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에서 후원·협력한‘남해바래길 아웃도어 명소화 사업 – 백패커스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패킹을 통해 아웃도어 대상지로서 남해바래길의 자연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행사 – 대방산과 고사리밭길, 깊이 있는 바래길 백패킹 체험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1차 행사는 남해군 창선면 대방산과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총 8명으로, 소규모 인원답게 깊이 있는 바래길 체험과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대방산을 오른 후 고사리밭길을 따라 트레킹하며 별해로 숙영지에 도착했고, 2일 차에는 적량마을까지 걷는 여정을 이어갔다. 숙영지에서는 지역 막걸리와 간식을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불을 쓰지 않는 비화식 식사 키트와 바래길 스포츠타월, 미니 손전등 등이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일부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
(웹이코노미) 남해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 3차 정기회의’ 를 개최하고, 대책반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28개 팀장이 참석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인구정책이 공유됐고, 부서 간 협업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빈집 활용 정책 등 현장 기반의 대책반별 정책사례가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연계와 정책 보완·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남해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정책추진 사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총람은 임신‧출산부터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영규 부군수는 “TF팀의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남해군의 인구 문제에 보다 능동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수의계약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발주사업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의계약 희망업체 등록제’는 발주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업체가 자체 정보를 구청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구청 발주 부서에서 이를 활용해 계약 대상 업체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동일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수의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현재 등록된 업체 수는 총 269개소에 이른다. 등록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둔 공사·용역·물품 공급업체로, 업체 정보와 사업수행 실적 등의 자료를 입력하면 구청 담당자의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등록정보 공개 여부는 선택사항이며, 공개를 선택한 경우 누구나 열람 가능하고 비공개 시 발주부서 담당자에게만 공개된다. 등록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내 ‘수의계약 희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논현2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폐업 실전 노하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상공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을 비롯한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리금 양도양수 전략, 폐업 신고 및 철거 과정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다룬다. 이를 통해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이 손해 없이 폐업하고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강연자 정원곤 ㈜무촌 대표는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창업해 연매출 80억 원(2024년 기준)을 달성한 청년 사업가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강사가 직접 개발한 권리금 분석 리포트인 '권리맵'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강남구상공회 홈페이지의 행사/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폐업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
(웹이코노미) 당진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동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법 등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역 내 희망 장소에서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주간 진행되며, 마을별로 1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은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1:1 수준의 밀착형 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최소 1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평생학습새마을과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해 온 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천900톤에서 1만1천800톤으로 확대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 및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29억, 시비 136억)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조기 준공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기업 현장이자 많은 시민들이 이주하고 있는 곳인 만큼,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주택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받았을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 대상자는 자격 기준 검증을 거쳐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서 소득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일반 시민은 6000만 원,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다. 사업 지원은 정부24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시 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성시근 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라며 “시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
(웹이코노미) 고용노동부는 저출생 문제와 업무 효율성 향상의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5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을 5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직장문화 개선 등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해 변화된 개인의 삶과 일터의 모습을 공유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일·생활 균형 실천 경험을 담은 ‘수기’, 현장의 생생한 변화와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 일·생활 균형을 적극 알리는 ‘캐릭터’ 등 총 3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캐릭터’ 부문이 새롭게 추가된 점이 특징적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점(150만원), 최우수상 1점(100만원), 우수상 2점(50만원), 장려상 3점(30만원)씩 총 21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일·생활 균형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수상작은 8월 13일 발표 예정
