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전격 수용하고 완주군과의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완주·전주 통합의 밑그림이 되면서 균형발전 및 성장 기반이 될 상생방안의 추가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시장이 적극 수용 의사를 밝힌 상생방안은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하고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실행 가능성을 타진한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모델로, 직접적인 당사자인 지역주민들이 주도·구상하고, 행정에서 수용하는 형태로 상생발전과 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10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통합시 명칭·청사(3건) △지방의회 운영(3건) △민간사업단체 지원(7건) △지역개발사업(32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진흥(14건) △주민복지 향상(1
(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여름철 해양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유통업체 지도·점검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월∼10월 사이 주로 발생해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및 설사, 24시간 내 발진 등이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환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 구입시에는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85℃ 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소독해야 한다. 횟감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하고, 상처난 피부 부위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 수온 상승에 따라‘비브리오 패혈증’이 더 빨리 나타났다”며“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감염 예방을 위한 위
(웹이코노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후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장학혜택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함으로써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전 학년 1~2학기 반값등록금 지급을 실현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반값등록금과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를 위한 취업·창업 지원 장학금 등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제도는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장학혜택 수요를 고려하고 있으며, 대학 반값등록금의 경우 선발 공통기준이 명확하고 신청 방법이 간편하여 매년 많은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1학기 장학생으로 반값등록금 907명 등 4개 분야 1118명을 선발해 10억 3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대덕구는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구민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건강증진사업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웹이코노미) 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1회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21년 6월 처음 출범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심의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협의회는 양주시의회, 양주경찰서, 경기북부하나센터,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북한이탈주민의 거주 및 지원현황 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7월 5일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북한민, 결혼이민여성 등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과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북한민 수료생이 “좋은 남편을 만나 여주에 정착하게 됐고, 이런 뜻깊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주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이도연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은 단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며, 여주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북한민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함께
(웹이코노미) 의왕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총 3명으로 ▲정해룡 전 의왕시 공무원(신규 위촉) ▲서순성 변호사, 김형표 세무사(이상 재위촉)이다. 정해룡 위원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윤리제도 확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성 위원과 김형표 위원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법률과 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이끌어온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위촉식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세분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 윤리 행정이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해 재산심사 및 퇴직자 취업심사 등의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위촉을 통해 변호사, 세무사, 교육자, 의왕시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위원이 위원회를 이끌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7월 4일 의정부농협 3층 동행관에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䃱사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48개 후원사와 54개 경로당이 참여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경로당과 기업·단체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정서적·물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영균 시의회 의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 후원사 대표 및 경로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지원해주신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복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7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대응 △주요 사업 성과 창출 △정부 추경안 집행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마른장마 속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조 군수는 폭염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불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책이 중요하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현장 근로자, 농업인이 온열질환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폭염과 더불어 장마가 끝나고 나서도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도 이와 같은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창출하고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 불편민원 즉시 신고 처리제’와 같은 적극행정을 통해서 군민께서 우리 군의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공약이나 주요현안사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7월 6일과 7월 7일, 한국교과서협회연수원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상반기 정책 평가회’를 실시한다.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2교로 12교가 늘어났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 수(238교)는 전체 초등학교의 70% 수준으로, 추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작은학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178교와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10교,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교 2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컨설팅 추진을 위해 ‘작은학교살리기연구소’와 3월 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서대식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작은학교 근무경험이 많은 교감 11명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웹이코노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지난 4일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날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조치 사항, 온열질환 기본 수칙 준수 사항과 시공 품질 등을 살폈다. 또 현장근로자 휴게시설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후재난 민감대상에 대한 맞춤형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아울러 냉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에도 주의를 기해 주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 ‘전남교육 현장네트워크 포럼’에 참석해, 전남교육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교육공동체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김 위원장은 교육위원장으로서 전남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직접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힘이 되기 위해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탄탄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 지방소멸 위기, 학생 수 감소, 교육 환경의 열악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의 학교들은 인구 유출로 인해 학생 수가 줄고, 이로 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와 자원 분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공생의 가치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
(웹이코노미)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8월 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송관주 상운면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10곳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및 폭염 대비 건강수칙 요령을 전달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교육에서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을 측정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후 참석자에게 부채도 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거점 ‘영종여성회관’이 올해 확장 이전으로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오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여성회관 확장 이전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종여성회관’은 영종국제도시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교양 증진 등을 돕고자,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본래 운남동우체국(쪽빛하늘로 21) 3층에 있었으나,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종 힐링프라자(하늘달빛로 78) 5층으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공간(강의실)이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더 많은 능력 개발의 기회와 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도 제3기 프로그램을 확장 이전한 영종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생활미싱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국회의원을 만나 완주군의 핵심 현안인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 유 의장은 이번 면담에서 완주군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여, 전주시와의 행정통합은 현재 시점에서 결코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현재 완주군은 세 차례에 걸친 행정통합 추진이 주민 갈등과 지역사회 분열만 초래한 바 있으며, 이는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완주와 전주는 행정·지리·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서로 다른 발전 방향을 갖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의 자율성과 특성을 살리는 개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라도 완주·전주 행정통합은 논의 자체가 중단되어야 하며, 중앙정부는 자치단체 간 통합을 강요하거나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전달했다. 유 의장은 앞서 지난 5월 김두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장과도 면담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