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7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인 상관유스호스텔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민간예찰단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현황 보고 ▲현장 점검 ▲점검결과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상관유스호스텔은 청소년 수련 활동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시설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잠재된 위험요소를 다각도로 진단받고,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성철 부군수는 “이용자가 다양한 공간일수록 안전은 더욱 철저히 확보되어야 한다“며, ”오늘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4월 14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중 18개 유형, 108개소를 선별하고, 점검 유형에는 청소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7일 시청 강당에서 간부 공무원과 신규임용자,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극단 에이투엠(AtoM)의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갑질 브레이커’ △이광수 강사의 갑질 근절 ‘행동강령’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문화 공연과 청렴을 접목해 다소 무거운 주제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청렴라이브 교육 종료 후에는 시청 강당 앞에 마련된 청렴 음료 커피차에서 직원들에게 청렴 음료와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 위주의 청렴 교육과 함께 친근한 문화 공연 방식의 청렴 라이브 교육이 유익했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올바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미래세대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청렴 사회 구현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학생의회 의원 6명과 국민권익위 ‘2030 자문단’ 4명도 함께 참석해 청렴 실천의 주체로 힘을 보탰다. 권익위 2030 자문단은 정책 제안과 제도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참여 기구이고, 전북학생의회 역시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학생의결 기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교육 콘텐츠 확산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교육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관리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흙 속에서 찾은 장수 역사’ 사진전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수 지역 내에서 이루어진 발굴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고대 유적지와 출토 유물을 사진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대적골제철유적지’에서 출토된 소형 범종을 비롯해 각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20여 점의 진품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장수역사전시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해설도 제공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장수군은 끊임없는 연구와 조사를 통해 마한, 가야, 백제, 신라, 후백제 등 고대사의 핵심을 이루는 5개 국가의 역사 흔적을 확인해 왔다. 그 결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9개 역사문화권 중 무려 5개에 해당하는 ‘역사문화권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전시는 장수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적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 장수 와룡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열린 ‘장수트레일레이스 시즌투어Ⅰ STAGE 100K’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투어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 일부를 돌아볼 수 있는 트레일 여행 투어로, 국내 팀 스카르파 선수와 해외 태국 아디다스 선수, 동호인들을 포함해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2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트레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트레일투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격적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실제 레이스 코스를 나누어 트레일 투어를 진행했다. 첫째날은 무룡고개~육십령~서봉~토옥동계곡구간(27Km), 둘째날은 토옥동계곡~침령산성~싸리재(37Km), 마지막 날은 신전·장안임도~장안산~활공장~장수종합경기장(36Km)을 끝으로 트레일 투어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한 락앤런 김영록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100마일 코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보았고,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마일 코스뿐 아니라 다른 코스들도 만반의 준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실천 서약 및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과 갑질없는 투명한 공직문화 실현을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렴 실천 서약식은 ▲신규 공직자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전 직원 서약서 서명, ▲ 참여형 이벤트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돼, 참여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청렴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청렴 서약서 낭독은 2024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인 교통행정과 함해웅 주무관과 농업정책과 박한울 주무관이 대표로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이후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한 김제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무리 순서로 진행된 ‘추억의 뽑기! 청렴 김제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뽑기판에서 ‘청렴김제’ 문구가 적힌 뽑기알을 뽑은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증정됐는데, 이를 통해 청렴을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닌, 친숙하고 즐겁게 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전주시, 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비롯한 도 교육협력추진단, 진흥원장과 전주시, 익산시 평생교육 전담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김제시, 전주시, 익산시가 지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져 전북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우수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광역-기초지자체-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컨소시엄형 사업이다. 개별 기초지자체의 한계를 넘어 도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웹이코노미) 순창군 일품공원에서 열린 제9회 어린이날 축제‘어린이는 지금 순창에서 행복하기!’가 지난 5일 많은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순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 공연,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환경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무대에서는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오카리나와 기타연주 등 초청공연과 함께 어린이 무대게임, 가족 동요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마당의 에어바운스, 에어스포츠, 공다트, 뭉쳐야 찬다, 민속놀이 등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체험마당에서 진행된 캔버스 그림 그리기, 화분심기, 아시아 전통놀이, 가족사진 촬영, 바람개비 만들기, 소방·경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는 장시간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
(웹이코노미) 제95회 춘향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지난 5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화인당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에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여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아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와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구 각각의 강점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원시와 전통과 첨단이 조화된 강서구가 우호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단단한 초석이 되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두 도시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웹이코노미) ◇ 제131회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개요 해양수산부가 작년 5월 무역항 지정절차에 착수하기에 앞서 지자체 의견조회를 시작하면서 촉발된 새만금신항의 항만법상 법적지위에 관한 논쟁이 군산항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독자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7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지난 2일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신항의 항만 지정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의 주요 골자로는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과 ‘군산항’은 ‘새만금항’이라는 광역항만 아래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동등한 지위를 부여받아 ‘새만금항 신항’은 군산항과 별개의 계획으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항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됐다. ◇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 결정 의미 이날 결정으로 ‘새만금항 신항’은 공식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으로써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추가적인 국가예산 확보와 26년 하반기 개항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미국과의 상호 관세 부과 등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도내 수출산업의 생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운용하는 ‘희망전북 함께 도약 특례보증’과 연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 지정한 수출유망 중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 ▲최근 1년 내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 수출실적은 한국무역협회, 거래 외국환은행, KTNET 등에서 발행하는 수출실적 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증료율은 연 0.9%로 고정이며, 도는 도비를 활용해 연 1.5%의 이차보전을 1년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보증 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해, 단기 유동성 위기 대응은 물론 장기적인 자금 운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양상의 다양화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한 농가 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이 보장하던 자연재해 및 병충해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까지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농가의 품목별 수입이 기준수입 대비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할 경우, 그 차액만큼을 보험금으로 지급해 실질적인 소득 안정을 지원한다.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까지 가능하다. 기준수입은 농가별 과거 5년 평균 수확량과 과거 5년 올림픽 평균 시장가격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올해 전면 확대·개편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전국 시행품목 9개와 특정 지역 시범운영 품목 6개를 포함해 총 15개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은 본사업 9개 품목에 대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남원시와 임실군은 복숭아가 시범품목으로 추가되어 10개 품목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도내에서 보험 대상 작물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품목별 재배면적이 1,
(웹이코노미) 순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순창 어울림센터’가 도시재생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으며 도내 시·군 관계자들의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완공된 어울림센터는‘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시재생의 비전인 주민 중심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 이용 중심의 공간 구성과 더불어, 행정 직영 기반의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채택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회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창읍 일대의 주민협의체, 지역 단체, 소모임,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3층‘책쉼터’는 조용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주민 친화적이고 실용
(웹이코노미) 진안군이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5월부터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 배부와 함께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봄철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SFTS와 가을철 털진드기로 인한 쯔쯔가무시증이 대표적이다. SFTS는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쯔쯔가무시증은 유사한 증상과 함께 **진드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진안군은 매년 20명 내외의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로 70대 이상 농업인에게서 텃밭 작업이나 영농활동 중 감염 사례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등산로와 파크골프장 등 주요 진드기 노출 지역에 설치된 자동 기피제 분사기 11대와 기피제 보관함 116대를 정비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방문 교육