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영유아 보호자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9만 5000원을 전액 군비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은 영유아가 어린이집 입학 시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등) 구입비로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실비성격의 부담금이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급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로 2022년 관내어린이집에 입학 시 최초 1회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집중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1일까지며,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통장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집 입학생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말까지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1일 경남 진주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경영진 및 대표노조위원장(남동발전노조 위원장 장진호)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New Start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비상경영추진위원회 Kick-of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남동발전은 에너지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었으나, 석탄 수입가격이 지난해 90.3달러 대비 4배 가까이 오른 톤당 347.9달러를 기록하면서 연료비가 급증해 재무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판단,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합동 New Start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남동발전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는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경영지원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응조직을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추진위원회로 격상하는 kick-off회의를 진행했다. 남동발전은 CEO를 중심으로 발전운영개선, 재무구조개선, 연료비용절감, 성장사업추진, 출자경영개선 등 5대 핵심분야의 자구노력 추진하고, CEO가 매월 추진실적을 직접 점검해 경영여건 악화를 극복하고 에너지 전환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노와 사가 하나 되어 위기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11일 문산읍 두산리 배 과수원에서 진주원예농협,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을 시범 실시했다. 그동안 배 수분 작업은 수작업과 꿀벌을 이용해 해왔으나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꿀벌 개체수 감소, 기후변화로 인한 착과율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 인공수분 작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드론 인공수분을 실시한 과수원은 면적 1.5ha로 사람이 수작업할 경우 2일 정도 소요되는 면적이다. 그러나 이날 드론작업으로 20분 만에 수분작업이 끝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시범 현장에는 진주시 및 진주원예농협 관계자, 한국배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드론 인공수분 작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드론 인공수분 작업 결과를 검토해 과수 재배농가에 신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오후 2시 최근 침하로 인해 통행금지 중인 용원수로 임시교량 현장에 방문해, 임시교량을 이용하는 신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가 되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용원수로 임시교량은 신항 배후부지와 용원을 연결하는 '용원교' 개통(2017년)전까지 신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보행자 및 승용차 전용 임시교량으로 설치했다. 이후 진해구청에서 관리 중이었으나, 지난 3월 24일 대형 중차량의 통행에 따른 하중을 이기지 못해 침하가 발생해 현재 통행금지 중이며, 안전상의 문제로 3월 30일 임시교량은 철거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웅동2동 주민 5506명은 '임시교량을 조속히 복구하고, 당초 용원수로 정비사업에 계획되었던 정식교량 재반영'을 요구하는 주민서명부를 진해구청에 제출했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으로 8일 설계를 완료해 임시교량 복구 공사를 발주했으며, 4월 착공 및 5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또 중차량 진입금지 시설물도 같이 설치할 계획이며, 또한 정식교량에 대해서는 진해구청에 전달된 주민서명부와 함께 부산항건설사무소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내 인생의 노래 – 꽃들의 합창' 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 등이 함께 신청할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오는 18일 면접을 거쳐, 20일 합창 단원을 선정하며, 신청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내 인생의 노래 – 꽃들의 합창' 사업은 2개 기수로 나뉘어, 각 15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합창단원들은 호흡과 발성, 화성 등을 배우게 되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배운 합창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참여와 활동을 통해 문화권 신장과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며, "이번 합창 교육은 가족과 동료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정과 직장 내에서 하나의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창과 합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가 11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 사업' 공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5개구 탄소중립마을추진위원장과 사업 추진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공모 신청 후보 사업에 대한 논의와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발족한 5개구 97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마을추진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최종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탄소중립 실천 마을‧커뮤니티 조성 사업'은 오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실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총 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15개 내외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사업당 지원한도는 최대 4억원이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최초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가 최적지이며, 두 사업의 연계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기겠다"며 "창원시의 강점인 970여명의 주민으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1월 착공한 금산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금산교 전 구간을 전면 개통했다. 금산교 확장사업은 총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 구간 양방향 150m를 6차로로 확장하고, 너비 1.2m로 협소했던 보행로를 3.5m로 확장하는 공사다. 시는 지난 1월 금산면에서 초전 방면 150m 구간을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이날 금산면 방향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완료, 전면 개통에 들어갔다. 