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구 명캠프에서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오후 10시40분께 수원시 인계동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의 환호을 받았다. 이재명 당선자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 삶의 질 높은 경기도 만들어달라는 도민의 열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수원 유세에서 외롭다, 이런 말씀 드렸는데 역시 국민, 그리고 경기도민은 위대하다는 생각을 또 했다"며 "도민과 국민께서 촛불을 들고 꿈꿨던 세상, 공정한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꿈이 경기도에서도 이뤄지길 바라는 열망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든 도구라고 생각한다. 제게 부여한 역할, 책임져야 할 부분을 확고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정명 천년, 새로운 천 년은 대한민국 새로운 중심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어야 하고, 도민 삶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 돼야 한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일인 13일 오전 서울 방배3동주민센터에 차려진 방배3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오후 10시20분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자치구청장 선거에서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이던 지난 2014년 지방동시선거에서도 25개 자치구청장 자리중 20개를 꿰찬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남북관계 개선 등의 호재를 등에 업고 전통적인 보수 텃발인 강남 3구까지 노리면서 그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 현재 25개 자치구중 24개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초구에서만 한국당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다. 현재 개표율은 중구가 34.13%로 가장 많이 됐고 송파구가 0.84%로 가장 적게 개표됐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남 3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13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서 대전시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13일 오후 10시께 당선이 확실해지자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사 공식 인터뷰를 갖고"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가슴에 안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가듯이 대전도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하면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4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기간 내내 자신의 엄지 발가락절단 의혹과 장애등급판정 의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음에도 상대 후보를 여론조사 보다 많은 격차로 따돌린 것에 대해선 "네거티브는 시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시민들은 대전의 미래를 말하는 후보를 찾고 있었던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의 선거는 정책선거가 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이정미 대표가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보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당은 13일 오후 6시께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일찌감치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유의미한 정당 지지율을 얻은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후 5시50분께 노회찬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찾았다. 이 대표와 노 위원장은 앞서 도착한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개표상황실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다. 이 대표는 자리에 앉아 발표를 앞둔 출구조사 방송을 덤덤하게 지켜봤다. 오후 6시 정각, 출구조사 결과가 '광역단체장 민주 14·한국 2·무소속 1'로 발표되자 이 대표는 결과를 예상했다는 듯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정의당은 이번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총 17곳 중 9곳에 후보를 냈다. 다만 나경채 광주시장 후보가 이용섭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로 '선전'하자 이 대표와 노 위원장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서울시장 출구
1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이 1곳에서 앞섰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가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에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40분 기준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는 50.6%의 득표율을 보이며 45.3%의 김경수 후보를 크지 않은 차이로 앞지르는 모습이다. 김태호 후보는 이보다 앞서 오후 9시께도 51.8%의 득표율을 보이며 44.0%의 김경수 후보를 앞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선 김경수 후보가 56.8%로 40.1%를 얻은 김태호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시간 개표 결과 득표율이 출구조사와 달리 김태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긴장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김경수 후보의 경우 '친문 핵심'으로 분류돼온 만큼,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최종 결과가 패배로 결론지어지면 다른 곳에서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정부여당엔 적잖은 타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앞줄 가운데)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송우진 관세행정관을 '6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관세행정관은 일본 본사로부터 레이저 장치 부품을 수입하는 국내지사에 대해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특수관계에 의한 저가신고임을 입증, 관세 등 68억원을 자진납부 하도록 한 공로가 인정됐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고위험 중고 자동차 수출에 대한 정보분석 강화와 검사비율 상향으로 압류 자동차 밀수출 적발 등 수출통관 질서 확립에 기여한 △한정호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에, 의료용 소독제를 수입하면서 식약처 수입허가품목사항과 다른 성분의 소독제 12만점, 시가 116억원 상당을 부정수입한 업체를 검거한 △김경민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에 선정됐다. 이어 드론을 활용한 감시를 통해 영업등록 없이 외국무역선에 물품을 공급한 업체 및 불개항장 무단출입 선박 적발에 기여한 △박동식 관세행정관이 '감시분야'에, 일자리 연계(Job-Matching)사업으로 부산면세점의 신규직원 채용을 돕고, 면세점 직원 실무교육을 실시해 부산면세점의 원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13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7.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328만822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제주로 투표율은 11.1%다. 이어 강원(10.2%), 전남(9.7%), 충남(9.0%), 경북(8.8%), 전북(8.8%), 경남(8.6%)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투표율은 5.8%다. 