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용산구의회는 4월 19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강사로 위촉된 이영환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SNS연구소장은 챗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조례 제·개정 등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황금선 부의장은 “챗GPT로 새로운 세상이 다가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의정활동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구민 신뢰향상에 기여하는 혁신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동시 통역 솔루션 ‘트랜스 토커(TransTalke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호텔, 관공서, 관광 명소, 음식점 등을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 토커’가 지원하는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3개*다. SKT는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트랜스 토커’는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 앞 소리만 전달해 주위 소음을 최대한 제거하는 ‘지향성 마이크’, PC 등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동시 통역을 위해 K-AI Alliance 멤버인 AI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LLM(거대언어모델) 등의 기능을 적용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특히 잠실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의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잠실점이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입지를 갖추게 된 것이 AI 통역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게 된 배경이다. 잠실점의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는 일평균 역 700여 건 이상의 외국인 고객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장 위치, 서비스 시설, 상품 문의,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문의 종류만 해도 고객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방문객의 국적도 다양해져, 이들에게 쇼핑 편의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국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달 19일(금)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을 통해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통역
(웹이코노미)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6월 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천219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천219곳(구군 1,094곳, 사업소 및 공사 등 125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복지시설 등)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이 안전점검 활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시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사물인터넷(IoT)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특성상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롯데백화점이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에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해 롯데백화점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4월 22일(월)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온라인 사업도 본격화 한다. 먼저,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또한,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추천한다. 특히, ‘노마드 컬렉션’은 취향에 따라 홀빈과 그라운드빈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4월 22일(월)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4월 28일(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LG유플러스가 자사 SOHO 솔루션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완벽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디지털전환(DX) 컨설턴트를 육성해 차별적 고객 경험 제공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김유진아카데미(대표 김유진)와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김유진아카데미는 자영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에 역점을 두고 있는 자영업계 최초의 매니지먼트 그룹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사 SOHO 솔루션을 도맡아 판매하는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을 매장 운영 전문 DX 컨설턴트로 육성한다. ㈜김유진아카데미는 매장운영 노하우가 담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김유진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DX 컨설턴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SOHO 솔루션을 추천하여 차별화된 DX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DX 컨설턴트에게 컨설팅을 받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요금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 대표는 1994년부터 음식 전문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MBC PRODUCTION 예능국 PD였다. 2016년 자영업 전략 사관학교 (주)김유진아카데미를 오픈한 이후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천 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본격화 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2024 Hannover Messe)’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KOTRA를 포함한 6개 기관이 공동으로 ‘KOREA’ 브랜드를 활용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총 48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 외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까지 합치면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총 69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77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전시회는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끊임없는 혁신 기술의 경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라는 주제에 맞게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생산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다양한 형태로 저장하는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의 공존을 위한 핵심은 결국 혁신적인 기술 확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저탄소 생산기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17일 경남도와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낮을 확률보다 30% 높게 예측했다. 7~8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손을 잡고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선보였다. 설명회에서는 폭염 극복 캠페인 계획과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남도 근로자폭염방위대 구성 등을 계획했다.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업체가 참석해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아오츠카는 이를 통해 수분보충데이 홍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경남도와 함께 근로자의 폭염 재해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활동을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이 이번 설명회의 핵심이다. 근로자 스스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수분섭취를 유도하여 안전 문화 확립 및 인식 개선 또한 목표로 두고 있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기중앙회 자산운용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자산운용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기중앙회 공제사업에 대한 자산 관리·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지원자격으로 연·기금 또는 금융기관 등에서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과 자산관리 및 투자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갖춰야 하며,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향후 중기중앙회에서 대체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기로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한 후 진행하는 공모로, 대체투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5.7(화)까지로, 지원서와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임기만료 시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 재계약할 수 있다. 상기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5기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을 선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17명으로 구성된 ‘5기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영상(미디어) 기자 활동을 병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청소년 기자들에게 영상 제작 편집과 콘텐츠 발굴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기자와 팀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언론 기자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봉사활동 시간 부여와 활동 인증서가 발급된다. 활동 우수 청소년 기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으로서 다양한 이슈와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취재 활동을 통해 미래의 목표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 대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 · 통합과정 정유진 씨 연구팀이 서울대 약대 이윤희 교수 · 최철준 씨, 연세대 의대 현영민 교수 · 박경민 씨, 미국 웨인 주립대(WSU) 그라네만(Granneman) 교수팀, 부산대 약대 정영석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조직 내 염증과 대사기능 이상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 인구는 전체 인구 중 약 16%다.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당뇨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여러 대사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꾸준하게 지목되고 있다. 영양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지방조직 안으로 다양한 종류의 대식세포1)가 유입되는데, 그중에는 조직 내 사멸한 세포를 제거하며, 조직 항상성을 유지하는 대식세포가 있는 반면,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염증성 대식세포도 존재한다. 비만 환자의 경우, 이러한 염증성 대식세포가 빠르게 증가해 염증반응과 대사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기후동행카드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24일 모바일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27일 실물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했으나, 이달 말부터는 별도의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5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중 KB국민 신용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캐시백(1인 1회)을 제공하고, 충전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한다. 또 충전 고객 중 KB Pay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1명 ▲(2등) 10만원 50명 ▲(3등) 5만원 100명 ▲(4등) 1만원 500명 ▲(5등) 5천원 1,000명 총 1,651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KB Pay 앱,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고유의 SKMS 경영철학과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협의회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요 계열사 CEO들은 매월 1회 모여 그룹 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모았다. CEO들은 먼저 그동안 일부 계열사의 투자 및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정교한 예측과 대응 등에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