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6일 경남 철도산업 활성화를 이어갈 로만시스㈜의 최첨단 철도차량 전용 제조시설 준공식을 로만시스㈜ 창원공장(창원시 성산구 삼동로 109)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대표, 김영진 도의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공장소개,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철도차량 전용 제조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는 로만시스의 창원공장 투자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로만시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6일 준공식을 갖는 창원공장은 함안공장에 이은 로만시스㈜의 두 번째 대규모 투자의 결과물이다. 지난해 1월 경남도‧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기업의 공격적인 투자와 경남도,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 지원을 통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가능했다. 생산 공장과 더불어 본사까지 이전하며, 이제는 철도차량업계 후발주자가 아닌 명실상부한 업계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기업의 강한 의지 역시 엿볼 수 있었다. 로만시스㈜의 창원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2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좁고 굴곡이 심해 사고 발생 위험이 많았던 고성군 대가저수지 수문 인접 군도 2호선 일부 구간이 이설·확장돼 대가면민의 오랜 바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 고성군은 대가면 암전리 하곡~부수암 군도 2호선 400m 구간 도로가 이설돼 기존 3m에서 8m로 확장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도로는 폭이 3m에 불과해 교차 통행이 어렵고 굴곡이 심해 통행 시 사고 위험이 커, 대가면민들은 오랫동안 도로 개선을 건의해 왔다. 군은 지난 2019년 해당 구간에 대해 도로 개선 사업을 계획했지만, 대가저수지의 홍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대가지구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과 맞물려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당시 도로를 개선하더라도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이 진행되면 도로가 침수되거나 또다시 이설해야 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농어촌공사와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91억원을 들여 농어촌공사에서 수리 시설 개보수사업과 함께 도로 개선공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에서는 오는 5월 공사발주에 이어 7월 시공사를 선정,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도로는 폭이 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의령군 토요애유통(주)이 지난 5일 오태완 군수,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수박 사업 성공기원제와 함께 수박 출하를 시작했다. 토요애 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언저리의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가지고 있는 수박 생산의 적지인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 고품질의 수박 중 11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을 별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토요애유통은 올해부터 기존 수탁사업으로 수박을 출하하던 것을 매취사업으로 전환해 출하를 시행한다. 농협물류 및 유통업체를 통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이 가능해져 안정적으로 농업인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올해 수박 매취사업 규모는 26만 통(1700여톤)을 계획하고 있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는 "수박 농가에서 희망하는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전량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토요애유통이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성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의령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31일 경상남도 대표로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을 위한 신청을 마쳤다.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과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추진 여건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선도성, 추진체계의 적극성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왔다.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2011년, 2012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이미지를 드높여 왔다. 또한 수질오염총량의 배출부하량을 적절하게 관리해 남강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 수자원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들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등의 사유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됐으며, 읍‧면을 포함한 부서별 군정 주요 현안 등 36건에 대해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향후 구인모 군수는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예정돼 있어 약 2개월 간 군정이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추진됨에 따라, 당면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정 전반에 걸쳐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적극 추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공정한 관리,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으며, 문제점이 불거진 사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분간은 지방선거와 정권 교체시기가 맞물려 정책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이다"며, "군정 운영의 구심점이 되어 함께 움직여주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제가 없더라고 부군수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우수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팁스(TIPS) 운영사, 창업기획자, 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자로부터 총 1000만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경남 소재의 기술기반 초기 창업기업(업력 3년 이내)이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3개 사에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에는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사업화에 필요한 재료비 ▲전시 참가비, 홍보비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선정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희망 시 교류 및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지원 프로그램 연계로 ▲전문가 상담 ▲센터 지원 창업기업 공동 기업 홍보행사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전시회 참가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사업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창업포털 누리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투자연계형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민원 창구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농지원부 발급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제도 변경에 따라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되며,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15일부터 재개된다.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또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도 7일부터 중단하고, 행정민원 전산시스템과의 연계작업을 거쳐 오는 5월 13일 오전 9시 이후부터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개선에 따른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아래와 같이 농지원부 발급이 일시 중단되므로 사전에 안내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울산시청, 경남도청과 함께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2년 울산·경남 지역인재 온라인 합동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7월 울산 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하나로 진행된 사업으로 작년 Zoom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 방식에서 확장해 메타버스를 활용, 공공기관 담당자를 공간에서 직접 만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뒀다. 5일 행사 첫날 경남 울산지역 20여 개 대학교·특성화고 이외에도 부산, 경북지역 그리고 서울·경기까지 전국에서 346명이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타 합동 설명회의 유튜브 등 간접 소통방식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접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버스 행사장 내 강의장, 상담 부스를 만들어 공공기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을 유도하는 한편, 공공기관 직무실무자가 직접 현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기관 신입사원이 자신의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해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공공기관의 