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교원 역사·문화 탐구 직무연수’(3기~4기)를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 직무연수’는 2일간 15시간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으로 3기는 7월 24일부터25일, 4기는 7월 29일부터 30일, 총 2회 운영된다. 연수 대상 및 인원은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으로 각 기수별 최대 3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 1일차에는 이론 강의와 박물관 전시실 관람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의의를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동학농민혁명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2일차에는 현장답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박물관 및 기념관 전시물 관람과 정읍시립박물관, 쌍화차 거리 등 정읍의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업무포털-K에듀파인-자료집계를 통해 모집하며,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심도 있는 강의와 체험 중심의 역사 연수로 교원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교육
(웹이코노미) 지난 23일, 하동 이병주문학관이 ‘정규화 시인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한 지역 문학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옥종면 위태리 출신의 정규화 시인을 지역 문학사 속에 재조명하고,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지역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의 후원으로 옥종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의 사회는 하아무 박경리문학관장이 맡았으며, 이종수 관장의 인사말과 옥종면에 거주하는 정두환 연주가의 팬플루트 공연이 시작을 장식했다. 이어서 심홍규 하동시사랑 회장과 옥종면 동곡마을 정태규 이장이 정규화 시인의 대표 시를 낭송하며 문학적 감동을 더했다. 김남호 시인은 정규화 시인의 작품에 담긴 지역성과 민중적 정서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의를 열정적으로 풀어냈다. 한 참석 주민은 “정규화 시인의 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온 고장의 정서와 역사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지역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런 행사를 앞으로도 자주 접할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교육(농촌정착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이 적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농촌 생활 이해, 기초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법률·유통 등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포함해 단계별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견학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 및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기초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웹이코노미) 산청군은 오는 28~29일 공설테니스장 일원에서 ‘제8회 산청 천왕봉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산청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2개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청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백명완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환경, 좋은 시설을 갖추고 산청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에서 빗물 배수구를 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 경남 사천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들의 가족, 이웃 등 100여 명이 사천읍 사천중학교 일대에서 활동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발하면서 저지대나 상습 침수구역 주민들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사천 전역에서 모인 신자들은 각 조로 나누어 빗물 배수구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인 조치로, 묵직한 배수구 뚜껑을 열고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 자칫 배수구를 막을 수 있는 주변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주워 일대를 쾌적하게 만들었다. 이날 수거한 퇴적물과 쓰레기는 400kg에 이른다. 현장을 찾은 박병준 사천시의원은 “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해마다 앞장서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봉사자
(웹이코노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지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초청해 2025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지선 교수는 2000년 7월 30일, 음주운전 차량이 일으킨 7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생사를 오가는 부상을 겪었다. 그 후 40번이 넘는 대수술을 받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동대학교에서 6년간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23세 때 졸업 사진을 찍은 후 사고를 당해 떠난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 23년만에 돌아와서 강단에 서게 됐다. 강연회에 앞서 이지선 교수는 “사고와 잘 헤어진 사람, 이지선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했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아니라 사고와 잘 헤어졌다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외상 후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해 참석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경숙 센터장은 “그동안 자신과 마찬가지로 전신화상을 입은 여학생의 멘토가 되어 주고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불행을 이겨낸 희망전도사로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6월 9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저신용자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경남동행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이어질 경남동행론의 사업 대상은 신용등급이 하위 20%이며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19세 이상의 저신용, 저소득 도민이다. 개인당 최대 150만원을 한도로 연 8~9% 금리로 지원하며 신청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 긴급 대출이 실행된다. 해당 사업에는 도비 20억원, 시·군비 12억원 등 매년 39억원이 투입되며 김해시는 3년간 총 5억1,000만원의 보증재원을 부담하게 된다. 