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올 여름 역대 최장의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올해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꾸려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한다. 먼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 기온, 바람 등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을 7월 중 유동인구가 많은 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53개소로, 한 여름 보행 시 건널목 곳곳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양산을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양심양산 쓰기 캠페인”은 폭염기간 중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무더위가 극심한 8월에는 시가지 도로 25개 노선에 살수차를 운행해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 및 스마트승강장을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하여 시설물 운영시간 동안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천강변과 용두공원에서 기 운영한 양심생수 제공사업은, 올해 2개소를 추가하여 7월~8월 폭염시기에 여름의 무더위를 식힌다. 시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 세종도서관에서 세계적인 독문학자 전영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괴테 할머니의 인생 수업’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서 전 교수는 독일 문호 괴테의 삶을 언급하며 인생의 문제를 마주하는 자세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그는 진정한 호기심과 소박한 지식의 추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성과 여유, 활력을 전하며 시민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전영애 교수는 현재 여주시 강천면에서 여백서원과 괴테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뵙기 힘든 교수님의 인생 특강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교수님과 괴테의 삶을 통해 나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우리 시의 슬로건이 ‘행복도시 희망여주’인 만큼 앞으로도 인문학 특강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웹이코노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둘레길 자원활동가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자원활동가는 경기둘레길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으로, 총 17팀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경기둘레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마련 및 지역 공동체 연계 강화 등에 힘쓰게 된다. 특히, 약 7개월 동안 자신이 맡은 구간에서 ▲현장 점검, ▲안내 사인 유지 보수, ▲노면 및 시설물 상태 확인, ▲불편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 구간 점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경기둘레길 이용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앞서 자원활동가들은 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와 협력, 걷기길 관리와 방문객 응대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둘레길 현장실습 및 사전 교육도 이수했다. 지난 2021년 11월 개통한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은 장거리임에도 불구, 최근 완보자 1,0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진드기 및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26대를 일제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운영에 따른 기기 이상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기피제 잔량을 확인해 군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영동군은 관내 주요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 다중이용시설 26곳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퇴색된 기존 안내문을 오는 6월까지 영어 표기를 추가한 새 안내문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사용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로 4~5시간 동안 진드기나 모기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주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와 유사해 증상 발생 시 농작업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영동읍·황간면),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웹이코노미)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025 삼척 장미축제’ 축하 에어쇼가 5월 31일(금) 오후 5시, 삼척 장미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삼척 하늘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축제장과 부교 등 주요 지점에는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 삼척 장미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황금 장미를 잡아라’, ‘꽃길런 퍼레이드’, ‘꼬마 악령 소탕작전’, ‘프린지 공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곳곳은 풍성한 장미와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어디에서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형 강소기업’ 신규 참여기업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353개 기업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는 청년 고용난이 심화됨에 따라, 기업 선정 기준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정량적 평가 위주에서 벗어나 기업 경쟁력, CEO의 리더십, 워라밸 실천 의지 등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지표’를 신설해 기업의 우수성 평가 비중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의 실질적인 청년친화 역량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중복되고 산발적인 일자리 지표도 통합 및 조정했다. 우수한 청년 인재의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의 청년 연령 상한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①청년 정규직 채용시 근무환경개선금(최대 4,500만원), ②재직청년의 성공적 직장 적응 지원(번아웃 예방, 조직문화 개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오전 9시, 지난 28일 오전 지병으로 타계하신 故 강연호 의원의 영결식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葬으로 엄숙히 거행했다. 향년 70세였다. 