(웹이코노미) 외교부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제주포럼 1일차인 5월 28일 오후 “글로벌 불확실성 속 다자경제협력 증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심화가 G20, G7, APEC 등 주요 다자경제협의체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국제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최경림 前 G20 국제 협력대사(G20 셰르파)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디안 트리안샤 쟈니(Dian Triansyah Djani) 前 인도네시아 G20 공동 셰르파,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협력 부원장, 켄 잉글랜드(Ken England)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과장 등 전현직 정부‧학계 인사들이 패널로 발제를 진행했다. 최 前 대사는 오늘날 지경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글로벌 현안들이 복잡다단해짐으로써, G20, G7, APEC 등 주요 다자경제 협의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한국의 올해 APEC 의장국 수임이 다자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에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은 5월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행사에서 몽골 경제개발부, 기후환경부와 몽골 게르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에서는 시장경제주의 도입과 급격한 도시화로 울란바토르시 외곽으로 이주한 유목민들이 겨울철(영하 40도) 난방 목적으로 게르에서 저품질 석탄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금속 배출 등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폐렴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몽골의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동 MOU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한국 정부가 몽골 정부와 공동으로 게르의 단열, 연료전환 등 다양한 감축방안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감축사업을 시행해 감축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간 협력 MOU이다. 동 마스터플랜에 기초한 민간투자 지원을 통해 몽골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한국은 감축권을 확보해 상호 이익(Win-Win)이 되는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전세계적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감축권 국외이전 사례가 1건에 불과할 만큼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동 사업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와 오는 30일 오후 3시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현장에서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와 출토 유물을 공개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해오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공동 발굴에서는 신라 돌방무덤(K91호 무덤)과 덧널무덤(J230호 무덤)을 조사했으며, 신라 지배 계층의 다양한 무덤 축조 방식과 장례 모습을 밝힐 수 있는 자료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돌방무덤(K91호 무덤)은 쪽샘지구의 1,300여 기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3차례(1차: 무덤방(玄室), 2차: 널길(羨道·墓道)과 봉토(封土), 3차: 시신받침(屍床))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깬돌을 사용하여 네 벽을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백제시대 주거지와 다수의 옛 무덤 등이 발굴되어, 2014년에 역사공원으로 조성된 후 2022년에 시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던 유적이다.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48기의 옛 무덤 중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현재 정비되어 있다. 그중 특히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의 경우, 동 시대의 다른 굴식 돌방무덤에 비해 그 규모가 크고, 묘도 출입석이 놓인 길고 경사진 통로가 있으며, 통로와 무덤방이 모두 지하에 만들어져 있는 등 기존의 굴식돌방무덤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특징들이 확인된다. 인근 나성동 도시유적 및 토성과 더불어, 거대하고 정교한 고분의 존재를 통해 이 지역을 거점으로 한 지방 세력이 존재했음을 추정 할 수 있어,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적인 배경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
(웹이코노미) 법제처는 법령에 맞지 않거나 주민을 불편하게 하는 조례가 정비되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1,400여 건의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자치법규를 정비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속에 숨어 있는 법령상 근거 없는 권리제한 규정이나 주민에게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규정 등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내용의 정비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공유재산, 지방 공기업 등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지방행정서비스와 밀접한 분야의 조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자율정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 많은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자율적인 자치법규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발굴된 공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정비과제들은 먼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서는 공공시설 내 매점 운영 또는 자동판매기 설치 허가 등을 할 때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9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청소년 미래교육단체 ‘티치 포 퓨처’(대표 김남탁)와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호 상임이사, 문화경영본부장, 봉산문화회관장, 김남탁 티치 포 퓨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봉산문화회관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행사 연계 참여 ▲지역사회와 청소년 교육·문화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상호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 중구는 희망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안들은 각 실‧과의 1차 예비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상에는 ▲QR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 제작 ▲중구의 행사 현황을 한 번에 쉽게 검색하는 ‘행사로’ ▲ 대구 중구의 지도(MAP)와 QR코드를 이용한 제설함 이용‧관리 서비스 제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아동과 구민의 안전을 위한 노랑 야광 양심 우산 제도 ▲중구의 국내 교류 도시 할인 혜택 리플릿 제작 및 SNS 홍보 ▲중구 누리집 내 휠체어 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의 표기에 관한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