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지난 8일, 천호2동 경로당(구천면로13길 21)의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천호2동 경로당은 1985년 처음 문을 연 이래 40년 가까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단열성능 저하로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전면적인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국비 9,453만 원, 시비 5,672만 원, 구비 10,881만 원 등 총 2억 6,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단순 개보수뿐만 아니라 증‧개축, 대수선까지 포함하는 고도화된 개선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구조보강과 단열성능 강화, 환기장치 개선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 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박영숙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경자 요양보호사협회장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요양보호사의 날 당시 보건복지부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송구하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 회
(웹이코노미) 경기도가 도내 유망 인공지능(AI)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의 혁신 창업지원기관 ‘센테크(Centech)’와 손잡고 ‘글로벌 공동연구 및 북미 현지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는 ‘AI 글로벌 프런티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따라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북미 네트워크와 협력해 도내 AI 유망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 협력은 물론, 현지 진출까지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4주 이상 북미 현지에 체류하면서, 센테크(Centech)를 비롯해 몬트리올 공과대학(ÉTS), 캐나다 AI 연구기관 이바도(IVADO) 등과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이 보유한 AI 솔루션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북미 시장 수요에 맞춰 기능을 정교화할 수 있도록 기술 자문, 공동 개발, 파트너 매칭 등 현지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준비 단계(기업 코칭, 연구자 매칭, 공동연구 기획 등) ▲현지 체류 기반 공동연구 수행 및 네트워킹 ▲성과 확산 및 사후 연계 지원(성과 발표, 후속 컨설팅 및 시장진출 지원 등
(웹이코노미) 경기도와 파주시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일 경의중앙선 야당역 등 주요 역사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파주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역사 주변 시민들에게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이후 수유실과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탐지 장비를 통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도는 지난 6월 가평군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7월 파주시 점검까지 연이어 시행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불법촬영은 일상의 작은 실천과 감시로 예방할 수 있는 범죄”라며 “도민 누구나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 지원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지난 2일 관악청년청에서 S-OIL과 공동으로 주최한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민간 대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벤처창업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OIL이 직접 선정한 8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기업과 추진할 협업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대상은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스타트업 ‘에이피그린’,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마이메타’가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투자연계, 언론홍보, 전문가멘토링 연계 등 액셀러레이팅 ▲S-OIL과 협업 논의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대기술지주 등 주요 투자사들도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해 현장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이번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자동화를 포함한 ‘스마트 플랜트 기술 고도화 분야’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최재구군수가 직접 현장과 내부 조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민 중심 행정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7일 새벽 예산시장 일원에서 거리 청소와 쓰레기 상차 작업에 직접 참여해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소회를 전하며,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열린 소통에 나섰다.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모임에서는 유공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 선서’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공유했다. 이후 기획실장의 민선8기 성과 보고와 군수의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청렴 특강이 이어지며 내실 있는 소통과 성찰의 시간이 마련됐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많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군민의 지지와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아산시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폭염주의보 발령 즉시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으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매일 온양온천역 주변 노숙인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도 제공 중이다. 독거노인 안부 확인 역시 강화했다. 긴급재난문자와 스마트마을방송으로 폭염 행동 요령을 알리고,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취약지역 순찰과 점검도 병행한다. 폭염 저감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쿨링포그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26곳을 추가해 총 327곳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80곳을 마련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냉방비를 지원해 시설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오세현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8일, ‘제3회 이웃사랑 자선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상인회원들이 의류와 잡화 등 애장품을 2점 이상 자발적으로 기증하고 이를 방문객들이 구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김경자 상인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인회는 제1회 바자회(2023년)에서 매포읍지사협에 100만 원을, 제2회 바자회(2024년)에서는 단양장학회와 매포읍지사협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기탁으로 3년간 누적 기탁금은 400만 원에 달하며,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6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영동군의회 의원 8명이‘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8일 영동군청에서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영동군의회 의원들과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400만원 상당의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현광 의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문화적 위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교류 확대의 전환점이 될 거대 프로젝트”라며 영동군의회 의원들도“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십시일반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국악, 세계를 울리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영동군 일원에서 한 달 동안 개최된다.
