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0일,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명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4분께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이분기점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와 굴착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B(40)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다른 작업자 C(36)씨와 굴착기 기사 D(38)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92%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세종으로 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최종 범죄 혐의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환경부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하기 위해 강원대 인액터스 등 환경동아리 50개에 친환경 대학문화를 확산하는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3~4월에 공모를 거쳐 신청 받은 환경동아리 73개 중에서 활동 계획서의 평가결과가 우수한 50개를 최종 선정하고, 동아리 당 300만 원씩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환경동아리 50개에는 대학생 친환경 수련회(캠프) 참가 지원, 환경부가 인증하는 개인별 참여인증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 50개의 환경동아리는 제출한 활동계획서에 따라 친환경 실천 및 친환경 의식 확산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내용은 기후변화 영화제 개최, 찾아가는 환경교육, 모의 기후변화 협상회의, 미세먼지 학술제, 교내 잔반 없애기 공익활동, 새활용,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이다. 환경부는 올해 말에 각 동아리의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동아리(5개)를 시상하며, 한국환경공단은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설명회 개최, 맞춤형 상담(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한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 과장은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0일 오후,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국민참여 조직진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민참여 조직진단에 참가했던 국민참여단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이재영 정부혁신조직실장, 해양경찰청 오윤용 기획조정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 3월 23일(인천)‧29일(전남 목포), 4월 5일(부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장방문에 대한 참여단의 설문조사 결과와 해양경찰의 발전을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체험에 나섰던 국민참여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해양경찰 인력 수는 적절하지 않다(95.6%), 해양경찰의 업무량이 많다(100%), 조직진단에 만족한다(97.8%)고 평가했다. 또 이들은 해양사고 현장 대응력‧민간협업 체계 강화, 인사시스템 개편, 장비운영 효율화, 근무환경 개선 등 해양경찰의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소감 발표에서 한 참여단은 “직접 경비함정을 타고 바다로 나가 구조체험을 해봤다”면서 “현장에 나가보니 해양경찰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한다는 걸 알게 됐고, 인력과 장비의 보강이 시급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국민참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당구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후, 각 업소들의 매출이 늘고 미세먼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당구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의료경영학과 노진원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해 5~11월 서울시 서초구, 노원구, 송파구의 당구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8일 발표했다. 금연구역 지정 전(2017년 1~9월)과 후(지난해 1~9월) 9개월간 당구장 매출액은 업소당 월평균 13.54%로 증가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373만원 정도다. 매출액은 신한카드 매출정보를 활용해 경기종합지수, 계절 등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분석됐다. 실내골프연습장은 매출액 변화가 없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실내 활동 인원수와 활동 등에 영향을 받는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모든 실내공기질 수준이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구별로 당구장 1곳과 실내골프연습장 1곳씩 선정해 시설별로 2개 지점(실내골프연습장은 로비 1곳+개별 연습실 내부 1곳)에서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다. 그 결과 미세먼지(PM10)는 금연구역 지정 전 77.9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이혼한 전처를 무참히 살해한 세 딸의 아빠 김종선(50)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8일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 김씨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2일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혼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이 사건은 회복 불가능한 생명을 침해한 중대범죄로 김씨는 유족에 사죄의사를 표시하나 이는 참작할 사유가 아니다"면서 "유족들은 지금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고, 특히 김씨가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지 못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감당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입고 살아갈 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천사같은 세 딸들에게 고개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김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10분에 진행된다. 앞서 1심에서 김씨는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범인 김씨는 이 사건 범행 전에도 전 부인과 세 딸들을 향해 상습적인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 자매 중 둘째 딸은
사진=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2019.05.08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효행사를 진행했다.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에서는 오전 경로잔치를 열고, 지역 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또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을 포함, 지역 내 교육기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고, 준비한 재롱잔치도 성공적으로 뽐내 눈길을 끌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그래프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2012-2017년 동안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현황 및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발생한 소아·청소년 교통사고 환자 3명 중 1명 이상은 자전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 수는 4만 6635명으로 이는 전체 교통사고 환자(27만 828명) 중 17.2%에 해당되며, 남자(3만 6854명)가 여자(9,781명)보다 4배 가량 더 많았다. 특히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율(36.2%)은 성인(12.3%)보다 3배 높았으며, 이는 전체 자전거 사고율(17.2%)과 비교해서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는 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2-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봄철인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주중보다는 주말, 오전보다는 오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또 자전거 사고로 인한 손상 부위는 외상성 머리손상(46.6%)이 주로 차지하며, 다음으로 상지(21.9%), 하지(15