이로써 교통정체가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금산교사거리 교차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금산교 내 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진주시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금산교 교량하부 부대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산책로) 진입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확장공사 기간 동안 금산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내 잔여 공정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최근 따뜻해진 기후의 영향으로 양파에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는 노균병이 나타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연한 황색의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병반이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져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려서 누렇게 변해 말라죽으며 큰 피해를 입힌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일찍 방제해야 2차 감염을 줄일 수 있으며, 4월 말 이후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서둘러 대처해야 한다. 또한 발병 포기는 주변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발견 즉시 포장에서 제거해야 한다. 노균병 방제는 적용약제를 안전사용 기준에 맞춰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번갈아 가면서 살포해야 효과적이고, 동일 약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병원균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가가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주거, 교통, 복지․의료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사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 지속가능한 사천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사천시는 11일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개 인구정책분야 과장·팀장으로 구성된 기금대응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현황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기금대응추진단은 앞으로 지역의 여건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홍민희 부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마중물로 활용해 기존 국비 지방비 사업과 민간자본사업 등을 연계해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백두현 고성군수가 민생과 직결된 예산인 제1회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군은 11일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따라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조례·일반 안건처리 등을 위해 고성군의회 집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16일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쌀생산비 지원 등 민생 관련 예산과 국·도비 군비 부담사업이 포함된 제1회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의회에서는 지난달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백 군수는 2차례 브리핑을 통해 의회에 추경안 논의를 요청하고 지난 8일까지 일부 의원들에게 임시회를 소집해줄 것을 제안했지만, 아무런 회신이 없자 이번에 의회 집회를 요구했다. 이번 집회 요구로 의장은 15일 이내에 집회를 공고하고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15일 이내에 회기를 의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추경안과 관련해 의회 일부 의원들도 충분히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들이 추경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논의해 꼭 통과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위원장 윤창호)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역의 먹거리 관광콘텐츠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30년 이상 오래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발굴·선정했던 '30년 가게'를 추가로 확대해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천시는 손맛의 장인이 운영하는 30년 가게를 지난해에 이어 추가 발굴해 최근 여행 트랜드 변화에 따라 먹거리 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30년 가게 가입을 희망하는 30년 이상 운영해온 음식점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신청해도 된다. 시는 메뉴의 독창성,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중에 ‘30년 가게’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30년 가게 추가 발굴은 대중적인 맛과 최고의 가성비로 30년 이상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점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먹거리가 관광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사천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선정한 26개 음식점에 대해 30년 가게 인증서와 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위기산업의 고용안정을 통해 도민의 희망을 구현하고 제조업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구축에 필요한 IT 개발 인력 양성 및 취업으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배출한 교육 수료생은 40명이다. 지난해에는 22명이 입교하해 전원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했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는 11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IT 비전공자는 사전 기초교육을 위해 5월 13일까지 모집) 지원 자격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퇴직자,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관련 없다. 교육기간은 5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로, 주 5일 교육한다. 모두 400시간(IT 비전공자는 490시간)의 교육으로 모두 25명의 IT 프로그래머를 양성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산청군이 교육부와 경남도가 주최하는 평생교육분야 공모사업에 5개가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2022년 교육부·경남도 주최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 광역문해교육 특성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시·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 경남문해교육지원사업(꿈글교실) 등이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국도비 6800여 만원을 확보해 4년간 총 2억 5600여 만원의 국·도비 지원으로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평생교육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문해교실 지리산학당 사업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8900여 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문해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글교실 사업에 신규 선정돼 700여 만원의 도비도 추가로 확보했다. 또 광역문해교육 특성화 사업도 신규로 선정, 국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성인문해교육 강사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큰 글자 동화책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2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내 토석채취장 83개소에 대해 도 및 시·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지보전협회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최근 양주 채석단지 토사 매몰(3명 사망), 창원 마산합포구 토석채취허가지 내 폭발사고(4명 부상) 등 잇단 채석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합동점검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 재해 우려사항 및 위·불법사항 여부, 안전사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안전에 대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채석장비 안전성 및 안전시설물, 경계·측량기점 표기 적정성,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골재생산과정 환경관리, 안전표식 등이 미흡한 사업장 34개소에 대해 시정조치를 명령했고 불이행 시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일제 합동점검으로 다시 한번 더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고 위·불법 사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