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2025년 6월 4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은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부산시교육청의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질타하고, 부산시교육청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지난 4월 2일 부산시교육감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이 임기를 시작한 4월 3일 첫 업무지시로 4월 4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 공문’을 617개 부산광역시 전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발송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시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에 근거하여 수업 대체 학습 형태로 시행된‘학교민주시민교육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형철 의원은 “이번 교육감의 일방적 결정은 교육의 자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는 '교육기본법'제6조의 ‘교육중립성’에 위반될 소지가 있고,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포함하여 모든 학생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학생발달단계 및 사회적 가치 이해도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며, 공문 발송 다음날 대체 수업으로 탄핵심판 시청은 교사·학생·학부모의 학
(웹이코노미)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6월 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35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509만 9,720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5 KBO 리그 일정 중 약 41%를 소화한 시점에서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는 2012 시즌의 332경기였다. 2025시즌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38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2024시즌 500만 관중 달성 시점인 345경기와 비교해 51경기가 앞당겨졌다. 3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346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 4,549명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 2,31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2,260명, 롯데 2만 301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1만 9,839명), SSG(1만 7,706명), KIA(1만 7,022명), 한화(1만 6,906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반려가구를 위한 맞춤형 고민 해결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동네 댕댕힐링스쿨’을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산타운아파트 쌈지공원과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부터 산책 예절, 건강상담까지, 반려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민등록 인구 약 12만 명 중 3만여 명(25%) 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 기준으로는 전체의 18.9%인 1만 2천여 세대가 반려가구이며, 등록된 반려동물 수만 해도 9,520마리에 달한다.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구는 이에 발맞춰 보호자와 반려견, 그리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구가 운영하는 ‘갈등소통방’에는 “몇 년간 이웃의 반려견이 이유 없이 자신만 보면 짖는다”며 고충을 호소한 주민의 사연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에 구는 보호자와 면담 후, 행동교정 프로그램 ‘찾아갈개’를 연계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
(웹이코노미) 동두천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한다. 공고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 중 53개소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홍보비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 배열 개선 ▲안전 위생 설비 지원 ▲POS 경비 지원 분야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 까지 지원되며, 공급가액의 10%와 지원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사업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회의실(동두천시 삼육사로 984, 서경코아 3층)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맞춤형 컨설팅과 점포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웹이코노미) 광명시가 2일 오전 운산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참여해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광명시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유권자는 2006년 4월 12일부터 2007년 6월 4일 사이에 출생한 만 18세 이상 청소년으로, 총 3천334명이다. 이들 중 다수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등교 시간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 시장은 “첫 유권자로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30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 광명시 투표율은 36.85%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군을 포함해도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또한 전국 평균 34.74%보다 2.11%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5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청ㆍ전주대학교ㆍ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Good Seed),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실천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6월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에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회용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대표적인 배달앱 ‘배달의민족’ 및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잇그린’과 손잡고 환경의 날(6.5.) 기념 다회용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배달존 1·2·3) 및 뚝섬(배달존(1·2) 한강공원 내 총 5개소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7일 한강공원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시 다회용기 선택 및 간편 반납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부스 운영과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 피크닉존 ▲ 게임존 ▲ 그린단을 찾아라(OX퀴즈) ▲ SNS 인증이벤트 ▲ 솜사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다회용기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구성하여, 다회용기 배달 및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bs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우리 동네 서점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만드는 ‘2025 서울형책방’ 참여서점 60곳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형책방은 서울도서관이 2019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독서문화 진흥사업으로 지역 서점의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4월에는 지역서점·공공도서관·출판계의 협력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실적 평가’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0곳이 늘어난 총 60개의 서점을 선정해 각 서점별로 200만 원의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서점은 서점 안팎에서 3회 이상의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면 된다. 서울시는 공식 굿즈 제공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 서점 홍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60개 서점 중 10곳을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은 서울야외도서관 등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6월 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15명과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내·외국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외국인 주민 반상회 ‘너와 나 이음 동구’ 2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3월 30일에 열린 1회차 행사에서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진행, 조별 사진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첫 만남에서 오는 긴장과 어색함을 풀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2회차 행사에서는 좀 더 친밀해지기 위해 미니운동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음 챌린지(미니운동회)’라는 부제로 이음팀, 동구팀 등 총 2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협동형 체육활동을 하며 참가자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운동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색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풍선 탑 쌓기 △볼풀 농구 △낙하산 릴레이 △줄다리기 등 총 10종의 프로그램을 팀별로 수행하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워나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의 상생을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025. 울산 남구 청년 FESTA’ 개최를 위한 청년 TF팀을 구성하고, 5일 남구청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청년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 FESTA TF팀은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중 10여 명으로 구성 됐으며, 앞으로 축제가 개최될 때까지 다양한 분야의 청년참여와 프로그램 구성, 홍보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5. 울산 남구 청년 FESTA’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이 축제는 청년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행사로 청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구성 및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청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 TF팀원들이 열정을 발휘하여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가기 바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으로 이번 축제가 진정한 청년을 위한 풍요로운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은 7일 대현중학교를 찾아‘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다음 달 열릴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에 앞서 참가자들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지방의회 개념·역할을 비롯해 남구의회 구성과 조직 현황, 구의원의 역할,본회의 진행 절차 등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의장은 “다음 달 모의의회를 앞둔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정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힘이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 남구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의회 체험교육이다. 올해는 다음 달 18일 남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경남나눔모임봉사단(단장 김재학)이 5일 지역 내 그룹홈 5개소에 성금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산한울타리, 빛누리집, 꿈놀이터, 행복울타리, 사랑이샘솟는집에 각 100만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재학 경남나눔모임봉사단 단장은 “그룹홈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영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된 성금이 아동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나눔모임봉사단은 2004년 12월에 구성되어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목욕봉사,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환경정화, 성금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6월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절차가 시작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조사 인력을 대폭 증원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장물 조사와 보상공고를 병행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보상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유종상 의원은 “현재 조성 중인 일반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수에 비해 공급 가능한 부지가 적다”며 “지역 기업들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웹이코노미) 가평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절기 도로변 예초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초작업 예산으로 4억4,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투입해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도로변 예초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구간은 위임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총 410km에 이른다. 군은 장마철 이전인 6월과 추석을 앞둔 8월을 주요 작업 시기로 정하고 무성한 잡풀을 제거해 방문객과 군민 모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예초작업에서는 구간별 관리 체계를 강화해 예산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복작업을 방지하고,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정비된 도로환경이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관리와 예초작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