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70여 명을 비롯해 전국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아에스티 MR(Medical Representative) 400여 명도 참석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디페렐린 도입 배경, 비전 등을 발표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표했다. 이어 입센코리아 마케팅 BM(Brand Manager)이 디페렐린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GPM(General Product Manager)이 소아내분비 분야와 항암 분야에서의 디페렐린 영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양사는 지난 6월 디페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양사의 협력은 디페렐린 국내 공급 확대와 환자 접근성 향상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보안컨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5’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드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창설 이래 17년간 한컴그룹이 후원해온 행사로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코드게이트는 ‘AGI와 사이버보안,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복합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예선에서는 66개국 2,778명의 해커가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일반부 13개국 20개팀, 주니어부는 4개국 20명이 진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의 상금은 일반부 1위가 5,000만 원, 주니어부 1위가 300만 원으로 총 7,100만 원이다. 기조 연사로는 중국 화웨이 본사의 쟝마오(Zhangmiao) 사이버보안 신뢰 구축 총괄이 ‘Gen AI 시대의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보안 컨퍼러스에서는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이 ‘더 이상 중국은 한국을 추격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원석 고려대 교수는 지능형 로봇의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VECTOR 35 소속 카일 마틴과 쉬셩리는 바이너리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에블린(EBLIN)이 Z세대를 겨냥한 '내추럴 하이틴' 컬렉션을 7일 공개했다고 전했다. 에블린은 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속옷과 겉옷의 경계가 흐려지고, 속옷을 겉옷처럼 자유롭게 스타일링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내추럴 하이틴’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소녀스러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해당 컬렉션은 △브라 △팬티 △가디건 △티셔츠 △쇼츠 △스커트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프릴 △플라워 모티브 △레이스 △셔링 등 소녀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테일이 적용됐다.
NS홈쇼핑이 셀럽 마케팅과 멀티 플랫폼 전략을 결합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오는 9일 저녁 8시에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더우먼 정가은쇼'는 NS홈쇼핑 모바일 앱의 ‘엔라방’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싱글맘으로서의 삶, 방송인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정가은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그녀가 직접 엄선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NS홈쇼핑은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바일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 방송에서는 프리미엄 꽃게장을 소개하며, 이후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 제한 없이 전략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EV5는 기아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전용 전기차로, 준중형급에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모델이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외장 디자인 EV5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기반으로 박시(Boxy)하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EV가 주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SUV 바디타입에서 느껴지는 볼륨감이 안정적인 조화를 이룬다. 와이드하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보닛은 강인한 인상을 주며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주간주행등(DRL)은 세련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게이트와 D필러를 통해 여유로운 후석 공간감과 넓은 트렁크 공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19인치 휠은 기하학적 그래픽의 다이아몬드 커팅 조형을 적용해 볼륨감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콤비 램프가 좌우를 강하게 잡아주는 동시에 깔끔하고 넓은 테일게이트 디자인으로
삼성전자가 2025년형 PC 신제품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탑' 타워형, 슬림형 2종을 9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5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7, 5 processor)를 탑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도 탑재해 AI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제품 3종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화면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 해 정보를 검색하는 'AI 셀렉트', 저화질 사진을 빠르게 업스케일링하는 '사진 리마스터' 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5'는 빛 반사를 최소화해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안티 글레어(Anti-Glare)'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 노트북과 동일한 FHD 웹캠을 탑재했다. 더 커진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대 32GB 메모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북5'는 풀 메탈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15.1mm의 얇은 두께와 1.55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춰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39.6cm(15.6형) 디스플레이에 실버와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HVAC(냉난방공조)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방향과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ES연구소장 오세기 부사장, SAC사업부장 배정현 전무가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R&D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돼 별도 사업본부로 출범했다. 수주가 기반이 되는 B2B 사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2030년
롯데웰푸드는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쿨리쉬(COOLish) 바닐라'를 한국에서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브랜드명, 스펙 그대로 도입하는 첫 사례다. 설레임은 200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파우치(치어팩)형 아이스크림이다. 출시 23년째인 올해에는 비수기로 여겨지는 상반기에만 2천만개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 롯데의 '쿨리쉬 바닐라'는 설레임이 일본으로 건너가 탄생한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여름철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번 제품의 도입을 결정했다. 설레임의 신규 플레이버(flavour)로 출시한다.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배합을 그대로 적용해,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쿨리쉬의 가장 큰 특징인 미세얼음을 구현하기 위해 ‘지그라(Ziegra)’ 얼음 장비를 사용한다. 한편, 한·일 롯데는 지난해 신동빈 롯데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 이후 공동 소싱 및 마케팅 지원활동, 양사 제품 교차 판매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여러 계절에 활용할 수 있는 ‘시즌리스(Seasonless, 사계절 구분이 없는)’ 제품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를 통해 최근 2년간 ‘장마 패션’ 키워드에 대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디건’과 ‘셔츠’ 언급량은 각각 327.8%, 274.7% 급증했다. 반면 ‘레인부츠’와 ‘방수재킷’은 각각 19.8%, 9.3% 증가에 그쳤다. 이에따라 패션 브랜드들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다양한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여성복 브랜드 ‘타임’은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린넨 셔츠 물량을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했고, 셔츠와 재킷의 장점을 결합한 ‘셔켓’ 물량도 2배 가까이 늘렸다. ‘더캐시미어’는 여름 니트 생산량을 약 30% 확대했다. 여성 캐주얼 브랜드 ‘SJSJ’의 여름용 카디건과 니트는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뷰티·식품·가전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겨울철 주력 제품이던 고보습 스킨케어가 여름 시즌에도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
LG유플러스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백서를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정보보호백서에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이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산하에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담당은 전사의 개인정보와 중요정보가 적법하고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내용도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약 828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96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전년대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인력도 293명으로 전년(157명)대비 1.86배 늘리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안 체계 고도화 작업으로는 내부 보안포털
삼성전자가 8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4.6조원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49%, 영업이익은 31.2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09%, 영업이익은 55.94% 감소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0~1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됐던 초등부(12세 이하부) 경기도 진행한다. 대회는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11일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한다.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84㎡A 521세대 △전용 84㎡B 180세대 △전용 112㎡A 74세대 △전용 114㎡A 235세대 등이다. 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8월 4~7일 실시한다. 중흥토건 측은 "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며 "특히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400억 원(YoY -4.4%), 영업이익 6,391억 원(YoY -46.6%)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나 B2B(기업간거래)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LG전자는 하반기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 webOS 등 Non-HW ▲LGE.COM의 D2C(소비자직접판매)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B2B는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거래선과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업 확장 및 진입장벽 구축에 유리하다. Non-HW는 반복적 매출 구조과 높은 수익률 달성에, D2C는 수익구조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유리하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
이랜드리테일의 대형마트 킴스클럽은 충북 음성, 전북 고창 등 대표 산지와의 직계약을 통해 고품질 수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킴스클럽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제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9kg 미만 수박을 17,990원(정상가 19,990원), 8kg 미만 수박을 15,990원(정상가 17,990원), 7kg 미만 수박을 13,990원(정상가 15,990원)으로 각 2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자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엄선해 유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