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27일 3일 간의 열띤 경연을 마치고 경남지역 장애인 기능인의 최대 기술 축제인 ‘2025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들에게 기능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2개 직종에 총 15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를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84명의 직종별 전문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58명이 입상하여 금상 22명, 은상 19명, 동상 17명이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직종별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부여된다. 또한, 금상 수상자 22명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Abilympics)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상금은 ▵(정규 직종) 금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1년치 청년예산 3000억원을 한곳에서 쓸 수 있도록 광주청년시청 조직을 만들면 어떨까요?”, “시장님, 청년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가장 해보고 싶은 청년정책은?”, “청년활동이 활발한 광주를 바라요”, “경계선지능인 청년을 위한 공간과 일자리가 필요해요”, “청년 상시 네트워킹 공간과 행사 자주 개최해주세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꿀잼도시 만들기 계획은?”, “중소기업 다녀도 살만한 광주였으면 좋겠어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청년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상상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상상이 광주시 청년정책으로 현실화되기를 꿈꿨고, 강 시장은 이에 청년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광주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시장은 27일 시청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열린 ‘광주청년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미니토크쇼를 하고, 일자리·주거 등 청년들의 고민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의 상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정책화될 때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청년정책이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의 든든한 ‘기댈 언덕’이
(웹이코노미) ‘소통으로 하나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병전 의장은 “시민의 행복과 부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어떤 현장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늘 함께하며, 소통으로 하나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생 중심 입법과 내실있는 의정활동 제9대 후반기 부천시의회는 그 출발이 순조롭지 못했지만 김병전 의장의 대화와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해 원구성을 원만히 마무리했다. 그 후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5회 등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19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조례안 111건(의원 발의 39건) △예산·결산안 8건 △의견·동의안 21건 △기타 59건 등으로,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 중심의 성과를 거뒀다. 기간 중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 부천시 노동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
(웹이코노미)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연구모임’은 6월 27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플라스틱 규제 동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의왕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저감 방안과 플라스틱 규제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민참여형 실천 방안과 정책 제안까지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태흥 대표의원, 서창수, 한채훈 의원 등 연구의원과 연구용역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에서는 주요 연구방향으로 ▲의왕시 온실가스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 ▲지역 환경 요인 및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플라스틱 사용 실태 및 규제 현황 ▲시민 실천 유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 토론에서 김태흥 대표의원은 의왕시의 탄소중립 관련 계획과 보고서 등을 활용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 실행 가능 방안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서창수 의원은 성남시 사례 등 타시도의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와
(웹이코노미)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웹이코노미) 구리시는 27일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 및 KB국민은행 구리종합금융센터와 시금고 업무 취급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숙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장과 김용태 KB국민은행 구리종합금융센터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현 시금고 약정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시금고 재지정은 '구리시 시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 이후 공고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차기 시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및 기금을, KB국민은행은 특별회계를 담당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구리시의 모든 자금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게 되며, 시의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 관리 등 금고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 재정
(웹이코노미) 대구광역시 북구는 6월 25일 오후 3시 읍내동 964번지 일원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구수산 스포츠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총 352억원이 투입되어, 대지면적 3,080㎡, 연면적 9,38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여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수산 스포츠센터는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헬스장 ▲GX룸 ▲수영장 ▲배드민턴장(10면) 등 주민 설문조사 결과 가장 수요가 높았던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구수산 스포츠센터는 단순한 운동공간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탁월한 품질의 체육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구수산 스포츠센터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공하여 오늘의 기대가 빠른 시일 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임실군 옥정호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옥정호 수질개선과 녹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구성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보고와 안건 논의, 옥정호 수질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까지 함께 진행됐다. 옥정호 상생협의체는 2022년 11월 처음 구성된 이래, 전북자치도·정읍시·임실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민간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간 수질 관련 갈등 해소와 협력형 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적퇴비 조치방안 ▲녹조 퇴적물 준설 추진계획 ▲배출 부하량 증가에 따른 대응전략 ▲녹조 원인조사 연구성과 공유 등 옥정호 수질 문제에 직접 연관된 복합적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섬진강댐지사에서 완료한 ‘옥정호 녹조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 연구’ 결과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실효성 있는 수질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논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공직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중앙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기관의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처별로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공직 채용 과정, 시험 방식, 직무 소개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이어 현직 공무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직 입문 계기, 수험전략, 실제 업무 등을 공유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으로 입직한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공직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家)가호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성인(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바디페인팅과 풍선아트, 성인 대상으로는 건강체력 측정과 1:1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공단은 6월 29일까지 '순간포착! 우리가족 운동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는 행사로, 건강한 지역 사회 형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적 성격의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1년간 완성도 있는 군정 마무리를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 73건 중 30건을 완료하고 32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공약이행률은 63%에 달하며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군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보건의료원 진료과목 확대 ▲청송사랑화폐 발행·유통 등이 있으며, 청송사과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과 공약 추진 전 과정을 누리집에 공개하여 소통과 투명성 제고에 힘쓴 결과, ‘2025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3년간 청송군은 미래농업 기반 구축, 군민 맞춤형 복지 확대,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도시환경 개선 등 전 방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미래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우량사과대목 생산·보급 ▲청송사과 미래형 과원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아이브릿지코퍼레이션 하무환 회장이 2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무환 회장은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출신으로 상동중학교와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밀양고등학교 제11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원시에서 도내 유일의 교량 전문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 회장은 20년 전 ‘하무환장학회’를 만들어 밀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무환 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제 삶의 뿌리이자 정서적 안식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밀양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귀한 뜻을 담아 고향에 온정을 보내주신 하무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증진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양산시 옴부즈만 위원회는 27일 울산광역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우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고충 민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위원회의 운영방식, 조사절차, 민원해결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특히 실효성 높은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위원회 운영방법과 운영상의 어려운 점 등을 물으며 다양한 고충민원 처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철 양산시 대표 옴부즈만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양산시 옴부즈만 제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 부산진구는 26일 개금3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금3동 뉴빌리지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과 안전·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기금융자 및 건축규제 완화 등 유인책도 제공해 준다. 부산진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개금동 392번지 일원 169,220㎡에 총 447억 6천만원(국·시비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공임대주택 조성, 주차장 및 복합편의시설 설치, 도로체계개편 등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활성화 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이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흡연 예방 교육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도 포함되어 교육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로 인하여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명확히 알리고 흡연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정의 명시, ▲학부모 및 보호자 대상의 교육 및 자료 제공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성기황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나온 우려와 요청을 반영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학교 주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