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논산이 오는 10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2025 놀빛시장’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놀빛시장’은 2018년 시작돼 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 92곳이 참여하고 누적 3,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상상마당 20주년 기념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KT&G(사장 방경만)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4,911억 원, 영업이익은 2,85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에선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 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했고, 매출액도 53.9% 상승한 4,49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펼쳐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한편, KT&G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회장 서정호)와 함께 ‘이탈리아 볼로냐 반려동물용품 전시회(ZOOMARK, 이하 주마크)’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간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1985년 최초 개최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반려동물용품 전문 전시회로, ‘독일 반려동물용품 전시회(INTERZOO)’와 함께 세계 반려동물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했다. 한국관 전시 품목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펫밀크 및 덴탈껌) ▲용품(방수 멀티 리드줄, 반려견 운동기구, 샴푸, 샤워필터, 기능성 우비, 자켓, 미용가위)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유산균) ▲의약품(액상지혈제 및 상비약) 등이다. KOTRA는 "유럽 소비자와 유통업계의 눈높이에 맞춘 경쟁력 있는 품목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의 중기(中企)연합봉사단은 지난 4월 25일 대전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1천만원 상당의 식자재 지원과 함께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중기연합봉사단은 식자재 손질부터 음식조리와 배식을 통해 무료급식소에 방문한 100여명의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푸짐한 식사 한 끼를 봉사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9년도부터 6년째 대전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유신하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및 뿌리 제조업계 관계자, 한국전력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외수출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 등 한국전력의 중소벤처 동반성장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핵심인력 장기재직 사업과 뿌리산업 공동설비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에서는 ▲개폐기 PT(변압기) 납품시험 절차 및 기준 개선 ▲군산항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 개발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계 현안이 논의됐고 ‘산업용 전기요금제도’가 핵심 화두였다고 중기중앙회는 덧붙였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4월 28일 (사)한국마트협회(회장 박용만)가 영남권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마트협회는 중기사랑나눔재단에 2021년 1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1540만원 후원 지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5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하는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의 참석 신청을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법정행사인 제37회 중소기업주간(5월 12 ~ 16일)의 개막행사로 치른다. 한국 경제의 당면 현안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중기중앙회는 4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로 잡혔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주제발표에서 중소기업계와 학계가 합동으로 발굴한 정책아젠다와 핵심과제를 설명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2025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하는 실무자협의회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합 간 정보교류 촉진과 공동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51개의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 실무 담당 직원 72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공동구매·판매, 해외시장 진출, 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 분야별로 분과를 조직했고, 토의를 통해 공동사업 현황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중기중앙회는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소재한 한미은행 본점에서 한미은행, 허브천하, LBBS(Lewis Brisbois Bisgaard & Smith LLP) 로펌과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바니 리 한미은행장 △박기홍 허브천하 대표 △스콧 리 LBBS 파트너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금융 및 보험지원 △인사관리 및 법률지원 △현지 기업 및 유관기관과 네트워킹 구축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적 연금제도 노란우산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고 고객 정보보호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19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노란우산에 대한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중기중앙회는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인 노란우산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사이버 테러나 자료 유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정보 등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고용허가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고용허가를 통해 외국인력을 활용 중인 중소기업 1177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 기업의 86.8%가 현행 고용허가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해당 중소기업들이 고용허가제 신청에서 근로자 채용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반면, 정책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불만사항이 지적됐다. 신청절차 복잡(31.6%)을 비롯해 △신청 후 입국까지 긴 시간 소요(22.1%) △사업장변경 제도(12.3%) 등이 꼽혔다. 특히, 입국 초기 사업장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등 사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필수 근무 기간을 설정하는 등 변경 요건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한국어 능력과 근무 태도가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노력을 더욱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창업 후 3년 정도가 지나야 투자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51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태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 중 투자금을 회수한 업체(49.6%)는 회수까지 평균 31.4개월이 소요되었다고 응답했다. 투자금 회수가 진행 중이라고 응답(35.4%)한 경우, 투자금 회수까지 평균 38.6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일반적으로 창업을 시작할 때 가맹점 사업자는 영업표지 사용에 대한 가맹비, 교육비 등을 가맹본부에 지급하는데, 응답업체의 55.3%는 창업 이후에도 ▲정액로열티(43.0%), ▲차액가맹금*(39.4%), ▲매출액에 대한 정률 로열티(34.5%) 형태로 가맹본부에 계속가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업체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사유로 ▲간편한 창업절차(41.4%), ▲가맹본부 경영노하우 등 지원 기대(18.7%) 등을 꼽았다. 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로는 ▲해당 브랜드의 상품경쟁력(38.3%),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15.2%) 등으로 답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가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제21대 대통령후보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지난 4월 13일 발표했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정책제언에는 13개 중소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중소기업 관련 3개 학회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제언서에서 “눈부시게 성장해온 한국경제가 저성장·양극화·혁신성 저하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협의회는 국가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SME(중소기업) 이니셔티브'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 등 3대 분야, 9대 아젠다, 100대 정책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제조업 부흥’과 관련해 ▲대통령직속 중소제조업 혁신전환 위원회 신설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 및 에너지효율 지원 강화 ▲중소기업 업종별 AI활용 확산 근거법 제정 ▲중소기업 글로벌화 총괄·조정 추진 근거 마련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협동조합 중심 글로벌 공급망 대응체계 구축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 ▲상속세 인하 및 과세표준구간 조정 ▲합리적 채무조정을 위한 제3자 구조개선 제도 도입 ▲퇴직연금의 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대한항공, 경기도, 부천시와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센터(이하 대한항공 R&D 센터)’의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항공 R&D 센터는 미래 무인기,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연구시설로,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6만6000㎡ 부지 규모로 건립된다. 연구 인력을 포함한 1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의 산업단지 입주와 계약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는 한편, 부지 조성 공사와 기반 시설 조성을 적기 추진하여 원활한 입주를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지역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조치로 올 4월 한 달간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매입신청을 받은 결과, 총 58개 업체 3,536호의 주택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LH는 "매입심의를 통과한 주택이라도 매도희망가격이 매입상한가를 초과하면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실제 매입할 주택은 가격검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6월 말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H는 "현장조사 5월, 매입심의 및 가격검증 6월, 하자점검 및 계약체결 7월 이후가 각각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