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교육감 선거라는 것은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아니다. 보수와 진보, 정치 진영의 논리 자체가 우리 교육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교육을 정치로부터 구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저는 중도 노선을 표방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하면 제게 중도라는 표현보다는 '탈정치'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사진=본사취재) 다가오는 6.13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조영달 후보는 5일 정치적 이해관계에 함몰된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 이념으로부터 교육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만든 교육 정책이 교육감 바뀌면, 다음날 그 정책이 구악이 돼서 없어지는 일이 생긴다. 그런데 그 다음 교육감 바뀌면 또 정책이 바뀐다"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너무 혼란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까지 됐다. 사실은 정치를 위해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정말 교육을 위해서 선거에 나선 사
2018년6월2일 국제교류경주의날 CHIA 트로피 경주 후 시상식에서 맨 왼쪽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우승마 소중한소망과 기수 조재로.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일 일본, 중국, 터키, 말레이시아의 경마시행체들과 ‘국제교류경주의 날’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요 해외 경마시행체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 경마의 국제화를 도모했다.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총 4개의 국제교류경주가 펼쳐졌다. 제6경주는 일본 도쿄시티케이바(TCK, Tokyo City Keiba)와 합작한 제1회 ‘TCK트로피’로, 제7경주는 중국마업협회(CHIA, 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와 함께 제3회 ‘CHIA 트로피’로 개최했다. 또한 제8경주는 말레이시아 실롱거터프클럽(SLTC, Selangor Turf Club)과 제14회 ‘SLTC트로피’로, 제9경주는 터키자키클럽(TJK, Jockey Club of Turkey)과 제9회 ‘TJK트로피’로 시행했다. 네 경주의 총 상금 합이 5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국제교류경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각국의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했다. 탄
필리핀 비즈니스미팅 전경. (사진=한국전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및 KOTRA(사장 권평오)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10개사와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촉진회 참여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총 109건의 상담을 통해 1,622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영화산업전기 같은 경우 필리핀 4개 현지 바이어와 MOF 300대에 대한 구체적인 수출협상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동안 전력 신기술 세미나를 열고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한전의 마이크로그리드, SCADA, DAS 등 전력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유망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출촉진회에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홍보관을 설치하여 전력신기술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력 신기술 세미나에는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캄보디아 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미얀마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사업을 통해 해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개도국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의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은 우 오 윈(U Ohn Win) 미얀마 환경부 장관, 쇼 미앗 마오(Zaw Myint Maung) 만달레이 주정부 주지사를 비롯한 미얀마 정부관계자와 한국 참여기업인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삼표시멘트, SK텔레콤 대표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관련 협력의지를 다지고 향후 3년 간 추진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환경부의 외부사업지침 시행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온실가스 해외감축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재)기후변화센터와 함께 미얀마 3개주의 건조지역에 매년 1만 8,000대씩, 5년 간 총 9만대의 쿡스토브를 보급한다. 미얀마 지역 주민들의 주된 취사용 연료는 나무땔감이며, 나무땔감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건강, 교육, 빈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다가오는 6·13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조영달·박선영 후보 3명의 TV토론회가 4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은 교육정책과 관련해 열띤 공방을 이어갔다. 진보성향의 조희연 후보는 "지난 교육감 임기에 이어 일관된 교육개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중도를 표방한 조영달 후보는 자신을 "유일한 탈정치 후보"라고 소개하며 40여년간의 교육계 이력을 강조했다. 보수성향의 박선영 후보는 "무너진 교육을 되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립형사립고등학교와 특목고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각 후보들의 의견이 갈렸다. 조희연 후보는 기존의 입장인 폐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서열화된 고교체계에 대한 문제"라며 "어느 학교에서든 서울 고등학생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선영 후보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없애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없애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일반고 수준을 이들 학교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달 후보는 자사고와 특목고를 존치시키지만 100% 추첨제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제8기 영세납세자지원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금정세무서(서장 나성길)는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지식재능 기부를 통해 세정지원 활동에 참여할 제8기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개인사업자와 영세중소법인, 사회적 기업, 장애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료세무자문은 물론 창업자‧ 폐업자 멘토링, 찾아가는 서비스 및 일반세무 상담, 신고도움, 권리구제와 관련된 세무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영세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납세자보호담당관실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간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성길 서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나눔세무사·나눔회계사에 위촉된 세무대리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영세납세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지금까지 해왔던 도시재생사업이라는 게 사실은 밖에 페인트칠하고 환경미화하는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를 언급하며 "서울시 곳곳에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부분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을 지금처럼 완전히 막기보다 합리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유도해야 한다"며 "용산 뿐만 아니라 시청에서 5분 거리 정도에 있는 사직동도 가봤는데, 폭탄 맞은 것처럼 집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 위태위태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민들께 여쭤보니 지난 7년간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다들 그러신다. 실업률도 서울이 전국 최악이고 폐업률도 전국 최악이다. 유독 서울만 가게 하나 열 때 가게 두개가 닫는 상황"이라며 "미세먼지 나빠지고 서울시 청렴도 직전 시장일 때 1등이었는데 청렴도가 16위, 꼴찌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박 후보의 TV토론 거부와 관련해서도 "이번 TV토론이 지난번 KBS 토론과 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회의실에서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해 최경아 MBC 해설위원, 김주영 변호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위원장 강민구)는 14일간(5.31~6.13)의 선거기간 동안 조직준비기, 조직강화기, 조직필승기 등 3단계 전략을 수립하고, 서울시 전자상거래 종사자 중심의 박원순 후보 지지를 확대하는 선거운동을 펼친다.