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임기철)가 미래 과학 꿈나무의 이공계 진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방학을 맞아 ‘GIST와 함께하는 과학캠프(AI과학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캠프’는 GIST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올해는 MOU 체결기관의 초등학생 자녀를 캠퍼스로 초청하여 GIST 교원의 과학 강연을 비롯해 캠퍼스 투어, 연구실 체험 및 국립광주과학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GIST와 MOU를 체결한 육군 상무대(8일(목))와 포스코(20일(화))의 소속 군인 및 임직원 자녀 약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과학캠프는 특히 GIST의 핵심연구 분야인 AI를 테마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학생과 인솔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대학원 김의환 교수의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 인공지능’ 강연을 듣고 인공지능연구소와 관련 실험실에 방문하여 연구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연구 성과물을 체험하거나 연구자의 실험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립광주과학관의 특별 전시, 상설 전시, 인공지능관, 어린이 과학관, 천문대 관람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펼치는 체험도 했다.
김재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고 ‘미래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GIST 사회공헌단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공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GIST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특히 MOU 체결기관과 한층 더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