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타입의 그릭요거트 제품이 나왔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 블루베리&케일∙사과&케일과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To go) 플레인∙허니 총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그릭요거트 4종은 파우치형 포장제품으로, 기존에 숟가락으로 떠 먹어야 했던 그릭 요거트 제품들과 달리 캡(뚜껑)만 열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집에서는 물론 외출 시 이동 중에도 먹기 편리하며, 견과류나 샐러드 등에 소스처럼 뿌려 먹거나 혹은 냉장고에 얼리면 파우치형 샤베트 아이스크림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는 유기농 함량이 99%인 제품이다. 칼로리 부담을 낮춘 상하목장 유기농 저지방 우유에 유기농 사과케일 및 블루베리케일 시럽, 유기농 케일농축액으로 맛을 더했다.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인 단백질 6g과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2020년) 하루부족분을 충족하는 식이섬유 4g 및 유기농 유산균 120억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맛은 2가지로 ‘사과&케일’과 ‘블루베리&케일’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To g
롯데 유통군이 롯데마트·슈퍼의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를 앞세워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 유통군은 8월 28일(수)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FairPrice(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 FairPrice, 이하 페어프라이스)’와 PB 상품을 공급 및 판매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비풀 차울라(Vipul Chawla) NTUC 페어프라이스 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페어프라이스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페어프라이스는 연 4조 5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다. 1973년 설립 이래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161개 슈퍼마켓과 184개 편의점 등, 대형 슈퍼마켓, 프리미엄 슈퍼마켓, 슈퍼마켓, 편의점 등으로 상권별 차별화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슈퍼의 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페어프라이스 매장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롯데마트 PB 매장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PB 상품을 판매하는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던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를 오는 9월 말까지 우선 연장해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신규 프로모션을 통해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비롯해 ‘런던 포그 티 라떼’ 및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까지 총 5종의 음료를 출시한 바 있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와 국내 여름 베스트셀러 음료를 재해석해 선보인 이번 음료들은 해외에서 먼저 맛을 본 고객들의 입소문과 국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출시한 음료 대부분이 100만 잔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미국에서 출시했던 음료를 국내 버전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5종의 글로벌 인기 음료 중 가장 많은 150만 잔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프로모션 기간 음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제주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와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약 100만 잔으로 뒤를 이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에 깊은 프렌치 바닐
무더운 날씨에도 추석 선물세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마트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가 추석 선물세트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사전예약 1차 기간’인 8/2일(금, D-46일)부터 8/23일(금, D-25일)까지 22일간 선물세트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23.8/10일-9/4일, 26일간) 약 4% 가량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추석 ‘사전예약 1차 기간’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23년 추석 ‘사전예약 1차 기간’이 올해보다 4일 많음에도, 그 매출을 뛰어 넘은 것이다. 동기간(22일간)으로 비교하면 올해 매출은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사전예약 1차 기간’이 가장 혜택이 많기에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차 기간 중 마지막 날인 8/23일(금)에는 역대 추석 중 하루 최대 세트 판매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전예약 1차 기간’은 끝났지만,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고객 혜택은 지속된다. 이마트는 9월 6일(금) 사전예약 종료까지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
BBQ가 패밀리(가맹점주)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매장 운영 환경,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 목표 매출 달성과 지역사회 기부에 따른 '신선육 지원', 애사와 경사 발생시 지원하는 '상조회 서비스' 등 패밀리의 매출과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본사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불공정한 거래행위 예방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밀리 상생협력 부서'와, 패밀리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심의하고 중재할 수 있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용하는 계획안도 발표됐다. 협약식과 함께 하반기 마케팅위원회도 진행됐다. 상반기에 출시한 신메뉴 리뷰와 자사앱 등 마케팅 분석과 하반기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패밀리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
파리바게뜨가 ‘티라미수’ 제품 모델인 배우 김성철과 손잡고 ‘티라미수 케이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의 주인공이자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성철’을 모델로 발탁했다. 이와 함께 광고 영상 공개, 신제품 출시, 이벤트 진행 등 파리바게뜨의 티라미수 제품을 색다른 방식을 알리는 ‘티라미수 케이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28일 공개 예정인 광고 영상에서는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신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이 광고는 파리바게뜨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T라 미숙해 티라미수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은 100% 스페셜티 커피가 촉촉하게 스며든 모카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과 풍성한 풍미가 특징이다. ‘T라 미숙해 티라미수 케이크’는 홀 케이크와 조각 케이크 두 종류로 내놓는다. 조각 케이크는 파리바게뜨 매장 객석에서 조각 케이크 취식 시 ‘카페 아다지오 100%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커피 앤 케이크(COFFEE&CAKES)’ 브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추석 명절 매장을 활짝 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촉에 나섰다. 롯데온은 최근 일련의 사태(티메프 정산지연 등)로 피해를 본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온라인 행사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행사는 8월28일부터 9월28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동행축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온은 선정된 약 7천여 곳의 중소 판매자를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 행사를 열고 우수한 품질의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실제로 이번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은 ‘갈비아저씨 돼지 왕구이 양념목살(300gx10팩, 3만원대)’과 ‘사미헌 갈비탕 실속세트(1kgx5팩, 4만원대)’ 등이 있다. 