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북구의회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김형수 의장 및 최무송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동림동 소재 양육시설인 광주애육원과 문흥동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인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지역상품권, 쌀, 햄 세트,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김형수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돌봄에 힘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구의회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듯한 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은 지난 2일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구 지역아동센터의 연합체인 연합회는 아동의 건전 육성 과 아동복지 향상,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아동에 관한 제도 발굴과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아동 보호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김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지역의 아동 인권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의 의사소통, 회원 센터들 간의 정보 공유, 각종 후원 기관과 개인과의 연결을 통한 물품 및 재능 기부 안내 등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 아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동구형 해체공사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고 광주 5개 자치구와 유관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형 해체공사 업무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민원인이 제출하는 민원 서식의 작성부터 해체공사 현장점검 요령, 감리업무, 해체공사 사고사례, 건축물 관리조례 등을 반영해 일선 업무에 유용하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이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의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관 기관과 일선 현장에서는 이를 숙지해 관내 해체공사장의 무재해 유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지역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해 ▲해체공사장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 ▲안전자문단 활용을 통한 전문화된 민원 서비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작·교육·배포 등 재해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만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실태 전수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가족 돌봄 기능과 사회관계망 약화에 따른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관내 고독사 발생 건수 15건 중 40세 이상의 고독사가 전체의 93.3%(14건)를 차지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40세 이상 기초 수급·차상위·장애인 연금 등을 받는 복지급여 수급자를, 2차는 1차 조사 대상을 제외한 주민등록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각 통장단과 위기가구발굴단을 통한 세대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40세 이상 일반 1인 가구는 구에서 실태조사서를 동봉한 우편을 통해 참여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실태조사서에 수록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실태조사서의 주요 내용은 ▲현주소 실제 거주 여부 ▲동거가족 유무 ▲건강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는 6일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패키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녹색일자리 패키지 조례는 기후특위 의원들이 공동으로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 기본 조례 개정안, 광주광역시 일자리 창출 촉진 지원 조례 등 기후·일자리 관련 6개 조례를 개정하는 내용이다. 각 조례에 녹색일자리의 개념을 정의했고, 녹색일자리 계획 수립·정책 마련·사업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에너지·녹색건축물·자원순환 등 녹색일자리 창출 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의회 기후특위는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해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 정책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거치며 녹색일자리 입법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박필순 기후특별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녹색일자리는 경제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으로 창출·육성해야 하는 일자리”라며 “광주가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의 삶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의회와 기후특위가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일자리 패키지 조례는 명진·박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5~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2024 동계 특수교육실무사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 새 학기, 특수교육愛 물들다’를 주제로 특수교육실무사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성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지원 역량 강화, 동료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직무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연수 목적으로 했다. 내용은 ▲2024 특수교육 정책의 이해 ▲장애인 건강권 교육 ▲오늘의 일상을 안전하게 산업안전보건교육 ▲휠체어 댄스 스포츠로 연결하는 너와 나의 사이 ▲찐으로 실천하고 전하는 통합교육 ▲나를 행복하게 하는 뷰티메이킹 ▲노래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몸과 마음을 음식으로 치유하다 ▲다시 만나 더 깊이 이해하는 수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장애학생 인권감수성 및 장애이해교육을 포함한 전문교육과 문화예술체험을 통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 함께 구성함으로써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실무사들은 쉬는 시간 휴게 공간에 마련된 새학기 응원 메시지를 배경으로 동료들과 이야기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를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수거보상제 확대 운영, 365현장정비반 편성, 무관용 원칙 과태료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불법 광고물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무분별한 상습‧대량의 분양 현수막,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심각히 해치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계도, 현장정비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전체 불법광고물 정비량의 38%(2023년 기준)를 차지하는 수거보상제의 참여폭을 넓힌다. 주민과 더불어 주민자치회, 통장단, 상인회 등 단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사회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현수막 상습 게첩지역 책임관리제를 운영해 생활 속 취약지역을 밀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365현장정비반은 주중‧주말 저녁 10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린다. △1권역(첨단지구, 신창‧신가지구) △2권역(송정권, 우산‧월곡지구) △3권역(수완지구, 하남1‧2지구, 운남지구) 등 총 3개 권역으로 상시정비반을 편성, 정비 취약 시간대를 노린 불법 광고물에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설 연휴기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구는 오는 12일까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감염병 방역, 응급진료체계 운영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물가관리 및 연료공급 ▲깨끗한 환경조성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소외이웃 지원 ▲365민원봉사실 운영 등 항목별 35개 대책을 추진하고, 명절 연휴기간 4일 동안 128명이 비상근무하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연휴기간에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을 통해 청소, 재난⸱재해, 의료,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전⸱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경로당 난방비, 저소득 아동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복지시설⸱복지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및 노면청소차 운행구간 확대 등 청소 특별 대책을 추진해 주민과
