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섬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의결된'목포시 섬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목포시 섬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396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에서의 정책 제안을 통해 의결된 조례안으로 섬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물류 등 해상물류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섬주민에게 액화석유가스(LPG), 난방용 유류, 농수산물 등 생필품에 대한 제정지원의 명문화 △ 생활물류비 지원대상에 관한사항 △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재훈 의원은 “자치단체의 사업 추진의 필요성은 물론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번 발의한 섬 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 조례의 경우 의원 임기 시작부터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제정된 조례이기에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비 오는 날 오후 6시, 필자는 창작뮤지컬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를 보러 혜화동주민센터 근처 공연장을 다녀왔다. 내부에 입장하자 곳곳에 조명을 넣은 책들로 인해서, 공연장 무대가 분위기 있게, 눈에 들어왔다.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 뮤지컬은 1940년과 1980년을 이어주는 다시 말해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워프(time warp) 줄거리로 음악 형식의 자유로운 전개와 낭만적인 악곡의 판타지가 섞여 있는 2인극 뮤지컬이다. 책을 매개로 한 타임워프 뮤지컬인 ‘소란스러운 나의 서림에서’는 일제강점기와 독재정권이라는 시대에 자유를 꿈꾸는 주인공인 양희와 해준이 서로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두 사람이 책을 통해 만나 1940년과 1980년을 표현하는 연기가 공연 내내 깊은 인상을 준다. 높은 천정에 닿을 듯한 책으로 가득 찬 책꽂이들로 연출한 무대는 풍채나 기세가 위엄 있는 고풍스러움과 노란 조명등으로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마도 양희와 해준이 필담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각자의 공간에 다른 조명을 두어 동시에 다른 시대처럼 보이도록 연출한 것처럼 보였다. 100분의 뮤지컬은 책 한 권에 적은 문장들이 40년의 세월을 넘어와 소통
롯데건설이 최근 주요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받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예견된 수준의 평가라는 분석과 함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중장기 재무개선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변경했다. 2021년까지 A+(안정적)이던 신용등급은 2022년 말 이후 2년여 A+(부정적)로 유지됐지만 최근 조정된 것이다. 업계는 이번 평가가 시장 예측 범위 내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며, 과거 시장 환경 악화에 대한 후행적 판단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미 해당 등급 수준을 반영해 자금 조달이 이뤄졌던 만큼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선 "이번 조정이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실제로, 한국기업평가는 등급을 하향하면서도 동시에 “PF우발채무 관련 단기 유동성 리스크는 과거 대비 완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PF우발채무 규모가 감소했고 2024년 3월 시중은행 등과 2조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해 만기를 2027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연합회 소속 시중은행 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시중은행과 한국은행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차원이다.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장들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과 지정학적 갈등, 내수 회복 지연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가계부채 관리, 실물경제 지원, 금융시장 안정 등 은행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도 한국은행과 함께 우리 경제와 국민 삶의 안정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은행권의 안정적인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를 지난 5월 2일 시작했다.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가 제공된 곳은 서울역, 대전역 등 총 54곳이다.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층별 매장 위치, 음식점 메뉴, 운영시간은 물론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보를 실내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최신(버전 6.1.3)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SK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AI DC) 건립에 착수하며 네 번째 퀀텀 점프에 본격 나섰다. SK는 지난 2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울산시와 함께 ‘울산 AI DC 건립 계약’을 체결,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고 그룹이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밝힌 AI·반도체 중심 투자 전략의 첫 결실로, SK는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는 그룹 내 중복 사업을 정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며 성장 기반을 마련해왔다. 울산 AI DC는 글로벌 클라우드 1위인 AWS와 공동 추진하는 국내 첫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다. 2027년 서비스 개시 예정이며, 7만8,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해 ‘SK AI 서밋’과 CEO 세미나 등에서 AI 인프라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며, SK그룹이 반도체·에너지·데이터센터·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SK의 울산 AI DC는 AWS의 기술 기준을 충족하는 냉각·전력 시스템을 갖추고 친환경 전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축에는 S
한미약품이 체중은 줄이면서 근육은 늘려주는 신약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 등 총 6건의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HM15275 임상 1상, 최대 10.64% 채중 감소 우선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HM15275의 임상 1상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5월 완료한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성인 74명을 대상으로 HM15275를 4주 동안 주 1회 피하 주사한 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회사에 따르면, 양호한 안전성과 내약성은 물론, 장기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약동학 특성이 확인됐다. 특히 임상 1상의 4주 반복 투여 최고 용량군(0.5-2-4-8mg)에서는 단 4회 투약 후 29일차에 위약 대비 평균 4.81%의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아울러 4주 투약 후 최대 체중 감량을 보인 참여자에서는 43일차에 10.64%의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 이문희 G
