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숙)과 교류 행사를 열고 지원청의 학교폭력제로센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표준화와 관계 회복 중심의 지원 방안을 찾고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두 교육지원청은 회복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서 피·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운영 사례를 나눴다. 특히,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현재 운영 중인 학교폭력 업무처리 지원 시스템인 ‘다풀림톡’을 소개했다. ‘다풀림톡’은 학교폭력 예방에서 사안 처리,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학교폭력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하고 일관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다풀림톡’의 시스템 구조와 실제 활용 사례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학교폭력 대응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강남교육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문화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만디’에서 열리는 전시와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만디’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학교 단체 관람 때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지난 21일 중구의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식당 ‘한그릇’과 ‘탑플러스마트 대청점 ’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반찬과 삼계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활밀착형 업소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한그릇과 탑플러스마트는 4월부터 격월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반찬 6종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신 사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 따뜻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대덕구의회가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24일 충남 천안 도시재생 선진지를 방문하며 벤치마킹에 나섰다. 주요 방문지는 타운홀과 지역사전시관 등으로, 연구회는 도시거점시설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대덕구 적용 가능성을 강구했다. 특히 유승연 회장과 조대웅‧이준규‧김홍태 의원은 연구용역 관계자들과 함께 각 시설 운영 방식과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모델 도출에 주력했다. 주요 우수 사례 가운데 48층 규모의 원도심 랜드마크인 타운홀은 문화와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역사전시관은 마을 변천사와 역사 등을 소장‧전시한 공간으로, 지역 콘텐츠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유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대덕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거점시설의 지역 중심 역할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지난달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웹이코노미) 대전 동구의회 박철용 의원(국민의힘)은 6월 24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을 둘러싼 지역 국회의원의 왜곡된 정치적 홍보와 지역 여론 호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대전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을 정치적 사유물로 삼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요구로 대전역 복합2구역의 고도가 72층으로 상향됐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한 국회의원의 행보에 대해, “법적·행정적 절차에 따라 대전시가 주도한 사항이며, 특정 인사의 개입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 국토부, 대전시, 시행사 모두의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박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회의의 공식 회의록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역세권 개발 관련 언급은 전혀 없었으며, 사진 한 장과 일부 회의 참석만으로 전체 성과를 독점하려는 시도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정치적 착각”이라고 비판했다. 박철용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대전역 복합개발의 역사를 조목조목 짚으며, 해당 사업이 단기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 축적의 산물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장우 현 대전
(웹이코노미)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24일, 제278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안은 유성구의회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이 단순한 외유나 형식적인 행정 방문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고, 의정활동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계획서의 사전 공개, 주민 의견수렴 절차 도입, 공무국외출장 심사기준 및 출장보고서 심의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 외유성 출장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국외출장이 선진 정책의 벤치마킹과 구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정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유성구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국외출장이 실질적인 정책 연구와 의정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 6월 20일 지역자율방재단을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처럼 예고 없이 닥치는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자리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웹이코노미) 대전시교육청은 6월 24일 본관 701호 회의실에서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3급 3명, 4급 8명, 5급 35명, 6급 21명, 신규임용자 16명 등 총 83명이 참석했으며, 3급 보직 중 기획국장으로는 최현주 부이사관, 행정국장으로는 정인기 부이사관이,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는 우창영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신규 공무원은 총 16명이 임명됐는데, 교육행정 13명, 사서 1명, 공업 2명 등 총 3개 직렬로, 대전시교육청 산하 유ㆍ초ㆍ중ㆍ고 및 직속기관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연결해주는 ‘함께 도움닫기’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선ㆍ후배 공무원간 소통과 협력으로 상호 성장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 “승진 및 전보로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을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맡은 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해 대전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4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소방재난본부, 인재개발원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광릉숲 경기북부 연계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발굴 등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현안(13건)과, 도내 재정 취약 기초지자체 대상 차등보조금제도 확대 등 기획조정실 소관 현안(3건), 장기재직 모범공무원 복지 지원확대 등 자치행정국 소관 현안(3건), 경기도 인재개발원 북부분원 관련 등 인재개발원 소관 현안(1건), 재난대응강화 지원사업 등 소방재난본부 현안(5건)에 대해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더민주·비례)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낮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각화를 위해 숙박형 웰니스 관광사업 개발 추진”을 강조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30년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에게 복지혜택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처음 시행하는 멘토-멘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웹이코노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벌말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화이트 온(溫)'학교의 일환인‘관계 성장 프로그램’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관 아래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단계별로 운영되며,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력과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구축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화이트 온(溫)'학교는 기존의 일률적인 제재나 징계 중심의 갈등 해결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교육적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 공동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롭게 소통하고 존중-관계-책임의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이다. ▲ 교사 훈련 프로그램은 갈등과 문제를 다루는 교사의 역할, 평화적 조정자로서의 교사 인식 변화 ▲ 학생 훈련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및 관계 개선, 평화로운 학급 문화 만들기 ▲ 학부모 훈련 프로그램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회복적 생활교육, 가정과 학교와 연계된 생활교육 체제 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 내 갈등 문제를 교육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매우
(웹이코노미) 오산시가 양산동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4일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 대일화학 부지 인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시삽 행사 등 기념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해당 사업은 양산 3·4지구 공동주택 개발과 연계해 추진되는 공공기여사업으로, 오산시는 입주 이전에 교통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는 ‘선교통·후입주’ 원칙 아래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신설되는 연결도로는 총연장 약 590m, 폭 30m의 왕복 6차선 규모로 조성된다. 세마동 일원에서 국도1호선 롯데리아 사거리까지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로, 향후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지역 내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공동시행 협약 체결과 시의회 의결,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현재는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현장 관리와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김포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6월 24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부모교육 ▲홍보영상 ▲기념사(김포시장) ▲희망 퍼포먼스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모교육을 맡은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장재진 교수는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란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관내 영유아 및 부모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고 외치고 어른들이 답가 형식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희망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5세 미만 영유아 발달지연
(웹이코노미)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이주정책과 사회통합 가치를 선도하기 위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공식 지정 신청에 나선다. 이는 그간 김포시 내에서 축적되어 온 문화적 자산을 공식 인증받아 좀 더 체계적인 지원 협력 체제의 선순환 궤도에 올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자 하는 의미로, 김포시의 대내외 브랜드 상승 효과 및 상호문화주의 정책 피드백을 통한 실효성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3일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지정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시가족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GIMPO VIBES’ 전략 ‘다양성(Variety)’, ‘상호문화성(Interculturality)’, ‘균형(Balance)’, ‘형평성(Equ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웹이코노미) 김포시는 24일 모담도서관과 김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현장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현장점검이 진행된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준비를 시작한 지 14년 만에 개관한 김포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독서와 음악, 미술 등 예술까지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모담도서관의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등 시설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으며, 이용자들의 깊이 있는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장서 추가 확보 등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점검이 진행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5월 개관한 장애인 우선이용 통합형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월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센터가 장애인 우선 이용 시설임에 따라 필요한 공간과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이종배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23일 서울시가 주최한 청소년·청년 마약퇴치 행사,'마약퇴치: 미래를 위한 약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년층 대상 마약 예방교육의 시급성과 절박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주요 대학, 민간 기관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마약류 중독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한 ‘서울시 청(소)년 마약퇴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마약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끝자락에 와 있다고 본다”며 “지금 마약 퇴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못하면 미국이나 유럽처럼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끔찍한 마약 좀비 사회가 될 수 있다”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한국의 비싼 마약 가격으로 인해 전 세계 마약상들이 한국을 노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마약의 끝은 죽음’이라는 강한 경각심을 심어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