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비만 인구의 증가, 고열량식에 따른 건강 문제 인식 증가, 당뇨병 인구 증가 등의 이유로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감미료에 대한 의존성이 커짐에 따라 음료류에 대한 인공감미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감미료는 생산비가 설탕에 비해 적게 들고, 식품의 고유한 밀도나 점도를 바꾸지 않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단맛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동시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등 기능성식품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제로 열풍’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고감도 감미료로써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다소비 음료류(다류, 커피, 과일・채소류 음료, 탄산음료류 등)를 대상으로 하며, 검사 항목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및 사카린나트륨이다. 특히, 아스파탐은 지난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발암가능물질(2B)로 분류하며 안전성 논란이 있었지만,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아스파탐의 허용치를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nb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34플러스센터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인삼의 브랜드화 본격 추진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증평인삼초콜렛 등 특산품 추가 개발과 인삼을 먹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상품 발굴 등을 논의했다. 증평인삼은 중종 25년에 편찬된 조선 전기의 관찰 지리서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 증평군(청안현)의 토산물로 인삼(人蔘)이 기록되는 등 유서 깊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군은 이러한 증평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부터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증평인삼을 원물로 한 홍삼초콜렛 등 3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해당제품은 현재 지역 내 학교급식(간식)으로 납품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에 본점을 둔 충북인삼농협은 충북, 경남, 경북 일부 지역에 조합원 2300여 명을 관할하는 조직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인삼 생산면적(약 2,964ha)을 자랑하
(웹이코노미)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 옥천에서 열린 ‘37회 지용제’가 충청북도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대표 문학축제의 저력을 보여주며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민(詩民)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지용 생가 주변 마을과 구읍 골목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대표 문학축제로서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제자인 윤동주 선생과 제26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이자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공원, 동주정원, 풀꽃詩장)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 시인을 17일과 18일 양일간 초청해 ‘내가 읽으면 태주가 해설’, ‘풀꽃시인이 전하는 이야기’, ‘풀꽃시인 팬사인회’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7일 전국짜짜꿍동요제에서는 14개 팀이 각축을 벌여 대상의 영예는 웃는 나 웃는 날을 부른 라임트리 프렌즈팀에 돌아갔다. 18일 열린 7회 정지용국제문학포럼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괴산군 보건소와 괴산성모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온열질환 주요 발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최근 10년간(2014-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야외작업 자제,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미디어인력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자 2급’과 ‘1인 크리에이터 2급’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은 미디어 전문교육을 통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창업으로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사 과정은 1인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으로 학교 및 각 단체에서 1인 미디어창직, 창업 분야 교육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도사 말한다. 아울러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하며,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과정별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하는 군민은 6월 3일까지 군청 평생학습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보은군여성회과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자격증
(웹이코노미)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을 과수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빅데이터 수집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은 2019년부터 10품목 72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팜 시설채소와 노지 작물의 생육, 환경, 기상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농업 빅데이터를 통해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위주의 품목에 대한 생산성 향상 예측 모델이 개발됐다. 최근 마늘 등 7종의 노지 작물과 과수에 대한 요구가 높아 품목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과수 분야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사과 6 농가, 포도 8 농가를 분석하여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해 과수 스마트팜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수집에 도움을 준 농가는 작물 생육 정보와 수확 후 과일의 품질 분석 정보를 모바일과 컨설팅 보고서로 제공받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박정미 박사는 “농업은 기후변화와 농업 인구의 지속적 감소 등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노동력 절감과 자동화를 통해 안정생산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농업 빅데이터 연구 분야를 확대하여 충북 스마트농업 기술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고체 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가연성 액체에서 불연 혹은 난연성의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기존 리튬전지의 안전성과 에너지밀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본 사업은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제조지원과 시험분석‧성능‧평가지원을 목적으로 시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이차전지 개발‧제조‧분석 및 평가 지원 인프라를 한 지역 내에 집적화한 BST-ZONE(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321-4, 321-6)에 2028년까지 5년간 323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280㎡, 4층 규모의 시설에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제조 및 성능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도내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전지 소재개발–제조–평가분석까지 전주기 지원하게 된다. 