경남동행론은 비연체자를 대상으로는 30일 출시되며 NH농협은행(지역농협 제외)을 방문하거나 BNK경남은행 앱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은 8월 말 출시 예정으로 전국 50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또는 ‘서민금융잇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 저신용자들이 경남동행론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2청사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난 3개월간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외국인 주민 서포터즈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튀르키예, 멕시코, 카메룬, 필리핀 10개국 출신의 주민 10명으로 각국을 대표해 1명씩 참여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시정 소식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지역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자국어로 알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3건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외국인 주민들의 문의에 응대하며 일상생활 속 ‘길잡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로 된 시정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들은 자국어로 전달되는 정보 덕분에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높아졌으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홍태용 시장이 서포터즈들과 만나 지난 활동을 격려하고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의 일환으로 삼성스토어 김해점과 고령층 AI 기본역량 제고를 위해 6월 27일부터 월 1회 디지털소풍 AI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14시30분부터 17시까지 두시간 반가량 “AI·디지털을 잘쓰는 K-시니어” 교육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지며, AI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디지털배움터.kr 또는 유선으로 교육신청이 가능하고 반드시 당일 현장접수가 아닌 사전신청을 하신분에 한 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AI이미지 검색, △AI사진·영상 편집, △실시간 전화·듀얼스크린모드 AI통역, △AI스케치, △모바일AI 실습교육, 총 5가지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삼성스토어와 디지털배움터간 협업교육은 서울(2), 경기(2), 대전(1), 전북(1), 대구(1), 경남(1), 6개 권역 총 8곳으로 진행되며, 부·울·경 지역에서는 김해시에서만 진행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디지털배움터는 2개소 주요교육장(김해시청, 장유도서관)을 중심으로 최소 8명이상 교육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는 시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 현행화와 시민 민원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개편 작업을 통해 각 부서의 업무 담당자가 쉽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작업 절차를 간소화한다. 작업이 마무리되면 홈페이지에서 시민이 자주 검색하는 항목인 정책 정보와 생활 안내, 공지사항 등의 분야에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민원 대응 속도와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 작업은 그간 홈페이지 운영 과정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실무 일선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의 홈페이지는 부서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을 수행했지만, 최근 페이지 방문자 수 증가와 외부기관 연계 정보 접근 과정에서 주소 수정이나 서비스 변경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사례가 종종 나왔다. 또,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 28일 개관한 괴산군립도서관의 누적 방문객 수가 6월 24일 기준 44,15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괴산군 전체 인구가 약 3만 7천 명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도서관을 찾은 발길이 군 인구를 넘어선 셈이다. 개관 이후 괴산군립도서관은 일평균 610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하루 평균 610명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3개월간 도서 대출은 총 7,599권, 대출자 수는 3,424명, 회원 가입자 수는 1,133명에 달했다. 회원 연령대는 40대(22.3%)와 30대(17.6%)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대 이하부터 80대 이상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른 이용률을 보이며 세대 통합형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 코너, 프로그램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최근에는 전국 어디서나 도서 대출이 가능한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군의 정책과 문화, 자연경관 등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25 보은군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고 싶고 가고 싶은 보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으며 보은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여해 총 68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공모 주제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군의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보은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 △지역 특산물 및 축제 등으로 군의 전반적인 정책 및 자원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설정됐다. 지난 25일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 상 천년의 숨결을 머금은 곳, 보은(권순형) △최우수상 보고싶고 가고싶은 보은(김환조) △우수상 보은에 풍경 속 이야기(권세갑), 보은 VIBE(원은재), HAPPY BOEUN SONG(김성주) 등 최종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상금은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권순형 씨의 ‘천년의 숨결을
(웹이코노미)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 및 재활 대상자의 일상 복귀와 삶의 질 향상 지원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재활자원 간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 개발·발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주시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장애인협회 3개소 ▲바른재활의학과병원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시청 유관부서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주시보건소 및 지역 내 유관기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기관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안동시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6월 25일 관내 관광객 및 유동인구가 많은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며,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첨단장비가 동원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화장실 벽면에 나사 구멍이나 휴지통, 벽의 틈새 등 숨기기 쉬운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면서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통시장과 관광지는 특히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성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문경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26일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돼 감염을 일으키며,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수영장, 온천 등 에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기침 △전신 쇠약 △폐렴 등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동이나 노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대형쇼핑시설, 종합병원, 대중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수계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소독 및 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레지오넬라균의 증식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주기적인 점검과 수질 관리를 당부드리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하여 적극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