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합천군과 대구 남구는 26일 합천군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재구 남구청장, 합천군 의회 군의원, 전웅식 대구 남구 파크골프 협회장, 양 지역 파크골프 협회 선수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대구 남구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을 시작으로 관광자원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기금으로 운영되는‘산지이음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과 대구 남구청이 체결한 지방 소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 이어 두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철 군수와 조재구 남구청장의 시타로 막이 오른 파크골프 교류전에서는 합천군 선수와 대구 남구 선수단이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펼쳤다. 김윤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천군과 대구 남구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대구 남구 선수단 40여 명은 합천 영상테마파크 관광 후 로컬푸드 직매장 용주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관내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총 1,220kg의 폐전지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인 2,160kg의 약 56%에 해당하며, 군은 교육지원청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하반기에도 수거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전지를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폐전지는 외부 충격이나 금속 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며,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매립이나 소각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폐전지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 등을 통해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우유팩 교환센터 및 폐전지 수거함을 통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를 가져오면 2kg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체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웹이코노미) 합천군는 6월 24일 2025년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합천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합천군 보건소장,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발생 시, 초기 신고부터 현장 대응, 응급 이송, 진료 연계,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 사례 공유 △응급진료 협력병원 지정 현황 점검 △응급·행정입원 관련 절차 논의 △‘정신 응급상황 현장대응 안내서’ 지역 적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최근 위기 사례 분석을 통해, 초기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25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합천군 창업지원플러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여성 대표 창업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기업가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정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 여성 리더십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는 현재 일자리경제과와 협업하여 청년·여성 창업지원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참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청소년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프렌즈』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민성, 디지털 리터러시, 건강한 미디어 활용 등 3차시에 걸쳐 학생들의 실질적인 디지털 시민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연계해 학교로 직접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시민성의 개념과 필요성 인식 ▲허위정보 판별력 및 정보 검색·활용 능력 향상 ▲미디어 활용 습관 점검과 책임감 있는 콘텐츠 생산 실습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으며, 학습자용 교재·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미션 활동을 통해 흥미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월중, 모가중, 부발중, 이천송정중, 증포중 등 관내 5개 중학교 16학급이 선정돼 운영됐다. 사전·사후 설문과 교육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성을 점검하며, 현장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SNS를 무심코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올리는 글과 사진도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새롭게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6일 모듈러주택 우수사례 현장답사를 위해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승용·김옥순·임창휘 위원과 경기도 주택정책과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 최고 층수인 13층으로 건설된 모듈러주택의 구조와 입주환경을 확인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모듈러주택은 구조체, 배관, 내장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품질관리 및 비용 효율성 향상,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미래지향형 건축 방식이다. 특히 도시 인프라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모듈러주택 공급이 확대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이 도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웹이코노미)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한 장애인 치유농업 하지감자 캐기 체험이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건읍 용정리에 소재한 (사)해밝음장애인복지회 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해밝음농장 발달장애인들이 재배한 하지감자를 함께 수확하고, 유기농 감자밭에서 맨발 걷기와 수확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표 해밝음장애인복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연합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농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정성껏 심고 기른 감자를 직접 수확하며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는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6월 24일 경기교통공사를 방문해 민경선 대표이사와 함께 ‘의정부 똑버스’ 개통을 앞둔 최종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7월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하는 똑버스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운행 안정성과 교통약자 접근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똑버스’는 전용 앱을 통해 탑승 위치를 지정하면 승객을 태우는 AI 기반 수요응답형(DRT) 버스로, 의정부 민락/고산지구를 중심으로 의정부 동부지역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8호선 남양주 별내역과 연결되어 서울 이동권 향상과 인접한 남양주시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오 의원은 특히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의회에서 의정부 동부지역에 ‘똑버스’ 도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2022년부터 의정부시 규제 샌드박스 해제를 요청했고, 2023년에는 ‘똑버스’ 운행과 지역 택시업계의 매출구조 변이를 경기연구원 등에 의뢰해 교통 상생 모델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고, 당해 6월, 경기도청 교통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똑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남해안 최고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달아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하는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고 26일 밝혔다.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7억여 원을 들여 한려수도의 수려한 경관과 수많은 섬들이 어우러진 달아공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통영·거제·남해를 아우르는 남해안 관광 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망대 정비 수준을 넘어, 바다·숲·하늘이 어우러진 해양경관 자원과 휴식을 더한 치유형 휴식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낡은 데크와 제한된 휴게공간, 일몰 시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 등 기존 문제를 보완해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핵심이다. 달아전망대 일원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보호가치가 높고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엄격한 용도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새로운 시설 설치는 물론, 기존 구조물의 일부 확장조차 국립공원계획 변경 없이는 불가능해 첫걸음부터 적잖은 난관이 있었다. 이에 통영시는 사업 목적과 필요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의
(웹이코노미)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카카오임팩트재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집중교육을 제공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4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카카오톡 활용법을 시작으로 택시 호출, KTX 예매, 결제수단 연결 및 활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공공서비스(민원서류 발급, 모바일 신분증 등) 이용 방법까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7월 7일부터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달서천사업소는 6월 25일,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함께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에는 공단 달서천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해,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한 끼를 전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달서천사업소는 지난 2023년 5월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6월 25일,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에서 군위군과 도농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 개장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도시 소비자의 신선한 먹거리 확보, 도농 간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공사는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함으로써 공공자산의 사회적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 지역 농가에서 당일 아침 직접 수확한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을 배송·진열해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군위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대구 시민의 식탁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 자산을 지역 상생의 장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군위군 농업인과 대구 북구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암군은 지난 6월 24일, 영암경찰서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암 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6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암읍성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경찰서 부지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여러 제안이 제시됐다. A위원은 “기존 건물을 존치하고 주민 복지시설과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며, 인근 읍성과 연계해 남문을 복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며, ‘영암 역사관’ 조성을 제안했으며, B위원은 “경찰서 부지는 지역 치안과 경찰 행정의 역사를 품은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경찰서와 지역 치안의 변천사를 담은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C위원은 “영암성의 복원은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복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D위원은 “지역 고유의 콘텐츠 없이 단순한 개발은 차별성을 잃을 수 있다”며, 홍콩의 경찰서 리모델링 사례와 독일 베를린 장벽 복원 사례를 언급하면서 “영암만의 고유성을 살린 ‘영암성(性) 프로젝트’를 통해
(웹이코노미) 가평군재향군인회는 25일 가평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군 장병, 학생, 군민 등 6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군민 모두가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세대 간 안보의식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념식과 함께 체육관 밖에서는 K9 자주포를 비롯한 다양한 방위산업 무기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민들은 직접 군사 장비를 체험하며 국방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청소년들에게는 국방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다. 장석윤 가평군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 안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가 이어가고, 청소년들에게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가평군은 자라섬 내 산책로 2개 구간에 도로명을 신규로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산책로에 도로명을 공식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길 안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은 자라섬 서도 구간과 중도~남도 구간으로, 각각 ‘자라섬물길’과 ‘자라섬꽃길’로 명명됐다. 명칭은 지역주민과 군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라섬 꽃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위치 안내 서비스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자라섬 내 주요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14개와 가로등 기초번호판 41개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번호판은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축광형으로 제작돼 긴급 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보다 정확하고 빠른 위치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는 자라섬 관광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소정보 정비를 통해 스마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