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관내 농업인들의 복합 교육 공간으로 기능할 '농업인 지식정보실'을 개장했다. 농업인 지식정보실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교육시설과 다양한 지식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68㎡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옆 별관 건물로 1층에는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및 심층상담을 위한 영상교육장이 있으며, 2층에는 농업관련 도서 및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 농업전문도서실을 갖추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식정보실이 농업인들을 위한 소통과 학습, 연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의령군은 농업인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경청하고 개선할 점을 유심히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29일 오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임기 만료로 새로 구성된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대학교수,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사회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원들과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면서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과 기금 운용 등에 관련된 심의·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사업에 대한 결산을 포함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내년에 추진될 양성평등기금 사업 등 진주시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여러 분야에서 양성평등정책이 묻어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방향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의 기능을 대행하고 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계획의 제안·조정·심의·의결 기능 또한 수행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와 KTL)이 사천시 소재 항공부품제조업체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의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항공 관련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속적 개발, 제3자 시험 활성화를 통한 부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시험평가·개발지원·제품인증 등의 종합적인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항공부품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해 KTL은 사천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및 항공기 제작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290건(2.73억원)의 시험·교정에 대한 수수료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올해도 수수료 지원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2022년 사천시 항공부품기업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수수료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된다. 수수료 지원 대상 교정서비스 항목이 3개 추가되며 지난해 수수료 지원 대상인 레이저트래커, 접촉식좌표측정기 교정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9일 오전 진해문화센터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75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3월 19일 공식 지정됐다. 대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 등 특별한 경우에 출동해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광복이후 지난 1958년 소방법에 의거 정식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진전면 근곡리 일대 산불 현장에서 누구보다 발 빠르게 소방대원을 도와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접종센터 지원과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념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이 제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섯다. 사천시의회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에 따라 조속히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삼수 의장은 "사천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체계총조립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항공우주산업관련 업체가 밀집돼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리호 발사대가 위치한 고흥과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창원을 잇는 우주산업벨트의 중심지가 바로 사천"이라고 덧붙엿다. 특히, 이삼수 의장은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대로 우주항공의 중심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경남 창원과 진주 유세에서 경남의 지역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설립'을 제시한데 이어 지난 3일 사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도내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내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진주시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 '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해 주민커뮤니티 시설 설치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28일 개소한 가호동 신축 청사 1층에 연면적 144.72㎡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을 구축했다. '가호동복지플랫폼'은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비법을 공유하는 '공유부엌' △식품, 생필품 등을 주민 누구나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제공하는 '화수분 곳간'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직접 배달해 주는 '복지빨래방' △전기드릴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는 '공구고방' △취약계층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 심리치료, 반려식물 지원 등 주민사랑방인 '돌봄꽃집' △수유실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 특히 복지빨래방과 돌봄꽃집은 청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며, 대면과 비대면(강원대학교 유튜브) 혼합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다.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등 고등교육 환경의 도전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미래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김동원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 회장(전북대 총장),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정종철 교육부 차관,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국 10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 국회·교육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들과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간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이 '대학의 미래-지역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박완수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이 29일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한편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경남을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먼저 "원자력,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남의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을 꼽고,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경남의 미래를 중단없이 재설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핵심공약으로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을 설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 4차산업혁명의 기반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경남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고, 청년의 취업,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8일 오후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사업비 18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59㎡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작은 마을도서관과 열린 회의실로 사용되며, 지난 2021년 7월 착공돼 올해 1월에 준공됐다. 창원시는 청사 내․외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동동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공청사가 주민과 함께 채워가는 공간임을 상징하는 '주민기증 도서채움' 세레모니와 현판 제막, 테이프커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017년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건립이 2018년 9월에 확정되고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를 맞이하는 기념 행사로 오동지역 주민들의 애정 어린 모습을 신청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2층 테라스 마을 정원 조성과 계단 갤러리에 주민 얼굴 작품을 만드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오동지역 주민숙원이던 오동민원센터가 신축되기까지 긴 시간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융복합민속예술공연제작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주시 민속예술 공연콘텐츠를 현대화하고 공연예술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진주 민속예술과 미디어아트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창작공연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2편 이상의 창작공연 제작 및 기획 경력(최근 4년 이내 1편 이상)과 1편 이상 정기 공연실적을 보유한 진주시 소재 민간 공연예술 또는 공연기획 단체이며, 진주시 외에 주소지를 둔 경우 진주시 소재 예술단체를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가능하다.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1 ~ 2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공연 창작 및 시연회 개최에 따른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의 교부금과 공연 창작 전반에 관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제출된 프로젝트는 사업 이해도, 기획의 적합성, 단체역량 및 실현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서류 및 PT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올해부터 벼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됨에 따라 볍씨를 올바르게 소독해 벼 키다리병과 같은 종자감염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볍씨 소독방법에는 친환경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법이 대표적으로 쓰인다. 온탕소독은 친환경 농가뿐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60℃ 물에 볍씨를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망 자루에 2/3이하로 종자를 채워 망자루가 느슨하게 하고 중심부까지 온도가 60℃로 유지하기 위해서 발아기 온도를 62~63℃로 설정하고, 반드시 10분 이내에 꺼내어 바로 냉수에서 30분 간 식혀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단, 고온에 민감한 '고운벼', '삼광벼', '운광벼', '일미벼', '풍미벼', '동진1호', '서안1호', '신운봉1호' 등을 온탕 소독할 때 위의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종자 10kg 당 물 20L에 종자소독약제를 희석배수를 준수해 희석한 후 발아기 온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약제침지소독을 할 때 유의할 사항은 2~3년간 동일한 종자소독약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산 및 건강 피해에 대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시멘트 관련 제품 가공업, 비금속물질 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세륜·세차, 도로 수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토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가 오는 4월 28일까지 경남 도내 유치원(어린이집)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해 2021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단체로 지난해 경남에서는 75개대, 2,037명이 단원으로 활동했다. 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신규 가입 단원 입단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 △경상남도안전체험관 견학 △여름방학 안전캠프(전국청소년단 교류 및 안전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하게 된다.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원생 및 학생은 한국119청소년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가까운 소방서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119청소년단원들을 차세대 미래안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소방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각종 저감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한다. 먼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151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별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90억원,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지원 13억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43억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사업에 5억원 등 올해 창원특례시에 걸맞게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지원은 올해 9490대분, 1009백만원의 사업비 확보해 예산소진 시까지 계속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약 7000대분의 잔여물량이 남아있어 가정용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신축주택도 지원)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60만원이다. 이와 함께 중소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15개소 사업장이 신청해 잔여예산 35억원은 재공고를 통해 추가 접수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해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사고 원인이 기계적 결함(베어링 파손)으로 인한 탈선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조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긴급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해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국과수는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탈선사고가 차량과 레일을 연결하는 기어 내부에 있는 쇠구슬(베어링)이 깨지면서 차량의 처짐이 발생했고, 이에 맞물려 있던 톱니바퀴 기어 사이에 간격이 생겨 제동·감속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관광용 등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모노레일 6개소, 케이블카 3개소, 리프트 2개소 등 총 11개소에 대해 2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차량 및 제동장치의 기계적 결함 여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추가 점검사항은 △베어링·라이닝 마모율 △차량 구조부 및 세부장치의 작동상태 △수동·전자 제동기 설치상태 및 작동유무 △유(공)압 제동기 작동 적부 및 감속도 △주요 구조체 노후화(균열·부식 등) △운전제어설비 기능 및 작동상태 유무 등 궤도·삭도시설 기계적 분야(제동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