서울은 전체 투표율 6.5%로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되고 후보자 당선 윤곽은 밤 10시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13일 오전 6시 전국에서 그 막을 올렸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교육감, 지역구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지역구기초의원, 광역 및 지역구 비례대표 등 모두 7개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세종은 4개, 제주는 5개 선거를 치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8시기준, 투표 시작 후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197만6429명이 참여해 전국 투표율 4.6%를 나타냈다. 이 투표율은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 20.14%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사전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 예정인 거소투표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프로펠러 교정 장면. (사진=경정운영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7월 4일부터 기존 프로펠러 고정지급제를 개인지급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프로펠러 개인지급제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프로펠러를 선수 개개인별로 지급하고 지급된 프로펠러는 선수별 경기 취향(선회, 직진 등)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선수별 프로펠러 수정 능력이 경주결과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프로펠러 수정 능력에 따라 선수들 간의 기량이나 전력 차이가 커지는 한편 경기를 분석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가 하나 늘었다. 사실 프로펠러 개인지급제는 경정 시작과 함께 시행된 방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16 시즌부터 고객들에게 보다 분석하기 쉬운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개인지급제를 고정지급제로 변경하여 운영해 왔다. 하지만 그간 고객들로부터 프로펠러 개인지급제 시행에 대한 요구가 많았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고객들이 개인지급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지급제를 시행하게 됐다. 지급된 프로펠러는 가공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수 개인당 3개씩 등록해야 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프로펠러 개인지급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에 이어 임직원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에 이어 임직원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정부혁신의 이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6월4일과 11일 진주본사와 일산청사로 나뉘어 실시됐다. ‘사회적 가치의 개념’ ‘국정과제 속 의미’ ‘공기관의 역할’ ‘정부 혁신의 방향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가치임을 임직원들에게 인식시키는 자리가 됐다. 공단은 지난 4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전담하는 부서인 ‘사회적가치경영팀’을 출범시켰다. 전담 부서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임무를 총괄하면서 기관 특성에 맞는 과제도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018년 5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346천 톤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35.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주택용 수요가 증가하였고,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995천 톤 대비 14.7% 증가한 1,141천 톤이다. 발전용은 총 발전량 증가와 기저발전량 감소 영향으로 LNG 발전이 증가하여 전년 동월 739천 톤 보다 63.1% 증가한 1,205천 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판매는 2017년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북한 체제의 안전보장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판문점 선언에 담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했다. 세부적으로 4개 조항은 ▲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미국-북한 관계를 수립할 것을 약속한다 ▲두 나라는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북한은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확인된 사람들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해 전쟁 포로들의 유해를 복원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양국은 합의문에서 첫 북미회담에 대해 "수십년 간의 긴장과 적대상황을 뛰어넘는 회담으로, 새로운 관계를 열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회담을 가진 양 정상은 모두발언을 마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에 대해 "이것은 포괄적인 문서다. 저희는 오늘 좋은 회담을 가졌고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역사적 문건에 서명을 하게 됐다.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이런 자리를 위해 노력한 트럼프 대통령께 사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하고 있는 성명문은 포괄적이고 양국 모두에게 놀랄만한 내용"이라며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과, 한반도와의 관계가 굉장히 달라질 것이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될 것"이라며 "김 위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집중해야하는 힘든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 어떤 예측보다도 좋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함께 해 영광이다. 김 위원장을 워싱턴(백악관)으로 초청한다"고 말했다.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지역 90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및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누어 교부 받는다. 1차에는 부산시장선거, 부산시교육감선거, 구청장·군수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해운대구을 선거구민에 한함)의 투표용지를, 2차에는 지역구부산시의원선거, 지역구구·군의원선거, 비례대표부산시의원선거, 비례대표구·군의원선거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면 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역사적 회담의 첫 걸음을 뗐다. 두 정상은 이날 만난 자리에서 약 8초간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오른팔을 쓰다듬고 환대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북미 양국 정상의 회담은 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에 처음이다. 그 동안 불신으로 얼룩졌던 양국관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격적인 단독회담 개시에 앞서 "오늘 회담은 성공적일 것이다. 좋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쉽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릇된 관행이 때로는 눈을 가리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화답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