생생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마산로봇랜드가 새 봄을 맞이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친구소환 1+1 할인 이벤트와 초등 1학년 신입생 대상 '88하게' 연간 회원 가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두근두근 새학기 중고생 1+1 프로모션'은 새 학기 원만한 교우관계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화면과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 등 증명서류 제시 시 청소년 1인 가격(3만1000원)으로 2인 입장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88하게' 연간 회원 할인 이벤트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의 팔팔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뜻으로 올해 입학한 1학년 초등학생 어린이와 보호자는 정상가(어린이 13만원, 보호자 16만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어린이 8만 8000원, 보호자 13만원으로 연간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연간 회원 가입은 로봇랜드 정문 연간이용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회원 가입 시 기프트샵 상품 10% 할인과 로봇랜드 내 입점한 식음시설 메뉴 10% 할인의 혜택이 있으므로 로봇랜드를 자주 방문하는 보호자와 어린이에게 연간 회원 가입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비씨카드 사용자는 본인 50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지난 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스마트 물류분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디지털 물류 진화와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부산·경남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및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환경 변화 ▲물류환경 변화와 해운항만물류 진화 ▲동남권 스마트 물류전략 등이며, 향후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이 준공돼 스마트 물류 플랫폼의 인프라가 확보되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풀필먼트센터, 비즈니스 플랫폼, 디지털 기반 한국형 쇼룸 등을 구축, 기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나왔다. 김기영 청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들의 폭넓은 이해와 전문지식이 필요한 바, 경자청이 글로벌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우현선박기술㈜, 동이피엠씨㈜, ㈜현주테크와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은 올 하반기 조기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와 지난해 준공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430억원을 투자하고 20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날 투자협약으로 코로나19 등 연이은 경제 위기 시기에 국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지역 경제의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현선박기술㈜는 국내 대표 효자산업인 대형 선박 설계와 조선기자재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다목적용 드론 개발 등 항공분야의 판로 개척과 사업 다변화를 위해 진주지식산업센터 내 연구소를 설치하고,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항공우주 및 선박 구조물 관련 제조시설 투자를 최종 확정했다. 우현선박기술㈜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투자를 위해 진주시와 최초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됐다. 동이피엠씨㈜는 국내 대기업과 연계해 산업용 유압기계 및 방위산업 관련 부품과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정촌산단에 있는 본사와 인접한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신규 사업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권원만(국민의힘.63) 전 의령군청 공무원이 경남도의원 의령군선거구에 도전정을 내밀었다. 권원만 예비후보는 "의령군청 및 읍면 행정 3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의 마음을 잘아는 정년퇴직 공직자로서 젊은이가 꿈을 펼치고 어르신이 살기좋은 의령을 만드는데 힘이 되고자 경상남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의령은 지리적인 여건이 경남의 중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 단위 기관의 유치 등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경남도와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경남도청을 의령에 유치하자고 뜻을 밝혔다. 그는 "창원시는 특례시가 돼 더 이상 도청이 창원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도청의 의령군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청 이전과 함께 경남도 단위 기관 유치, 경남도 교육청 등 도내 유관기관의 사업소 등을 의령군에 유치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의령을 찾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나타나는 정치인이 아닌 참신한 자신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총장 권순기) 인문도시진주 사업단(단장 장만호 국어국문학과·문화콘텐츠학과 교수)이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함께 '인문학 진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인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인 '공동체 인문강좌'는 나와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고취를 위한 열린 강좌로 오는 7일부터 진행된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의 확산으로 연기됐던 1년 차 강좌와 2022년 2년 차 강좌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인문학'의 새로운 시너지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장만호 인문도시진주 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된 만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이 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공동체 내의 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함으로써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체 인문강좌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공동체와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벌인다. 1년 차 공동체 강좌는 '치유'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가좌주공 3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우정(MC리더스 대표), 강윤식(경상국립대 의학과 교수), 최병구(경상국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문학의 거장 나림(那林)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이병주 문학 영호남학술세미나'가 오는 9일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병주선생 타계 30주기를 맞아 (사)이병주기념사업회(공동대표 이기수·김종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병주 문학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학술세미나는 국내 저명 문인 및 학자 특히 영호남 지역 문인 및 학자들을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심도 있는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하며, 생전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연구·분석한다. 김주성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공동대표인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의 개회사와 이달균 경남문협회장, 정관웅 전남문협회장, 탁인석 광주문협회장의 인사에 이어 '이병주 소설의 한 면모-풍자와 해학'이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김종회 전 경희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소설가 김용희 평택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덕은 전남대 교수, 최현주 순천대 교수, 이남정 시나리오 작가, 이승하 중앙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차례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정희 시인, 심경숙 작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가 지난 5일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명용)와 시청 시민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극복을 위한 창원특례시의 역할과 오는 2050년까지 저탄소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창원형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협치기구인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별위원회 및 기후에너지 분과 위원들과 창원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자체 역할 및 정책 방향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이찬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별위원장(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재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창원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실현 정책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동주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가 실질적인 위기로 인식되는 오늘날에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