사진= 뉴시스 독자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김포공항에 터지지 않는 폭발물을 설치하고 협박한 4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 화장실에 뇌관이 없는 유사 폭발물을 설치한 A씨(49)를 항공보안법 위반, 협박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30분께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1층 입국장 남자화장실 변기 뒤에 전선으로 휘감긴 건전지 수십개가 든 가방을 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특정했고, 사건 발생 이틀 뒤인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한 회사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가방을 가져다 둔 것이 맞다며 범행을 시인했다. 다만 A씨는 실제 테러를 벌이거나 누군가를 협박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도와 관계 없이 유사 폭발물로 다수의 사람들을 놀라게했기 때문에 범죄 여지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19 사회복지가이드북'을 발간해 배부한다. 구는 7일,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이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가이드북은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복지와 관련된 4개의 부서(복지정책과, 어르신장애인과, 여성가족과, 출산보육과)와 보건소, 주택과, 문화체육과, 주민협치과가 각각 추진 중인 복지 업무가 영역별로 정리됐다. 이 책에는 ▲1장으로 보는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아동 및 청소년 복지사업 ▲어르신복지사업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주거복지 사업 ▲보건 등 의료지원 사업 등 정보가 담겼다. 담당부서 전화번호도 함께 적혀있다. 발간된 사회복지 가이드북 800부는 동 주민센터와 관련 부서 8곳,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된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각 동별 복지통장과 직능단체 등에도 배부된다. 양천구청 누리집에도 게재됐다. 김응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구민 누구나 여러 분야의 복지정책을 한눈에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보를 짜임새 있고 내실 있게 담았다"며 "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최근 '조현병'을 비롯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강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남 장성군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장성군은 7일, 정신질환자에 의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발족 예정인 협의체에는 장성군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장성군은 오는 8일 장성군보건소에서 협의체 발족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한다. 관계자들은 협의체가 발족되면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로 만남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향을 찾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은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던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은 사고·감정·지각·행동 등 인간의 인격을 형성하는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게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오늘 오후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8분께 부산 남구의 한 건물 5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A(66)씨가 15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약 1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리모델링 공사 중인 해당 건물에서 용접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중심을 잃고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 뉴시스, 2018.07.01.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5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하려는 이들의 공항철도 하루 이용객 수가 신기록을 세웠다. 공항철도는 7일, 지난 3일 직통열차와 일반열차를 포함한 전체 이용객이 31만3224명으로 일일 수송실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0월12일의 30만9052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직통열차 탑승객은 하루 평균 7000여명으로 집계 됐다. 특히 이달 1일 직통열차의 탑승객은 7770명으로 2001년 3월 개통 이래 최다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항철도는 전했다. 또한 같은 기간 공항철도가 운영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772명이며, 이달 3일 이용객 수는 1294명으로 집계 됐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6개 항공사에 탑승하는 승객들에 한해 출국수속을 사전에 할 수 있다. 공항철도는 이번 탑승객 증가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27일~5월6일)와 중국의 노동절(4월29일~5월1일)을 이용해 국내로 입국한 외국인
사진=뉴시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봄철 결막염 환자가 급증하며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유독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결막염은 눈 흰자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결막염 환자 가운데 5명 중 1명은 10대 미만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5년간 결막염(H10)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인원은 2013년 462만6000명에서 2017년 453만1000명으로 연평균 0.4% 감소했다. 5년간 평균 449만명이 결막염으로 병원을 찾았다.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봄철인 3~5월 전월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13년엔 5월(29.1%), 2014년엔 4월(23.8%), 2015년엔 3월(25.3%), 2016년엔 4월(27.7%)이 각각 전월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2017년에도 4월 들어 22.0%(3월 493명→4월 601명)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봄철 결막염 진료인원이 다른 계절보다 더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박종운 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주로 꽃가루나 먼지 등에 의해서 발병되는 경우가
사진=NEWSIS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주차단속에 불만 품고 단속차량 3대 및 추격에 나선 경찰차 4대도 들이받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평소 서귀포시청의 주정차단속 행정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이씨는 지난해 11월2일 오후 1시32분께 서귀포경찰서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주정차단속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씨는 40여분 뒤 서귀포시청 제2청사 주차장에 세워진 단속차량 2대에도 잇달아 충돌해 손상을 입혔다. 주차단속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씨를 붙잡으려 했지만, 이씨는 경찰차마저도 들이받고 도주를 시작했다. 이후 이씨는 또 다른 경찰차 3대를 더 들이받고 약 50㎞가량 떨어진 제주시 제주항여객터미널 인근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조울증을 앓고 있던 이씨는 주정차단속차량으로 불편을 겪자 갑자기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
사진=뉴시스 /금천구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금천구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개선한다. 구는 대규모 집합교육을 소규모 교육으로 변경해 연 90회 교육을 실시한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자율인권존중어린이집'도 지난해 22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 사전컨설팅'이 신설된다. 기존 5개 분야(재무회계, 설치운영, 서울형, 평가인증, 부모모니터링)에 아동학대 분야가 추가된다. 구는 이달부터 어린이집 5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분야 사전컨설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신청 어린이집의 사전 설문지를 분석·진단해 우선 상담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전문 상담가 2인이 현장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등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4개 어린이집 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는 '상호교차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2명이 매월 2~3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아동, 학부모, 교사 등 관계 부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