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주거, 교통, 복지․의료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사회 전반에 걸친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 지속가능한 사천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사천시는 11일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개 인구정책분야 과장·팀장으로 구성된 기금대응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 대응 현황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기금대응추진단은 앞으로 지역의 여건 및 주민 수요 분석을 토대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투자계획을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홍민희 부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마중물로 활용해 기존 국비 지방비 사업과 민간자본사업 등을 연계해 효과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