(웹이코노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지역 내 학교 간 유휴 물품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물품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물품 공유장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학교물품 공유장터 플랫폼은 교육지원청 누리집 내에 개설됐으며, ‘나눠요’와 ‘구해요’두 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유휴물품을 보유한 학교는 ‘나눠요’코너에 물품 정보를 등록하고, 필요한 물품이 있는 학교는 ‘구해요’코너에 요청 물품을 게시함으로써 학교 간 물품 정보의 공유가 가능하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유휴물품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은 채 보관되는 사례가 많았으며, 필요한 물품이 있어도 타 학교에 해당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필요한 물품이 다른 학교에 있다는 사실을 알기 어려워 직접 전화를 돌려 확인하거나 개인 연락에 의존해야 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물품 공유장터는 유휴물품을 효율적으로 공유·연계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여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1일 퇴직연금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 동시에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문가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손님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손님은 이를 통해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동향을 확인하고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일괄 매수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연금 VIP손님 전용 대면 상담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하나원큐’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로 확장해, 1억 원 이상 IRP 또는 DC형 퇴직연금을 보유한 손님에게 세미나 정보와 상담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앱의 메뉴를 개편해 손님의 접근성을 높였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채널 개편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만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비대면 손님관리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손님의 든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Indo Defense 2024’에 참가했다. 2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 기종을 선보였다. 특히 부스 내 ‘한-인니 공동생산품 전시존’을 구성하여, 인도네시아가 도입한 T-50i 등을 전시하고, 인도네시아의 차기 항공 전력 증강에 핵심으로 부상할 IF-X를 집중하여 소개했다. 또한, 탐지·공격 능력과 생존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KF-21과 FA-50에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연동하고 초공간·저지연이 가능한 저궤도통신위성이 포함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였다. KUH과 LAH에는 공중발사무인기(ALE)를 적용한 유무인복합체계(MUM-T)도 공개하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부 간 방산 협력 정상화 노력에 발맞춰, KAI는 지난 12일 전시회 현장에서 KF-21/IF-X 사업의 주요 참여기업인 인도네시아 PTDI사(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KAI는 전시회 기간 중 샤프
구리시의회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과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시설 활용, 규제개혁, 관광정책 방향, 서울 편입 논의, 조직문화 혁신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 무게는 우리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실무에서 움직여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GH 본사 유치 재추진, 외부 재원 확보, 갈매역세권 개발, GTX-B 정차, 고령사회 대응 복지 등 구체적 사업의 진척 상황을 따져 물었다. “시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속도감 있는 시정 추진”이라며 신속한 사업 집행을 주문했다. 권봉수 의원은 랜드마크타워, 사노동 E커머스, 광역도로 확장, 6호선 연장 등 핵심 개발 현안을 집중 질의하며 “남은 기간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페이히어(대표 박준기)와 함께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는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신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페이히어 단말기를 구입한 후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더소호’에서 가맹점결제계좌를 연결하고 입금이 이뤄지면 페이히어가 3만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7월 31일까지 ‘거래내역 간편전송’ 서비스 이용 고객 중 7,300명을 추첨해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은행의 ‘거래내역 간편전송’은 다양한 금융기관 거래내역을 한 번에 조회·이메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4월 출시 이후 이용 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사업 초기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월 20일 인천국제공항 이용 손님을 위한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스마트패스’는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항 내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행으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는 스마트패스는 물론 ▲당일 수령 외화환전 ▲면세점 제휴 쿠폰 등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스마트패스 연계로 해외여행객 및 공항 종사자 등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제1여객터미널(2층)과 제2여객터미널(지하 1층)에 지점을 운영하며, 공항 개항 이후 24년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캐서린 번하드는 생동감 있는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유행을 주도하는 미술가이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캔버스를 바닥에 깔아 놓고 자유롭게 붓질을 해가며 물감에 물을 많이 섞어가며 물감의 흔적을 그대로 드러낸다. 대중문화 속 상징과 소비문화를 대표하는 일상의 사물들을 과감한 색채와 즉흥적인 붓질로 재구성하는 작가 ‘캐서린 번하드 : Some of all my work’ 전시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2000년대 초 캐서린 번하드는 즉흥적이고 거친 붓질과 더불어 대담하고 자유분방한 구도를 보였다. 그는 스와치 시계나 나이키 운동화 같은 일상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상품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 속에 배치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건 대중적인 캐릭터들을 통해서이다. 캐서린 번하드는 영화나 TV로 봤던 캐릭터들을 캔버스 안에 재구성하며, 심슨 가족, 가필드부터 포켓몬스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생생하고 화려한 색채로 해석해 왔으며, 핑크팬더 시리즈는 대중문화 캐릭터의 정점이 되었다. 캐서린 번하드가 세계 최고의 화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핵심 작가로 자리 잡았다. 캐서린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지역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인재 대상 채용 행사인 ‘BTC(Battery Tech Conference) in 프랑크푸르트’를 처음으로 열었다. 김동명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찾아 유럽 이공계 인재들과 교류했다. 기술 선점 위한 첫 유럽 BTC 행사 2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B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 혁신을 이끌 R&D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글로벌 채용 행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 대학들은 배터리 등 첨단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갖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한 인재들이 기술 리더십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대 등 유럽 주요 대학 석·박사 인재 약 25명이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R&D 역량과 비전을 확인했다.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김제영 CTO, 이진규 CDO, 김기수 CH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회사 기술, 사업 전략, 커리어 패스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주제를 공유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주요 배터리 기술을 설명했다. 김동명 사장은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