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담양군은 지난 19일 담양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서비스는 바쁜 업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담과 검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공된 주요 서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검사 ▲인바디 측정 및 운동 가이드 제공 ▲금연·절주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위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기 혈압·혈당 수치 확인 ▲합병증 관리법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대응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장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움직이는 건강증진실’을 통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 기초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성질환 예방과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7일 제33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존립 필요성과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반복적인 용역 남발과 불확실한 의사결정 구조가 서울시민의 에너지 복지와 공공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복지 실현, 지역분산형 에너지 체계 전환 등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핵심 집행기관이다. 기후환경본부는 이러한 공사의 설립·운영을 총괄하고, 사업 방향과 투자, 주요 정책 결정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 존립 문제는 단순한 조직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민의 에너지 복지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공사의 존립 필요성과 사업 추진방식(SPC, 컨소시엄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 수립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의원은 최근 동일한 내용의 연구용역과 컨설팅이 반복되고, 그때마다 결론이 달라지는 행정의 비효율성을
(웹이코노미) 담양군은 18일 담양군청 소쇄원실에서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거세질 수 있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사회질서 유지와 교통관리, 인명피해 예방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것처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담양군과 경찰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올여름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6. 20. 아침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북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지도 봉사 구간인 성북교 일원에서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교통지도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과 더불어, 상호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은 평일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성북교 일원에서 솔선하여 생업을 잠시 제쳐두고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들이 모여 실시한 것으로, 봉사자와 운전자에게 준비한 떡을 나눠 주면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북구 모범운전자회와 같이 북구 곳곳에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존중해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6.17. 북구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국민운동단체별 릴레이로 감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 모범운전자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 전략 과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점 창구업무를 효율화하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국 10개 영업점에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시험 운영했다. 이 결과 △실효성 △내부통제 △직원만족도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30일부터 올 8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설치를 완료해 출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HD현대는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건조 협력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선박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블록 제작과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ECO는 해양 지원 선박 300척을 건조해 운영 중인 미국 내 조선 그룹사로, 5개 건조 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미국 내 사업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미국 상선 건조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이 든든한 우방이자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ECO와 협력해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기자재 업체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미시간대·서울대와 조선 인재 양성 협력을 체결하는 등 미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와 대한의공협회는 20일 ‘실수요 기반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의공협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원 내 의료기기 구매·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의공 기술인력 1,300여 명이 소속된 기관으로,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수요자와 제조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요 기반 제품 기획·개발과 실증,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수요 예측 및 제품 기획 지원 △수요기관-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성능 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실증 지원 △세미나·전시회 등 공동 개최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의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경쟁력 있
(웹이코노미)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0일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타당성·공론화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광산복지재단 설립 및 쓰레기 소각시설 지상화 추진 의혹과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광산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서 타당성 및 공론화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광산구는 복지재단 설립·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광산구의회에 제출했으나 민주적 의견 수렴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자진철회했다. 이어 직영 복지시설 임기제 공무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공무직으로 대체 채용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계획했으나, 필기시험·AI면접 등이 포함된 채용방법에 부담을 느낀 임기제 공무원들은 5월경 광산복지재단 설립 촉구 탄원서를 광산구의회, 광산구 등에 제출한 바 있다. 김영선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 연구용역 과정에 복지재단의 일반적 문제점과 현 광산구 직영 복지체계와의 비교 분석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민간 위탁의 한계 극복을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 운영하는데 광산구는 이미 타 지자체에서도 부러워하는 직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웹이코노미)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치는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울산을 아시아태평양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지로 끌어 올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에이아이(AI) 고속도로,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지역 공식 일정이자, 대통령 1호 공약인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 실현의 첫 실행지로서 울산이 낙점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유상범 과기정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에스케이(SK)텔레콤·아마존웹서비스(AWS)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앞서 대통령 주재로 국내 인공지능(AI) 대표 기업들과 투자유치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백준호 퓨리오사에이아이(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 에스디에스(SDS) 대표, 배경훈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 청소년 포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기본 돌봄형’, ‘추가 돌봄형’, ‘가사형’, ‘심리지원 특화형’으로 구분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6명이나, 신청자 수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누구나 필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지난 19일 ‘1회용품 없는 날’홍보를 위해 아주동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저감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여철근),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윤성근), (사)자연보호연명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화)의 협력하에 시와 민간단체 50여 명이 홍보조를 이뤄 아주동 주요 상가 밀집지역 내 상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매장 내 사용억제 대상 1회용품 종류와 생활 속 1회용품 저감 실천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폐가전 무상수거 △음식물류 감량 등 1회용 사용 저감 및 자원순환분야 전반에 대한 홍보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시민과 민간이 함께 일상 속 실천을 이어갈 때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용품 없는 날’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한데 담은 상품으로,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편의점 및 대중교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기준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계좌형 구조로 잔액에 이자 제공 ▲11종의 다양한 카드 디자인 ▲국가별 특화 혜택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신한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앱 신청 후 서울역과 김포공항 키오스크에서 실물 카드를 당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부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카드 발급자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
삼성E&A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아람코,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등 발주처와 하니웰 유오피, 넬, 존슨 매티 등 글로벌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고 시장 주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삼성E&A는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운영하며 에너지 기술 로드맵과 혁신 수행 체계를 소개했다. ‘E&Able(이네이블,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세션에서는 지분을 보유한 넬의 그린수소 생산 기술과 함께 탄소포집 기술, SAF 시장 전망, 수처리 순환경제 모델 등이 발표됐다. ‘AHEAD(어헤드, 혁신 기술 분야) ’ 세션에서는 EPC(설계, 조달, 공사)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행혁신 전략과 가스복합발전소+CCS(탄소 포집·저장) 사례, 공적수출신용기관(ECA) 금융지원 전략 등이 소개됐다.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포집, 그린수소, e-Fuel, Waste to SAF 등 에너지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일 부터 8일까지 6일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 7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60명이다. 근무조건은 65세미만은 1일 6시간(주30시간), 65세이상은 1일 3시간(주15시간)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출근일에는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되고, 4대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민으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야할 것이며,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0일 열린 제297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일상감사 범위 축소, 용역 및 공유재산 관리 부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지난해 광주시 종합감사에서 광산구가 3년 동안 1,109건의 일상감사 누락이 지적됐음에도 개선의 노력이 아닌 감사 범위를 축소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공병철 의원은 “집중 관리 등을 이유로 ‘일상감사 규정’을 개정하여 기존 19개 항목이 7개로 줄었고,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 일상감사 건수가 전년 대비 절반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방적 성격의 일상 감사의 취지를 고려할 때 감사 범위를 단순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불필요한 감사 항목을 정비하고, 감사지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광산구가 발주한 용역 사업의 관리 부실 문제를 제기했다. 공 의원은 “광산구가 2022년 이후 시행한 용역 중 사전심의 미이행 12건, 중간점검 미이행 11건, 의회 미제출 7건이 확인됐고, 이 모든 절차를 누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