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인구감소 극복과 인구유입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은 '마을·학교 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해 공모에 선정됨으로서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에서 추진할 '마을·학교 상생 프로젝트'는 남면 일원에서 마을주민·학교·행정이 협력해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입가구(청년 및 학부모) 안정 정착을 위한 주거 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점포 조성 사업이 추진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및 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지영 청년혁신과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인구문제를 분석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함으로서 인구감소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상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해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했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해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지난 12일 오후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남해대학후원회 박병욱·이경룡·전현수 이사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현재 남해대학후원회(회장 송한영) 이사로 활동 중인 ㈜영풍산업 박병욱 대표, ㈜대경건설 이경룡 대표, BNK경남은행 전현수 남해지점장이 대학발전기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대학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회와 이사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대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후원회는 지난 1996년 군민과 출향인사들이 주축이 돼 창립된 단체로 대학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우수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복지시설 확충 등 다방면으로 대학을 후원해 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 발맞춰 남해 미래관광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폭을 넓히며 코로나 이후를 선점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관광문화재단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해군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을 추진한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해양문화홍보원 온라인 홍보 채널인 '코리아넷'에서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군을 방문 취재한 결과물을 10개 국어로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코리아넷은 기존의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해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넷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를 방문해 숨겨진 명소와 유명한 명소 중에서도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곳을 찾아 취재를 했다 아름다운 귀촌 스토리가 있는 쇠섬과 10월 물건리 동제를 지내는 물건방조어부림, 숨겨진 설화가 있는 상주 양아리 주상절리, 저녁 노을이 이쁜 앵강만 석방렴, 자연의 웅장함을 느길 수 있는 금왕사, 다랭이마을 등을 방문해 남해의 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6개월 간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올해 창선면 해바리체험마을(대표 양명용)과 서면 회룡체험마을(대표 이정만)에서 진행되며, 총 6팀 12명이 참여한다. 4월초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운영 마을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며 마을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귀농형과 귀촌형으로 나눠 편성됐다. 남해군은 이 밖에도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은 성공적이고 군민 친화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군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1월 '남해로 5시다'라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남해군 신청사 건축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숙원 사업으로,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1959년 건축된 것으로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판정인 안정도 D등급을 받은 바 있고, 사회적 수명(20년)과 경제적 수명(40년)을 모두 훌쩍 넘긴 상황이다. 군은 군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 청사 부지 내 확장 신축안을 결정한 바 있으며, 옛 성곽 터를 활용해 공원 같은 청사를 지어 읍 중심을 더욱 활력 있게 재생하는 한편, 400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주변 도로도 확장해 쾌적한 도심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남해로 5시다'는 기존 청사와 그 주변 19,80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5층 규모의 5개동을 갖춘 구조다. 여기에 더해 군민광장과 문화시설 등도 들어선다. 그동안 공론화 과정에서는 원스톱 민원처리 가능한 복합민원실 운영과 군민홀·다목적 광장 조성, 남해읍성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오는 2030년까지 농축산업 분야에 12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주요 골자로 한 '2030 남해군 농업비전'이 발표됐다. 경남 남해군은 농촌인력 부족 현상과 기후위기, 그리고 FTA 확대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남해군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과 국도 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일선 농축산업 현장에 고루 퍼지게 할 수 있는 기반 구축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기도 했다. 이에 남해군은 '2030 남해군 농업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지난 11일 오후 마늘연구소 강당에서 군내 23개 농업인 단체 회장 및 회원들과 그 내용을 공유했다. '2030 남해군 농업비전'은 '디지털 농업, 스마트 농업도시'라는 비전하에 △디지털 농업조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 △깨끗하고 스마트한 축산 기반 조성 등 5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6개 사업, 85억원) △식량작물(5개 사업, 34억원) △마늘(3개 사업, 71억원) △원예산업(7개 사업, 474억원) △식품산업(6개 사업, 96억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앵강만과 신전 숲, 그리고 바래길 탐방센터가 어우러져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앵강다숲' 일대에 남해 힐링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관광자원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된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앵강다숲 캠핑장 사회적협동조합(위원장 윤창호)이 운영하게 된다.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은 1만 4481㎡ 규모에 야영데크 35면과 샤워실·화장실 1동, 개수대 3개, 전기시설 12개, 안내사무실 1동이 갖추어져 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에 머무르며 캠핑장의 이름처럼 힐링받고 돌아가면 좋겠다"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와 더불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 힐링국민여가캠핑장 관리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발굴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남해군 인구활력 TF팀에서 검토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사업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위해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10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될 계획으로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된다. 남해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5개팀 37명으로 구성된 인구활력 TF팀을 운영해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주민대상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며 공모를 통해 수렴된 주민 아이디어 역시 검토해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지난달 30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기업체와 관내 관광사업체 간 밀착 관광컨설팅을 진행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서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관광트렌드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남해군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협력사업 공동 추진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육성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대장경판각문화센터에서 이뤄진 비즈니스 케어 행사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야놀자, 무브, 스마트인피니 등 35개 회원사가 참여해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관광 솔루션에 대한 제안이 대거 발표됐다.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 대응에 고민이 많았던 지역사업체들의 고민을 해결할 밀착 컨설팅도 진행됐으며, 남해관내 2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이어가며 성시를 이루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에서 지역 관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