이날 영결식은 도의회 의사당 앞 마당에서 엄수됐으며 이상봉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광수 교육감, 유가족인 문미양 여사와 유족들, 장의위원(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동료 의원과 지인,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조사 및 추도사, 추모글 낭독, 유족대표 고별사, 고인의 생전영상 상영, 헌화ˑ분향 순으로 약 50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용히 배웅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상봉 의장은 조사를 통해 “故 강연호 의원님은 언제나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오신 분이었기에 그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하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의원님께서도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바란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nb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31일에 다문화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진로 설계 프로그램은 진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 체험, 자녀를 이해하는 진로 상담, 진로․진학 정보 나눔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은 창업 판촉물(굿즈) 제작과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수색 드론 조종 모의 체험, 지능형 ICT 접목(스마트) 농업과 수경제배(아쿠아포닉스) 설계 등 8개 진로 체험실을 활용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스 체험’은 세종의 랜드마크를 찾아보는 지역 이해 활동, 심폐소생술 꾸러미 제작을 통한 의료·과학기술 체험,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택배 배달 체험 등 11개 부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진로상담’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사와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녀에 대한
(웹이코노미)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불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하여 그 당시 국토교통부(과거 건설교통부) 항공기획관으로 사업을 주도했던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동남권 800만의 미래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협의 없이 사업을 철수하는 것은 현대건설의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우리나라 항공정책사에 있어 역사적인 결단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인프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던 당시 항공기획관으로 재직했던 정일영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1차 공항입지 용역과 제2차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논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했다. 가덕도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자 800만 동남권의 미래로 국제항공수요, 물류 기능,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기반시설로 자리하고 있다. 공항이 건설될 경우 2030년 기준 연간 국제선 여객 1,230만 명, 화물 26만 톤으로 예상되고 2065년에는 각각 2,326만 명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5월 31일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열린 청년문화행사 ‘스펀지데이 – May, be happy!’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고, 보고, 만드는 모든 것이 예술이다’를 주제로 ▲셀러존 ▲퍼포먼스존 ▲경험존 ▲유니브존 등 4개 콘셉트 존이 운영되어 2,000여 명이 넘는 청년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어우러져 청년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프리마켓 형태의 ‘셀러존’에는 지역 청년 셀러 20여 팀이 감성 소품·굿즈, 수공예품, 디저트 등을 선보였고, ‘퍼포먼스존’에서는 치어리딩, 국악 퍼포먼스, K-POP 댄스 메들리, 버스킹, 마술 공연 등 청년 예술인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경험존’에서는 팔찌, 키링 인형, 당근 부케 만들기와 조향 클래스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유니브존’에서는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도내 7개 대학과 함께 진로·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퍼스널컬러 진단, 포토존 인증샷 등 다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 및 로비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독서 체험 프로그램 ‘2025 중학생 노벨+온 럭키BOOK키 과학하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독서가 융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과학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현미경과 천체 사진 전시 ▲숭의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드론 전시 및 시연 ▲국립광주과학관의 이동과학관 체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 중학교 과학·독서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독서 체험 부스 10개도 운영했다. ‘북 콘서트’는 SF소설가 천선란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 천 작가는 저서 ‘천개의 파랑’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월곡학교 정예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천선란 작가로부터 직접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과학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
(웹이코노미) 경주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 127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말 기준으로 △완료 13건 △이행 후 계속 추진 82건 △정상 추진 29건 △기타 3건 등,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이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황금대교 조기 건설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 구축 △ 수산물 가공시설 및 씨푸드 직판장 건립 △학교급식 통합지원센터 건립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유치 △대릉원 무료개방 등이 있다.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약으로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정비・복원 추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경주읍성 조기 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달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 ‘벨로드롬’, ‘소마미술관’ 총 3개소에 걸쳐 설치된 ‘배달존’은 각각 가로 5미터, 세로 3미터 규모의 도색으로 표시된다. 현장에 배치된 안내 배너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배달 앱에서 각 ‘배달존’을 수령 위치로 지정 후 해당 장소에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는 ‘배달존’ 외 음식 배달은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공단은 올림픽공원 ‘배달존’을 네이버와 구글 지도, 배달 앱에 등록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6월 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배낙호 시장 취임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선거기간 중 읍면동 순회가 제한되어 선거가 끝난 6월 4일부터 아포읍, 감문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배낙호 시장의 제1호 공약에 따라, 각 읍면동 기관·단체 대표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는 먼저 배낙호 시장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감과 신뢰 기반의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