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급변하는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에 적합한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7년(2025~2031년) 동안 495억원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4월 30일에 첫 삽을 떴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2013년부터 도입하여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 중으로,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하여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임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농업,
(웹이코노미) 울산남구보건소는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질병관리청에서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국 17개 기관에 수여한 표창이다. 울산남구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운영해 △어린이 예방접종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 예방접종 △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적기 접종을 위한 정보 제공과 미접종자 모니터링으로 접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남구는 동절기 인플루엔자·코로나19 접종률 향상을 위해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접종자 독려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언론 보도와 문자 발송,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해 예방접종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nb
(웹이코노미) 방위사업청은 4월 30일 공군호텔에서 청 분임보안담당관(총괄 과․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안 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전방안 제시를 위한 ‘보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간 방위사업청은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보안교육과 보안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효과적인 합동 보안 실태 점검 등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보완해 왔습니다. 그에 따른 결과로 ’24년부터 실시된 국가정보원 주관 정부 보안업무 평가에서 49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종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 e-mail 해킹 방지 등 보안 중점 사항 전파 ▶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사업절차 간 기관의 역할수행 ▶ 방산업체 보안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이며, 방위사업청과 국군방첩사령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의 보안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대한 환경 분석, 방산업계의 건의 사항 등도 폭넓게 토의하는 자리가 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 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업무지침 및 제도개선 과제 △광역-기초시간 사무수행주체 변화에 따라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2개 실국(직속기관, 사업소 포함), 53개 부서에서 발굴한 119개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됐다. 제주도는 전 부서 협업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꼼꼼하게 발굴하고 있다. 제주도는 △조직개편 △재정배분 △자치법규 정비 △청사배치 △공유재산 및 기록물 배분 등을 주요 핵심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단계별 조직설계 용역 추진,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논의, 도·기초시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도민 불편이 우려되는 문제를 파악하여 사전에 준비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를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해오고 있다. &nb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65세 이상 시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가운데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를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 -‘25절기 백신 미접종자(65세 이상, 5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감소하기 때문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을 원하는 분은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당일접종이 가능하고 보건소는 월, 수, 금 오전 9시~ 11시 30분, 오후 1시~4시에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 당시 3일만에 1천 대, 12일만에 3천 대가 판매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1년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됐다. 이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해 편리하다. 설치 공간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2025년형은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kg나 늘려 국내 최대 18kg의 건조 용량을 달성하고, 열 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 단축했다. 특히 세탁부터 건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홈' 스크린과 더 똑똑해진 빅스비를 탑재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 케어하는 'AI 맞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는 '오토 오픈 도어+'
(웹이코노미)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용인시, 광주시 일대에서 ‘2025 원주 유·초·특 통합학교 관리자 교(원)장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특 통합학교 관리자 및 교(원)장과 직속기관 원장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총 62명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은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다'를 주제로, 경기도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청국장 만들기, 전통 음료 체험 등 자연 친화적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라드라비 미술관에서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하여 특수학교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은 '공감으로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화담숲에서 분임 협의회를 진행한다. 협의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기존 4월 30일까지로 마감 예정이었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연되는 상황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이 연장된 것이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사천시에서 2월 1일부터 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말까지 8,173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기간 신청을 통하여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2개 유형으로 나뉘며, 소농직
(웹이코노미) 전남 함평군이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함평만의 특색있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기획과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문복주 교수가 맡았다.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나비의 문 광장에서 나비여신, 나비요정과 황박이‧뽐비 등 나비와 황금박쥐 인형탈을 쓰고 노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관광객들과 함께 중앙광장까지 행진한다. 이어 중앙광장을 무대로 나비캐릭터, 나비여신, 나비요정, 미러맨&젠틀맨, 레이디스, 에너제틱맨이 순서대로 30여 분간 화려한 공연을 펼친 후 관람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퍼레이드쇼는 ▲4월 25일~30일, 5월 2일에는 오후 2시 30분 ▲5월 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2회) ▲5월 3일 오전 11시 30
(웹이코노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월드IT쇼’의 사흘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올해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선도’를 주제로 국내외 450개 사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까운 17개국이 전시에 참여하여 월드IT쇼가 국내 최대 ICT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ICT 전시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기업 11개사 등이 참여, 글로벌 최신 기술을 외국 전시회에 가지 않고서도 국내에서 접할 수 있게 구성하여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영국, 중국, UAE 등 12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와 국내 우수 ICT 기업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 해외수출의 가교 역할을 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679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상담액 역시 2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보
(웹이코노미) 소방청과 서울 종로구가 협업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던 일가족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과 종로구청이 협업하여 도입한 시스템이다.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 위험 공간에서 일정 위험 정도가 감지되면 해당 세대 거주자 및 보호자, 종로구청 치수과에 침수 알림 문자가 전송되는데, 이때 119종합상황실에도 ‘119문자신고’가 가능하도록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했다. 소방청과 종로구는 지난해 합동시연과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9신고접수 시 상세주소 확인 및 침수 센서를 활용한 수치 확인 등 더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고접수시 보다 정확한 정보 파악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 전망이며, 홀몸어르신, 노약자 등 사고대응 취약계층의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올해 관내 지하주택 약 20가구에 ‘종로 비상벨
(웹이코노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주제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3월부터 전 분야로 확대 시행된 마이데이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보주체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전송 요구 시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등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스크래핑(scraping) 방식 등을 이용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인한 침해를 예방하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개인정보위는 발제를 통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하는 ‘제3자전송요구’는 이미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장애인 후원과 사회적 기업 지원 등 환경보호.사회공헌.투명경영구조(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OIL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쳐에 지분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 8일 체결했다. S-OIL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다. S-OIL이 그간 후원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인 단원들의 안정적인 문화예술 직업 활동을 돕기 위해 4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쳐를 정식 설립했다. 이어 S-OIL은 지난 4월 16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에 전달했다. 하트하트재단은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난 4월 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공모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S-OIL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을 통해 선발된 5
(웹이코노미)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전자영수증 기반 탄소감축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전도현 의원은“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시점”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오산시는 현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도입 등 생활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이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일상 속 소비 행위가 탄소감축과 연결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종이영수증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를 짚으며, 소상공인들이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주요 논의 의제로 제시했다. “많은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와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자영수증은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오산시
(웹이코노미) 달성군은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사업’은 달성복지재단의 ‘기초생계지원사업’과 연계된다. 그동안 달성군이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면 재단이 ‘기초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당 150만 원의 기본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달성군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달성복지재단이 생계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육비·학습비·의료비·주거비 등 맞춤형 생활비를 공동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16명의 아동에게 2,4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체결된 협약은 2026년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