(웹이코노미) 반선호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경위원회 소속)이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민선8기 시정 3년을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에서 “시민 체감 없는 수치 중심 행정, 포장된 성과주의가 반복됐다”며 현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정 3년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반 의원은 민선8기 시정이 “보여주기식 회의와 구호 중심의 행정, 외형에 치중한 개발 논리에 갇혀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의원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는 민선8기의 핵심 과제로 막대한 예산과 행정역량이 투입됐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태도”라며 “엑스포 백서는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상황임에도 시의회에 조차 공유되지 않고 있으며, 부산연구원의 현안 연구조차 ‘대외비’라는 명목으로 비공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엑스포 실패 이후 글로벌허브도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으로 전환했지만 모두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계획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정의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회의 중심 행정에 대해서도 강한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읍면대화가 내용도, 형식도 확바뀐 군민소통의 자리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7일 화원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해남愛 미래 공감 투어’를 시작했다. 매년 연초 운영되던 읍면 대화는 제주항공 사고를 비롯해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일정이 미뤄져 올해는 하반기에 실시하게 됐다. 무더운 날씨가 무색하게 많은 군민들의 참여속에 열리고 있는 읍면 대화는 확 바뀐 형식과 내용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현관 군수가 직접 브리핑에 나서 군정의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군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두시간 여 진행되는 읍면 대화 내내 서서 읍면 대화를 주재한 명군수는 민선 7, 8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해남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해남의 더 큰 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민선7~8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바탕으로 해남의 미래를 바꿀 다시없을 중대한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해남에 살아도 대도시 못지 않은 삶의 질을 보장하는 농어촌의 비전을 실현하는‘농어촌수도, 해남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로 나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며 함께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의 정의 및 유형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 ▲장애인 고용 관련 법제도 ▲직장 내 배려와 소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공감과 이해를 끌어 낼 수 있는 강의와 영상, 사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고,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동료로서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7월 8일 오전 9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김종훈 구청장 주재로 여름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가 빨리 끝나서 폭염이 장기화하면 여름철 물놀이 행락객이 대거 동구로 유입될 것을 대비하여 폭염 대응 대책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 전반을 점검해 보고자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6월 27일 폭염특보 발효일부터 폭염 대응 전담 TF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재해 문자 전광판 3개소를 전면 교체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버스 승강장에 에어커튼 71대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SNS, 홈페이지,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방문 및 유선전화로 일일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을 확대하면서, 사전 현장점검을 수시로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
(웹이코노미) 정읍시청에 초등학생들이 직접 찾아 시장과 대화하고 시정을 배우며 행정을 생생히 체험했다. 정읍시는 8일, 서신초등학교 2학년과 4학년 학생 7명을 초청해 시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실 방문을 비롯해 시청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운영에 대해 배우고,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행정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이학수 시장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고, 시장실을 둘러보며 정읍시의 주요 정책과 시장의 일상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학생들의 손 편지에는 “신나게 놀 수 있는 공원이 좋아요”, “음악분수와 캠핑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이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같은 바람이 담겼다. 또 “정읍이 발전한 건 시장님의 의지와 끈기 덕분이에요”, “학교를 널리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처럼 진심 어린 응원도 전해졌다. 시장실 방문 후에는 재난상황실과 민원지적과를 차례로 견학하며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위기
(웹이코노미) 정선군은 8일 정선군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농업인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회 정선군농업인단체 통합 한마음대회를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회장 이순자)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군의장,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5개 농업인 단체(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 생활개선정선군연합회, 4-H정선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격려사,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순자 한국여성농업인정선군연합회장은 “급변하는 영농환경에서도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신 각 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하나로 뭉쳐 경쟁력을 갖춘 정선농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은 정선군의 토대이자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산업임을 다시 한번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