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사장 장영진)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국민은행과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KB국민은행과 무보에 따르면 두 기관 간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천6백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KB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 KB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대출, 외화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글로벌 관세 전
우리금융그룹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 시장 영향 점검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임종룡 회장 주재로 ‘중동 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지주사 전략·재무·리스크·IT 등 전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 주가지수 하락 등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담당업무에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회장은 이를 위해 그룹의 유동성·자산건전성·자본비율 등을 수시 점검할 것과 정부의 대응책을 면밀히 파악해 금융회사로서 협조할 일은 신속하고 차질없이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기업RM 등을 통해 거래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수출·내수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에 충실할 것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23일 정진완 행장 주재로 추가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2025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8개, 고급 브랜드 13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9만 2천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7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7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기준 순위에서 173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81점을 기록해 6위에 올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183점으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 차급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고 ▲기아 텔루라이드는 준대형 SUV(Upper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 전략 과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점 창구업무를 효율화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국 10개 영업점에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시험 운영했다. 이 결과 △실효성 △내부통제 △직원만족도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30일부터 올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설치를 완료해 출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한데 담은 상품으로,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편의점 및 대중교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기준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계좌형 구조로 잔액에 이자 제공 ▲11종의 다양한 카드 디자인 ▲국가별 특화 혜택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신한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앱 신청 후 서울역과 김포공항 키오스크에서 실물 카드를 당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카드 발급자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
HD현대는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건조 협력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선박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블록 제작과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ECO는 해양 지원 선박 300척을 건조해 운영 중인 미국 내 조선 그룹사로, 5개 건조 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미국 내 사업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미국 상선 건조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이 든든한 우방이자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ECO와 협력해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기자재 업체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미시간대·서울대와 조선 인재 양성 협력을 체결하는 등 미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남도교육청] 김영섭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5일 도교육청서 취임 1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박 교육감은 이날 ‘경남 교육이 경상남도의 미래입니다’란 메시지를 분명히 던졌다. 특히 11년 성과, 지역사회 기반 교육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내년 6월말 임기가 끝날 때까지 맡은 바 직분과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날 박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등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경남교육은 흔들림 없이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학교’ 도입을 통한 수업 혁신, 무상교육을 비롯한 포용적인 공교육 모델 구축,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과 마을과 지역 맞춤형 돌봄을 '박종훈 교육감 1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남은 임기 4대 핵심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박 교육감은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공유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
삼성E&A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아람코,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등 발주처와 하니웰 유오피, 넬, 존슨 매티 등 글로벌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 주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며 에너지 기술 로드맵과 혁신 수행 체계를 소개했다. ‘E&Able(이네이블,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세션에서는 지분을 보유한 넬의 그린수소 생산 기술과 함께 탄소포집 기술, SAF 시장 전망, 수처리 순환경제 모델 등이 발표됐다. ‘AHEAD(어헤드, 혁신 기술 분야) ’ 세션에서는 EPC(설계, 조달, 공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행혁신 전략과 가스복합발전소+CCS(탄소 포집·저장) 사례, 공적수출신용기관(ECA) 금융지원 전략 등이 소개됐다.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포집, 그린수소, e-Fuel, Waste to SAF 등 에너지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MWC에서 공개한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을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탑재해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술을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상용화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익시오’는 LG AI 연구원의 LLM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통신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한 sLLM ‘익시젠(ixi-GEN) 기반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위변조된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술에 이어 AI가 합성한 얼굴까지 분석하는 ‘안티딥페이크(Anti-Deepfake)’ 기술도 확보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딥페이크로 합성된 얼굴까지 파악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위변조한 목소리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AI 엔진에 약 3000시간 분량의 통화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3000시간은 통화 건수로 약 200만 건에 해당하는 양이다. 안티딥보이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VAD(Voice Activity Detection), STT(Speech-to-Text), 안티스푸핑(Anti-spoofing) 등 기술로 구현됐다. 기술 개발에 이
SK케미칼(안재현 사장)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ECOLAB)에서 듀몬트(Durmont), 파아랑(Paarang)과 독점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케미칼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도 재활용 소재를 공급하면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듀몬트는 오스트리아 소재 자동차 카페트 제조회사로 연간 약 700만대의 차량에 카페트를 공급할 수 있다. 2023년에는 유럽 자동차 업계 시장 점유율 40%에 달하는 1차 부품 제조사 비셔-카라벨(Visscher-Caravelle Group)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파아랑은 SK케미칼과 듀몬트가 원활한 소통 및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거래 과정에서 물류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사는 전략적인 개발 협력을 통해 SK케미칼의 차별화된 CR PET 소재 Solution을 활용해 차량 매트에 최적화된 원사 제조와 완제품 매트까지 성공적으로 양산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제품의 공급과 본격적 시장 확대를 위해 이번 독점 파트너십 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4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소개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ETF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이는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약 10,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돼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하는 가장 폭넓은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 6:4의 비중으로,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 가능하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는 미국에 상장된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뱅가드 토탈 월드 스탁)’와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VT’다. VT는 미국 ETF 운용사 뱅가드(Vanguard)의 대표 상품으로, 현재 순자산 규모는 한화 62.8조원에 달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FTSE Russell의 Emerald Yau(APAC Head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ROIG Arena)’에 총 1700m2 규모의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이다. 아레나 외벽에는 메인 출입구 방면에서 300m2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가 설치된다.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설치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약 200개 국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부터 소규모 스포츠 연습장까지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국내 그룹(기업집단) 가운데 경제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그룹 중 현대차그룹(9개사)의 경제기여액이 359조 4,384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만들어내는 경제적 가치를 모두 더한 것으로, 한 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살펴볼 수 있는 평가 지표로 거론된다. 현대차의 경제기여액은 2023년(338조 7,143억원)과 비교했을 때 6.1% 증가했으며, 100대 기업 전체 경제기여액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1.8%에서 2024년 22.3%로 0.5%포인트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협력사(거래대금) 306조 6,295억원 ▲임직원(급여 등) 34조 595억원 ▲정부(세금 등) 9조 2,613억원 ▲주주(배당 등) 7조 5,808억원 ▲채권자(이자) 1조 5,994억원 ▲사회(기부금) 3,07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 9개 회사의 개별 경제기여액은 ▲현대자동차 115조 2,187억원 ▲기아 8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신한 SOL뱅크 내 국내 주식형 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오픈일 이후 19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펀드 상품 선택을 돕고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1천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추천 펀드의 가입 규모는 약 60%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7월 중 ‘다시한번 코리아’ 우수 펀드 추천 유형에 ‘모집형’도 추가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구리시의회는 25일 제350회 정례회에서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돌봄노동자의 권리와 고용안정,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성태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돌봄의 가치가 부각되었고, 이번 제정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용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가결됐다. 개정안은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구역에서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이다. 김성태 의원은 “주차 지원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권봉수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을 설치하고, 출동에 필요한 순찰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봉수 의원은 “경찰 활동 효율성을 높여 신속하고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