 SK하이닉스에 목표주가는 11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김영건 애널리스트이다.
3Q19 영업이익은 4,730억원(YoY -92.7%)을 기록했다. DRAM bit growth가 +22.6%로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고, NAND ASP가 +3.6%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했다. DRAM 출하량 증가는 중화향 재고 축적 수요 영향, NAND 가격 상승은 재고 정상화의 요인이 크다. 4Q19 영업이익은 4,760억원(YoY -89.3%)로 3Q19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한다. 재고 정상화 과정에 있는 DRAM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
-현재 설정된 재고자산 평가손실충당금은 M15 초기가동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NAND ASP 하락이 동반되며 발생했다. 4Q18 이래로 2Q19까지 누적된 충당금은 총 6,441억원이며, 이중 3,312억은 재공품에 대한 충당금으로 설정되어 있다. NAND ASP가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재고 재평가의 시기가 기존 예상 시점인 2Q20 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수요자 입장에서 어차피 사야 할 메모리라면 4Q19가 가장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다. 2020년을 앞두고 마지막 가격 조정 구간일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