할머니로부터 배운 전통 비법으로 재운 ‘갈비아저씨 돼지 양념구이’는 1~2인이 한끼에 즐기기 좋도록 300g씩 소포장 되어 롯데온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25년 전통의 ‘사미헌 갈비탕’ 역시 실한 갈비살과 특제 간장 양념으로 롯데온 고객 리뷰만 7천여 건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매장 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K-치킨 본토의 맛’을 배웠다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운영사(KYOCHON SDN BHD) 관계자와 주요 매장 관리자 10명을 초청해 경기도 성남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과 오산 정구관(교육·R&D센터), 평택 진위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지에서 조리 및 매장관리 심화교육(Advanced training course)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교촌치킨의 해외 MF사 현지 QSC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 해외 브랜드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초청 교육을 기획한 것이다. 교촌은 이들의 내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MF 직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조리 협동로봇과 신메뉴 ‘교촌옥수수’ 조리 교육 등 한국 본사의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서울 이태원에 운영 중인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과 충북 진천 비에이치앤바이오 소스공장 등 교촌의 주요 사업지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내한 교육에 참여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을 100개 한정 선보인다. 신제품은 도시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도자기다. 뚜껑이 덮히는 사각형 용기로 팔도 도시락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직화 조리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뚜껑은 음식을 덜어먹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옆면에는 도자기 명장 신왕건씨의 ‘너울문’ 문양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나무로 제작한 고급 외포장재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한정판은 9월 8일 이도온화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가능하다. 판매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일반 도자기는 8월 28일부터 판매한다. 팔도 유병권 마케팅 팀장은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추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장수 브랜드 도시락의 헤리티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용기면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팔도가 지난 1986년 출시한 첫 용기면이다. 안정감 있는 사각 용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100만개에 달한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마무리 할 8월의 ‘31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26,000원)를 하프갤론(31,500원)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브랜드 대표 프로모션 ‘31데이’와 더불어 사전 예약과 증정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한 8월의 ‘31데이’를 진행한다. 30일까지 해피포인트 또는 해피오더 앱, 카카오톡 예약하기을 통해 하프갤론 사이즈를 사전 예약하면 1천원 추가 혜택을 더해 총 6,500원 상당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 행사인 31일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하프갤론 사이즈 업그레이드 외에도 10시부터 18시까지 ‘블록팩 3+1’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하프갤론 사이즈업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 1+1’ 영수증 쿠폰이 제공되며,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총 7번 진행하는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혜택이 늘어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8월 ‘31데이’ 수익의 3.1%는 ‘핑크드림 캠페인’ 시즌2 기부금으로 적립될 예정이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6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의 미래 인재 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에게 약 1천만 원 상당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등 협업 제품을 후원했다. 파리바게뜨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 스카프, 비치타월과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제작한 제품을 전국 44명의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을 통해 예체능 꿈나무를 지원하는 ‘SPC 미래인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파리바게뜨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이 CU 편의점과 협력해 ‘CU 라면 라이브러리’ 판매 1위 제품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8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 재입점한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독보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되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CU와 함께 전국 재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재입점 시점에 맞춰 SNS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매장인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에서 인기를 끈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농심은 전세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제를 통해 LS전선은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 및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제고한다. 또한,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 및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 아울러,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하여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는 “비금속 수소관은 수소경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다”며, “수소관 설치 공사와 모니터링, 유지보수까지 사업을 확장해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S전선의 오랜 장조장 케이블 생산기술과 소재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2026년 시제품 제작, 2028년 실증 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천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소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대한민국 판매 1위 핫소스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 규모는 3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불닭소스는 2023년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에서 36.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핫소스 판매 1위에 올랐다. 카테고리 조사는 고추로 만든 매운 양념 소스 및 조미료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고추장, 고춧가루, 후레이크 등은 제외했다.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별도로 판매해 달라는 고객 요청에 맞춰 2017년 한정판으로 시작한 제품이다. 대체불가한 복합적인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자 2018년 오리지널맛이 정식 제품화가 됐으며, 이후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스리라차, 불닭마요, 불닭치폴레마요 등을 출시했다. 소스의 다양한 쓰임새를 고려해 스틱형 불닭소스, 벌크형 불닭소스 등 포장과 제형을 다채롭게 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불닭소스는 매년 빠른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