또한,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20일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충주시’를 슬로건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식품 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식품 안전 교육, 식품 안전의 날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지역 생산 식품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제23회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사)충주예총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2024호암지페스타’를 개최한다. 2024호암지 페스타는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호암지를 주제로 한 새로운 예술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암지 예술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수달가족이 호암지 곳곳을 다니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음악극으로 풀어낸 가족음악극 ‘수달의 꿈’과 어린이 국악극 ‘금다래 꿍’, 아프리카 음악체험 ‘와싸와싸! 릴리와 서아프리카로!’ , ‘버블&마술쇼’ 등 어린이 및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채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주예총은 △예술문화체험 △버스킹공연 △아름다운 호암지 사진전 △플리마켓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올해 총 30억 원을 투입해 대수정교부터 현대교 구간 공설시장을 철거하고 꽃길, 가로수 등의 관광 거리를 조성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은 △건물 철거(8억 원) △입주상인 영업보상(20억 원) △관광거리 조성(2억 원)이다. 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 위치한 공설시장은 1970년부터 운영되어 온 곳으로, 노후된 건물과 임의증축된 시설물로 원도심 미관이 훼손되어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에는 해당구간 공설시장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긴급 보수·보강을 하고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특히 임의 증축된 구조물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상태다. 시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을 보수·유지하기에는 경제성과 효율성이 낮다고 판단해 철거로 방향을 잡았다. 특히, 영업 중인 상인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이전 완료한 상인에게는 영업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전대자 사용 허가 취소 등 사용 허가 정비를 완료했다. &
(웹이코노미) 제천문화재단이'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상주작가로 희곡 분야 박주리 작가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박 작가는 지난 1995년 서울신문신춘문예 '먼지아기'로 등단 이후'플라워','꽃신 그 길을 따라','기호 실종 사건' 등의 작품 집필 경력이 있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게 된다. 박 작가는“삶이 문학이요, 희곡, 무대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제천의 고유한 자원을 소재로 보편적 주제를 담은 작품 창작과 더불어 시민과 이웃 되어 유쾌한 문학 만나기, 상큼한 희곡 쓰기를 하고 싶다. 작가로서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활동 포부를 전했다. 상주작가 채용을 마무리한 문화재단은 센터 내 공간을 활용한‘작가의 방’을 마련해 안정적인 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산책도서관과 연계한 시민 대상 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분야의
(웹이코노미)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제천 관내 영·유아 교(보)육기관의 독서공간조성 및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기적의책꽂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적의책꽂이는 해당기관 원아의 연령을 고려한 그림책 50권과 책꽂이를 세트로 구성하여 선정 기관에 기증함으로써 해당기관 원아들의 자유로운 책읽기 환경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8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로 7년 차인 ‘기적의책꽂이’는 지난 4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관내 10개 기관을 선정, 61~70호 ‘기적의책꽂이’를 기증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기적의책꽂이는 수혜기관의 만족도가 높고 독서 및 도서관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648-1215)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전동과 신백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정신건강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정신건강조사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2개 동을 선정하여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용두동 및 화산동 주민 1,72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315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사후 조치와 상담이 이루어졌다. 올해도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청전동 이형아파트를 시작으로 9개 아파트 단지 및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신백동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아파트 단지 내 간이 검사소를 통한 단체 조사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일 경우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조사가 있다. QR코드가 삽입된 전단지를 집 앞,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부착하여 검사를 받지 않은 세대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자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사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상급자-하급자, 동료 간 등)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전 직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주제 문자메시지 발송을 5월부터 금년도 말까지 월 2회 실시하는 한편, 5월 한 달간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에 대한 서명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20일에는 진천군 전 부서에 임명된 양성평등 지킴이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운영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피해자 보호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은 경·중 여하를 떠나 구성원의 사기를 낮추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7.1%의 직원들이 성희롱 예방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희롱 사건 예방,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진천군은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 진화임도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불 진화 임도는 기존의 임도 기능인 산림경영과 관리뿐만 아니라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폭(최대 3m→5m)으로 조성되고 두 배 빠른 통행속도(20㎞/h→40㎞/h)를 도와 산불 진화 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불 진화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장과 산불 진화 차량이 방향을 돌리는 공간, 차량 간 서로 교행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대형 산불 위험이 있는 산림 내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이 편리하다. 군은 올해 임도 개설 예산으로 22억 원을 투입해 한반도지형 전망 공원으로 올라가는 기존 도로와 화산임도 등을 연계해 산불 진화임도 1.6km를 포함한 간선임도 2.1km, 작업임도 0.96km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친 사업부터 5월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두타산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기존 임도의 안전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