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행복(나눔·맞이)학교 교(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맞이)학교 교(원)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학교의 발전 방안과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혁신교육의 동향과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행복학교 운영 과정을 성찰하고, 현재 혁신학교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하며 앞으로 행복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양덕중 최희정 교장은 “작년에 열린 행복학교 10주년 토론회와 이번 학교장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교사의 주도성과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라면서, “행복학교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필요한 지원 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에 행복학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은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 교사 본질 업무 회복 및 처우개선 ▲ 학교업무경감 ▲ 교육활동 보호 ▲ 현장체험학습 운영 등 43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사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활동 보호 등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노·사간 정책협의 체결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교사와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전남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학생 중심, 교사 행복의 교육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존중의 자세로 선생님들과 함께 K-에듀를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사간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5월 19일, 주민 생활 속 복합문화활동 거점으로 조성된 ‘주기철목사수난기념관’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앙과 항일의 상징인 주기철 목사의 삶과 정신을 주제로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역사적 의미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기념관 조성 사업은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간 구성은 1층 리모델링 2동과 3층 증축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된 건물에는 일제강점기 경찰서를 재현한 전시공간, 무인 북카페, 소규모 공연 및 주민 교류 공간이 마련됐으며, 증축 건물에는 상설·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 기념관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행사는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순교자 후손의 신앙 계승 발언, 교계 인사의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
(웹이코노미) 춘천시가 ‘태권도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춘천시가 내달 9일 태권체조 경연대회와 춘천태권도시민협의체를 동시 개최한다. 태권도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시민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태권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 춤처럼 즐기는 태권도, 태권체조 경연대회 개최 춘천시는 내달 9일 ‘2025 춘천 전국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태권체조 분야에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첫 경연대회다. 태권체조는 태권도 품새나 겨루기와 달리 음악에 맞춰 구성된 단체 퍼포먼스로 창의성, 리듬감, 협동을 강조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다. 이번 대회는 나이나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팀을 짜서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영상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내달 9일 현장에서 최종 결선을 펼친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춘천시 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이 주도하는 태권도 도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 출범 경연대회와 맞물려 같은날
(웹이코노미) 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동아리 ‘데일밴드’가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동아리 뮤직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꿈을 향한 청소년의 항해’를 주제로 열렸으며, 경남 도내 청소년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체험 부스, 토크콘서트,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데일밴드’는 뮤직경연대회에 참가한 30개 팀 가운데 윤도현밴드의 ‘흰수염고래’를 열창해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밴드 소속 청소년들은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을 살아가라는 노래의 메시지를 통해 불안한 마음을 가진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다양한 영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암군이 16일 군청에서 ‘상호 존중으로 괴롭힘 0% 일터 도전’을 주제로 공직자가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무법인 오늘 소속 문가람 노무사가 담당해, 사례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성립 요건과 신고 절차를 알렸다. 특히, 무시·뒷담화 등 사소하고 정도가 낮은 사안도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알리며, 직원 간 상호 존중과 이해로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서’를 제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은 상호존중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괴롭히는 행동을 삼가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평등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직원 인격 보장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두고 있고, 고충상담,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6일 ‘미사경정공원 쓰담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쓰담 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라는 환경보호 및 건강증진 실천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및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겹벚꽃길, 숲길 등 평소 행락객들이 많은 미사경정공원 곳곳을 함께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3월 광명스피돔 및 목감천 일원에서도 쓰담 걷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는 기존 ‘졸음번쩍껌’의 3배 크기의 빅사이즈 ‘졸음번쩍껌 킹’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졸음번쩍껌 킹’은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고 이색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졸음번쩍껌의 탁월한 졸음 퇴치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웠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껌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극강의 쿨링감에 깜짝 놀란 익살스러운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제품의 강력함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기존 껌 대비 3배로 커진 크기를 강조하는 ‘3XL’ 사이즈 표기도 삽입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이하 설명회)에 참가할 지역 주민 300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구민의 세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빈번한 세법 개정과 국세·지방세 이원화 체계로 인한 주민 혼란을 줄여 구민의 세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이라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관련 국세·지방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석 구민에게는 강의자료 책자가 제공된다. 지역 내 3분의 2 이상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을 지닌 김호용 세무사가 나선다. 김 세무사는 현재 ㈜미르진택스 대표로서,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미네르바올빼미(세금앤미올)’을 운영하며 대중의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 ' 구민
(웹이코노미)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비점(非點, non-point)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비점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 및 폐수배출사업장은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신고한 바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전반적인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주기적인 수질 측정(모니터링),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여부를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한다. 이밖에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해치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 협업해,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트위티(Tweety)’가 함께 출연하는 협업 애니메이션 '해치와 트위티의 숨바꼭질'을 제작해 5월부터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루니튠즈(Looney Tunes)’ 세계관에서 활약해온 트위티와 해치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숨바꼭질’ 놀이를 펼치는 에피소드로, 2분 22초 분량의 2D 무성(non-dialogue) 애니메이션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서울의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5월 1일부터 국내 카툰네트워크 TV채널을 통해 첫 방영된 이후, 5월 5일부터는 홍콩,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7월까지 총 3,8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송출되고 있다. 공개 3주 만에 서울시 공식 SNS 채널 및 카툰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원장 오병미)은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진로 탐색 역량 함양을 위해 5월 17일을 시작으로 격주로 5월 31일, 6월 14일 주말진로탐색 진로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미래도전! 주말진로탐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내 6개 진로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보건의료 ▲항공 ▲IT ▲디자인 ▲드론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중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심화‧확장형 소그룹 진로체험으로 운영되며, 보건의료, 항공, IT, 디자인, 반려동물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련 학과의 지원으로 ▲치위생사(치면세균 PH 측정, 불소 도포) ▲방사선사(X-ray 영상, 초음파) ▲임상병리사(세균 염색, 혈액 관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공 교수와 학과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해 관련 학과의 전문 지식과 역량 등 실제
(웹이코노미)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쬔 5월 17일 오전, 고즈넉한 허삼둘 고택 마당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신랑과 신부가 가족과 이웃들의 축복 속에 인생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함양문화원이 마련한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전통혼례 행사에서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늦은 나이에 인생의 반려자를 만난 부부다.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이들은, 함양문화원 누리집에서 전통혼례 신청 공고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렸다. 신랑은 유년 시절을 함양에서 보내고, 성인이 되어 도시로 떠나 사회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고향에 홀로 남은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으면서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향으로 돌렸다. “어머니가 아직 저를 기억해 주실 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신랑의 담담한 말 속에는 깊은 효심과 가족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결혼을 앞둔 설렘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교차한 이날, 신랑과 신부는 전통 예법에 따라 맞절을 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택 마당을 가득 메운 하객들은 밝은 웃음과 따뜻한 박수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
(웹이코노미) 한국생활개선 사천시연합회(회장 김영랑)는 지난 18일 사천시 정동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단감재배 농가 6곳을 방문해 감꽃 솎기 작업을 도우며 이른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회원들은 농가주와 사전에 작업 요령을 공유하고, 농장의 상황에 맞춰 능률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의 요청을 받아 사천의 주요 단감재배지 중 정동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꽃 솎기는 가을철 고품질 단감을 수확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영랑 회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농업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