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제1차 전체회의 이날 발족식에서는 현재 서울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 수만도 20여 만개 정도 되지만, 거의 5명 미만의 영세업체로 열악한 실정이어서 중앙정부 뿐만아니라 서울시 차원에서도 온라인상품판매 등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각 구별 중소규모의 특산품에 대한 디자인 및 상표등록 등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은 더욱 시급하다는 등의 토의가 이어졌다. 강민구 박원순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은 “글로벌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GDP대비 3%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서울시 차원에서도 온라인유통에 대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공식화하고 종전선언도 다룰 것이라고 밝힌 데 청화대는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일 청와대는 김의겸 대변인은 출입기자단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음으로써 북미 정상회담으로 향하는 길이 더 넓어지고 탄탄해진 듯하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열릴 세기적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그러나 차분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회담에 합류해 '남북미 종전선언'을 이룰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환영한 일"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싱가포르 회담이 스타트라 했다. 마무리는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담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오는 12일 문 대통령이 갈 지 안 갈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시간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단 한번의 만남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다"며 "어쩌면 두번째, 세번째 만
보팅 어묵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31일 삼진어묵 본점(영도구) 2층 체험관에서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팅(Voting : 투표) 어묵'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향토기업인 삼진어묵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선거에 처음 참여하는 대학생 등이 어묵 표면에 참여·화합·축제라는 아름다운 선거 가치를 담은 다양한 모양을 디자인하면서 어묵을 만들어 보고, 그 과정에서 지방선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유권자 모두가 동네 민주주의의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서병수 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의 36만 장애인을 대표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1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인권향상을 위해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서병수 후보는 해운대구청장, 4선 국회의원, 제36대 부산광역시장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소외계층 특히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행보를 통해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지난 4년간은 장애인에게 목숨과도 같은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최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국제우수정책평가에서 최우수정책으로 선정된 다복동 사업을 통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준 최고의 시장으로 평가했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병수 후보야말로 앞으로도 부산의 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이끌어 낼 가장 적임자이기에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그 회원들은 서병수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주부특보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오거돈 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가정주부 1만3000명으로 구성된 주부특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부특보단 1만3000명을 대표해 500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석정수 직능총괄본부 여성본부장은 “정치에 한 번도 몸담지 않은 사람들임에도, 오거돈 후보가 보육, 출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것으로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석정수 본부장은 “급속도로 진행 중인 부산의 가족해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장이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오 후보의 진정성 있는 여성‧가족 맞춤형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특보단 차원에서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오거돈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소속 특보는 주부특보단을 포함해 총 6만4000여 명이며 6.13 지방선거 전까지 10만 명의 매머드 특보단을 꾸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일 오거돈 후보는 ‘출산, 보육, 돌봄 OK’ 공약을 통해 부산이 임신과 출산, 보육과 육아 그리고 아이 돌봄 걱정 없도록 만들겠다고 공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조영달 후보는 1일 박선영 후보에게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의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조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월 31일 저녁 방송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의 방송 인터뷰에서 박 후보가 조 후보에게 '당신이 합법화시켰던 전교조' '전교조의 원천'이라며 밝힌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1999년 1월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999년 7월 1일 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합법화되었고,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한 조영달 후보가 교육문화수석에 발령받은 것은 2001년 9월 12일로 전교조 합법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2017년6월4일 뚝섬배(Gii) 페로비치 실버울프 치열했던 뚝섬배 경주 우승은 페로비치기수와 실버울프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 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0회 ‘뚝섬배(GⅡ)’가 개최되어 암말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고 1일 전했다.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하는 제9경주이며, 1400m 단거리 대결이다. 5세 이하 암말만 출전할 수 있고 산지 제한은 없다. ‘뚝섬배(GⅡ)’는 여왕마를 뽑는 ‘퀸즈투어’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작년 ‘퀸즈투어’ 세 경주를 석권하며 최우수마로 선정되었던 ‘실버울프’가 올해에도 ‘동아일보배’와 ‘부산일보배’를 우승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새롭게 탄생할 여왕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출전마 중 우승이 기대되는 5두의 경주마를 소개한다. ▶ 피케이파티(서울, 암, 3세, 한국, R85, 송문길 조교사, 승률 70.0%, 복승률 80.0%) 작년 11월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우승하며 데뷔 6개월 만에 첫 대상경주 우승과 6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올해도 한번도 3위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지난 3월 1등급으로 올라섰다. 데뷔 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부산시청 1층로비에 2030엑스포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사진제공=조세일보 임순택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ㆍ13지방선거가 31일부터 공식레이스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시청 1층 로비에 2030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영상에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등의 재임시절 인터뷰 등 영상이 오전부터 퇴근시간까지 반복 송출되고 있어 간접 홍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층 대회의실에 행사 차 참여한 한 시민들은 영상을 지켜보며 "이제는 부산시청에서 공무원들이 간접적으로 홍보영상을 빗대 서병수 후보를 간접 홍보하는 게 아니냐"며 "다른 당 후보들이 본다면 분명 문제를 삼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1일 기자가 촬영한 동영상을 본 뒤 "시청 내 공간에서 송출되는 영상은 광고로 볼 수 없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며 "공식 선거기간이라 부산시청에 권고는 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