(웹이코노미)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광산구의 한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주도한 건 호기심 많은 10살 민현(가명) 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와 함께 처음 만난 구청장에 질문부터 던졌다. “어떤 일을 하세요?” 갑자기 들어온 질문. 박병규 청장이 “민현이랑 여기 있는 형, 동생들, 부모님 같은 광산구 사는 분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답하자 민현 군이 맞장구를 친다. “저도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해요. 학교에서 받아쓰기 하면 110점을 받아요.” ‘100점이 아니고 110점?’이란 궁금증에 박병규 청장이 “왜 110점일까?” 묻자 “하나도 안 틀려서 100점이고, 글씨를 잘 써서 10점해서 선생님이 110점 주시는 거예요”란 답이 돌아온다. 박병규 청장이 “와 난 한 번도 110점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하구나”라고 감탄하자 민현 군이 한술 더 뜬다. “(110점 못 받아도)괜찮습니다.” 이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다양한 이유, 사연으로 이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아이들은 박병규 청장에 제빵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2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남구청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보면 19년부터 22년까지 종합청렴도가 점차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지만 23년에는 다시 두 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의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청렴도 결과를 봤을 때 남구청이 행정업무를 잘 수행했는지, 공직자의 업무 수행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도가 하락한 원인은 남구청의 조직문화와 업무행태에 있다며 이를 개선하지 못하면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그 고통은 오롯이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남구청 전반의 갑질 문화를 개선해 줄 것과 동료 간 가족 같은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은 의원은 “공직 문화가 개선되어 청렴한 남구로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31일 제299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이 제정되면 구청장은 ▲장애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및 추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교육 및 홍보 실시 ▲장애 유형 및 직종을 고려한 근로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조례안 제9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 활성화 등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기관, 단체 및 개인은 「광주광역시 남구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받을 수 있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남구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발의된 조례안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어린이 칭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1일 제299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적용대상을 기존의 만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에서 19세 미만 청소년까지 확대·실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박용화 의원은 “관내 모범적인 어린이·청소년에게 칭찬과 격려를 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바람직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였으면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99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이 2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남구의 세입 확충 방안이 될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한 재정확충에 대해 제안했다. 오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업장에 투자한 건축비 및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를 과세 관청에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하여 재정을 확충하고 있다”며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시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신속히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음에도 전담 인력 부족 등 이유로 준비 중이라는 막연한 답변만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위해 5개년도분의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자료 수집·분석이 필요하고 건축비와 유지보수비 등을 파악하는 동시에 국세청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한다”며 “경정청구 주무 부서를 지정하고 각 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며 필요시 전문 용역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남구 세입 중 지방교부세가 지난해 대비 156억 3,055만원이 줄어 긴축재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면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2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월 2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선 5분 자유발언에서 ▲정창수 의원은 주민자치회 지원 제안 ▲오영순 의원은 남구 세입 확충 방안 제안 ▲은봉의 의원은 남구 공직자 청렴도 향상 제안을 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지난 31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 조례안(남호현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 칭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용화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업무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봉의 의원) 등 6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수정 의결, 1건을 부결했다.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31일 제299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인권을 증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 조성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근무 여건 및 환경, 인권침해 등에 관한 실태조사 ▲남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위원회 설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남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영유아 발달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직원들의 인권을 증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