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민선 8기 4년 차에 들어선 이승화 산청군정이 군민 편의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청군은 오는 7월부터 생활민원처리반을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마련됐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산청군 생활민원 처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7월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생활민원처리반은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분야별로는 전기 설비 △전등 △스위치 △콘센트 △누전차단기 등 교체 및 수리, 수도 및 배관 △싱크대·변기·세면대 배관 막힘 뚫기 △수도꼭지 △샤워기 △변기 등 부속품 교체 및 수리, 소규모 수리 △보일러 단순 고장 △문손잡이 교체 △실리콘 보수 △방충망 보수, 기타 △이 밖의 생활 불편 사항 중 즉시 처리가 필요한 경우다
(웹이코노미) 부산교육청이 근로자의 자율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부교육지원청 등지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뼈마디 튼튼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통한 근로자 건강 증진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에게 작업 시 자주 사용하는 신체 부위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총 6곳에 교육 장소를 마련해 많은 근로자가 근무지와 관계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 1명, 보조강사 1명과 참여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90분간 진행한다. 이들은 본 운동 전 근육 건강도를 검사하고, 맨몸과 밴드를 활용한 부위별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스트레칭 후에는 달라진 근육 이완 정도를 직접 확인하며, 작업 전・중・후 스트레칭의 효과와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실천단 소속 학생 44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풍면 고사리수련관을 거점으로 성신유치원, 괴산지역활성화센터, 괴산군립도서관, 관내 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괴산군립도서관 로고 및 캐릭터 디자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의료봉사는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 마을 주민은 “병원을 찾아가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육·디자인·벽화 등 타 분야 봉사활동 역시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과 지역사회 모두 내년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3년간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화여대 배꽃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2024년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청렴 교육, 협업 역량 증진, 공직 가치 내면화 등을 통해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실내 컬링을 활용한 팀빌딩 활동인 ‘Synergy on Ice’,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명사 특강, 부군수와의 토크콘서트 등 실무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강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소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사명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차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선유도 짚라인·전기바이크 체험과 군산 근대역사거리 자유탐방 등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동기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은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웹이코노미) 보령시는 지난 26일 김동일 시장과 국장, MZ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들과 보조금 지원, 인·허가 민원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했다. 또한 청렴밸런스 게임을 통해 조직 문화 전반에 대한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조직 내 고충사항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리버스 멘토링은 보령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시책으로, 기존 멘토링과는 반대로 후배 직원이 고위직의 멘토가 되는 형태다. 젊은 직원들이 시장과 국장 등 고위직에게 청렴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청렴 리버스 멘토링을 전 부서로 확대해 자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4대 분야 30개 중점과제와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나와 조직 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인식하지 못했던
(웹이코노미)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난다. 말 그대로 밖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더욱 시원해진다. 이런 특성으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된다.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령시민 버스킹 공연, 농촌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 농특산
(웹이코노미) 상주시는 약 10년간 안전상의 문제로 통행이 차단됐던 이안면 이안리 233-1번지 일원의 구(舊) 이안교를 철거 대신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보행 전용교량으로 재조성하는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1970년에 설치된 구 이안교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차량 통행 기준 E등급을 받아 ‘위험 교량’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이용이 제한되어 왔다. 상주시는 기존 교량에 대해 구조보강, 표면보수, 교량난간 재설치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전면 보수를 실시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교로 재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도가 없어 차량 전용 교량을 함께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깔끔하고 정돈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당초 교량 철거 후 보행교 신설에는 약 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업사이클링 방식의 보행교 조성은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무리되어 약3억5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성과도 올렸다.
(웹이코노미) 상주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상주의 수제와인을 선보여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직접 시음 및 소통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모동21, 젤코바와이너리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상주 우수 농특산물로 만든 수제 와인을 널리 홍보했다. 모동21 수제와인은 일교차가 큰 해발 280m 준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여 화학첨가물 및 인위적인 압착과정 없이 제조한 네츄럴 고급 와인이다. 또한, 젤코바와이너리 ‘청수드라이’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한국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도과즙을 동결 압착해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도를 높여 별도의 당 첨가 없이 와인을 제조하는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와인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주시 수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규모 브랜드들
(웹이코노미) 김해시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해 수도권과 부산의 교육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26, 27일 이틀간 김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밀양, 김해, 통영, 거제, 창원 순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도시별 주요 관광콘텐츠를 투어했으며 이 가운데 첫째 날 오후와 둘째 날 오전 김해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살아있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김해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수도였던 만큼 이번 경남 교육여행 상품 구성을 위한 팸투어 목적에 잘 들어맞는 도시로 팸투어 기간 동안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 2023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야시대 지배계층 무덤터인 대성동고분군을 답사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집필한 중학교 7차 교과서에 김해(금관가야)가 ‘철의 나라 가야’로 소개돼 가야사 전문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을 답사하며 고도로 발달했던 철기문명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과 명월 등을 둘러봤으며 작년 말 오픈한 경남 유일 5성 가족호텔인 김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병행해 인구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경남여성가족재단, 인제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시 주요 분야 사업 부서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인구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인구위기대응 총괄관리 추진체계를 마련해 지난 4월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부서 간 연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 단계에 돌입했다. 또 각 부서에서 신규시책을 발굴해 실천 가능한 과제를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현장 중심 인구정책’ 구현의 기반을 다졌으며 해당 시책들은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20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자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도봉구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개인예산제를 수행하는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 또한 논의됐으며,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짜로 필요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 “개인예산제로 삶에 변화가 생겼고 내년에도 개인예산제를 이용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장애인개인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등 4개 바우처 급여의 일부(20% 이내)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예산으로 할당해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AI 스타트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1,100억원 규모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을 위해 26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조합 펀드 조성과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게 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출자해, 1,1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 모펀드와 민간 투자 자본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를 개정해 스타트업 투자에 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구의회 동의 등 행정적 절차도 완료했다. 이어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경제진흥원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 변화지만 직원과 민원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지난 20일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2024년 서울시 우수기관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구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추진 역량과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북구보건소는 2023년 수유보건지소 개소 이후 적극적인 재활사업을 추진해왔다. 장애유형을 지체·뇌병변에서 발달·시각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신규 등록률도 꾸준히 증가시키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의 폭을 넓혔다. 국립재활원, 장애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다양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를 통한 체계적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 서비스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재활운동실과 그룹운동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근력 강화, 발달장애인 그룹운동, 장애인 요가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구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웹이코노미) 서울 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 은평홀에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약 165명을 대상으로 ‘2025 아이돌보미 활동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에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은평구에서는 18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은평구 가족센터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현장 중심의 돌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아이돌보미 간 우수사례를 나누고, 등·하원 돌봄 수요를 반영해 영유아 등·하원 안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후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는 마네킹을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돌봄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였다. 은평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돌보미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현장 경험 기반의 실무 능력을 높여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