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임직원 공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김천실내사격장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Yes 혁신· No 갑질·Together 공감 워크숍'을 하루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광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46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사장 특강'갑질예방 및 내·외부고객평가 관리방안', 공인노무사의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고객관리와 ESG경영'과 '지방공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3년부터 단계별로 실시된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고, 공단 핵심 가치에 기반한 혁신, 고객지향과 같은 직원 공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출범 5년 차 공단으로서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ESG ·혁신 관련 새정부 국정 동향 등 앞으로의 운영 방침에 대해 검토하는 계기를만들 수 있었다.”라며, “김천 시민을 비롯한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공단으로 도약하도록 앞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및 양평지부와의 정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정담회에서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의무 면제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혜원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보훈단체에 대한 제도적 예우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조례안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및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단체를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자동차 등록 시 채권 매입 의무가 면제되는 대상자에 ‘특수임무 부상자’와 ‘상이등급으로 판정된 보훈보상대상자’를 추가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6월 27일 ‘2025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안의면 용추농업회사법인(주) 양기조 대표가 생산한 용추쌀(백미)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함양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발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양기조 대표는 2007년 안의면에 용추농업회사법인(주)을 설립해 친환경 쌀 생산을 본격화했으며, 현재 97ha 규모의 유기농 벼를 재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ha 무농약 벼를 신규 계약 재배해 연 550톤 친환경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법과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을 병행해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에 앞장서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유기농산물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함양 친환경 쌀이 대통령상을
(웹이코노미) 가평에서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딸기 같은 농산물들이 농민의 손을 거쳐 가공·포장되고, 새로운 이름을 달고 다시 시장에 출시되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27일 가평군 소재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된 ‘거점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설은 경기도가 추진한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성과 중 하나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진기지다. 가평 농산물 가공센터에는 총 40억 원(도비 34억, 군비 6억)이 투입됐다.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대지면적 2,852㎡ 위에 연면적 851.78㎡ 규모로 완공됐다. 1층엔 소스를 만들고 동결 건조할 수 있는 시설이, 2층엔 레토르트 식품을 생산하고 포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즉석밥, 감자 죽, 옥수수 수프, 딸기퓌레 같은 제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센터는 단순한 ‘가공공장’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제품 개발과 브랜딩, 시장 진출까지 함께 도모하는 복합 지원공간이다. 가공 교육, 시제품 실습, 창업 인큐베이팅 등
[WE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김영섭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 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3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7일 밝혔다. 30건의 우수 조례는 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외부 위원 평가와 내부 추천을 통해 위원회 심의‧의결로 선정했고, 4개의 우수 연구단체는 평가기준에 따른 정성‧정량평가를 통해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선정했다.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은 각 의원과 단체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조례는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바꿀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의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은 의회의 입법이 더 깊이 있는 정책으로 뿌리내리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수상 의원들과 조례 내용을 살펴보면,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방용수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는 소방용수시설 설치 취약지역에 대해 지역별 특성과 소방 환경 변화에 맞는 소방용수시설 보강을 위해 경기도의 능동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특히 화재취약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에게 지원된 보조기기에 대해 중점 사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4년간 교부 지원한 보조기기이며, 지원받은 보조기기를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에게 대여·양도하지 않는지,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지, 안전사고가 발생했는지, 다른 필요한 보조기기가 있는지 등에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교부한 보조기기 모두 타인에게 대여하거나 양도하지 않고 본인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점검 중 다른 보조기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 한 명에게는 상담을 통해 해당 기종의 신청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의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지원금의 낭비를 막고 실질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알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최근 4년간 21명의 대상자에게 △이동변기 △목욕의자 등 총 15종, 26개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웹이코노미) 통영시의회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 6월 16일 월요일에서는 김태균 의원, 최미선 의원이 천영기 통영시장에게 시정 현안에 대하여 운영 방향을 묻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의 건을 승인 의결하였으며, 통영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6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 4건, 처리 72건, 건의 89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 4건, 처리 20건, 건의 71건을 지적하여 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제3차 본회의 6월 27일 금요일에서는 '통영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김희자 의원 대표발의)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통영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김혜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산대첩교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웹이코노미)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학생 280명을 포함해 총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체력인증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됐고,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포토존, 사진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스포츠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장애학생 체육 활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80명을 대상으로 단양 소노벨에서 진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도내 현장 교사로 구성된 진학 지원 전문가 그룹으로, 총 6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대입 상담, 연수 운영, 진학 도움 자료집 개발 등을 통해 충북 중등교원 전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 결과 분석에 따른 2026 대입 지원 방안 ▲2026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2026 모집 요강 분석을 통한 상담법 및 상담 유의사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분석 ▲학교 단위 제시문 면접 지도의 실제 등의 주제 발제와 토의를 통해 올해 수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역대급의 진학 결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도 단위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지원을 공고히 하고, 도내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6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교육장에서 통합민원, 복지 등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반복·특이민원에 의한 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소통방법 교육을 통해 성격 유형별 업무 소통방식을 훈련했으며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의 시간을 갖고, 해운대 해변낭만열차에서 파란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한 민원인들과의 대면 및 전화 응대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출산율 저하 대응을 위해 다양한 생식건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정작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전달체계가 복잡하고 체계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25일 열린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시의 행정은 여전히 부서별 칸막이 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구조로는 시민의 체감도나 접근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최 의원은 “각 사업 정보가 e보건소, 아이키움포털, 보건소 등에 분산되어 있고, 절차는 제각각이라며 시민이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며 “특히 행정 내 전달체계가 시민이 아닌 부서와 사업 위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 불임예상 생식세포 보존 지원 등 총 4개 생식건강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들 사업은 각기 다른 소득기준, 신청 시기, 절차, 제출서류를 요구하고 있으며, 부서 간 연계나 원스톱 신청을 위
(웹이코노미) 담양군은 27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민선 8기 공약 확정을 앞두고 군정자문단과 함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절차로, 설재록 공동단장을 비롯한 군정자문단 위원, 공약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나뉘어 각 부서의 실천 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여건,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공약사업은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및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활용 무균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평가단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보완해 최종 공약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군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록 공동단장은 “공약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웹이코노미) 김해시의회는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영서 의원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앞세워 급속하게 확산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교통법규 위반, 무단 방치, 안전사고의 증가 등 각종 문제를 동반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건수는 2023년 기준 총 2,389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무려 10배가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사고로 인한 부상자 수는 8,665명, 사망자 수는 86명에 달한다”며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행 도로교통법상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 운행이 금지되어 있으나, 대여 업체의 허술한 면허 인증 절차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점”과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6일과 27일 양 일간 가정과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동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동지원에 관심 있는 학부모, 교(원)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는 오전에 비대면 방식으로 '사례로 살펴보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기본원리'라는 내용으로 양일간 진행됐으며, 교(원)감과 교육전문직은 오후에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과 원리', '질의응답 형식의 사례로 알아보는 행동지원'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및 교원들이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해 이해하며 가정과 학교 모두가 협력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도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가정과 학교가 행동지원을 협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창원한마음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신질환자 중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들이 24시간 내외과적·정신과적 처치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체계가 도내에 처음으로 구축된다.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도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응급실 내 모니터링이 가능한 구역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관찰병상 2병상을 설치하고, 연내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은 도내 자살예방 대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도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 시도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중 야간 및 공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